고신대 북미주동창회·미주간호대동창회, 모교 사랑 기부금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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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 북미주동창회(회장 나삼진 목사)와 미주 고신대 간호대 동창회(회장 김은숙)는 최근 미국 에반겔리아대 강당에서 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에 5000달러(한화 690만 원)를 전달했다. 2500달러는 학교 발전기금으로, 나머지 2500달러는 간호대학 지정기부금으로 각각 사용될 예정이다.

나삼진 회장은 “고신대학교가 다음 세대 인재들을 양성하는 귀한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기부금이 소중하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은숙 회장은 “고신대학교 간호대학에 환자와 이웃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의료인을 길러낼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정기 총장은 “먼 땅 미국에서도 모교를 위해 힘을 모아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유능하고 탁월한 인재들을 기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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