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BCC 윈터 재즈 페스타’ 11일 티켓 오픈

김은영 기자 key66@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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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전’ 겨울 시즌 레퍼토리 공개
내달 6일 BMK 콘서트로 개막
이부영·윤석철·드니 성호 무대
대니 구 송년 콘서트로 마무리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영화의전당 제공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영화의전당 제공

영화의전당 겨울 시즌 대표 레퍼토리 공연인 ‘2024 BCC 윈터 재즈 페스타’가 라인업을 공개하고 11일 오후 4시 티켓 예매를 오픈한다.

올해 윈터 재즈 페스타는 △BMK 소울 재즈 콘서트(12월 6일 오후 7시 30분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 전석 2만 원)로 시작해 △JAZZ 와인에 빠지다-이부영&프렌즈(12월 13일 오후 8시, VIP 5만 원·R석 4만 원·S석 3만 원·A석 2만 원) △윤석철트리오 with 이진아 Merry Jazz Night(12월 25일 오후 6시, 전석 5만 5000원) △드니 성호 & 안나 츠치야 GRACE(12월 27일 오후 7시 30분, 전석 4만 원) △대니 구의 송년 콘서트 HOME(12월 28일 오후 6시, R석 6만 원·S석 5만 원) 등 총 5회의 공연으로 마무리한다.

‘2024 BCC 윈터 재즈 페스타’ 통합 포스터. 영화의전당 제공 ‘2024 BCC 윈터 재즈 페스타’ 통합 포스터. 영화의전당 제공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사랑받는 BMK의 소울 재즈 콘서트는 파워풀한 감성의 보이스로 환상의 조합을 자랑하는 재즈 밴드와 함께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레퍼토리를 선물한다.

JAZZ 와인에 빠지다-이부영&프렌즈는 재즈 보컬리스트 이부영이 새롭게 선보이는 재즈 스탠더드와 자작곡으로 겨울밤 감성 재즈 공연을 선보인다. 기타에 박윤우, 클라리넷과 테너 색소폰에 여현우, 피아노에 강재훈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공연 시작 전 관객을 대상으로 와인이 제공된다.

윤석철 트리오. 영화의전당 제공 윤석철 트리오. 영화의전당 제공
싱어송라이터 이진아. 영화의전당 제공 싱어송라이터 이진아. 영화의전당 제공

싱어송라이터 이진아와 윤석철트리오가 만난 ‘메리 재즈 나이트’는 올해 크리스마스 영화의전당에서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올해 두 아티스트는 일본 도쿄 블루노트에 입성해 ‘굿 코리아 라운지’ 이진아 & 윤석철트리오 재팬 블루 투어 공연을 올리며 주목받았다.

한국 태생 벨기에 출신의 클래식 기타리스트이자 작곡가인 드니 성호와 일본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아티스트 안나 츠치야도 함께 무대에 오른다. 드니 성호는 이번 공연에서 안나 츠치야와 함께 작업한 앨범 ‘GRACE’ 수록곡을 포함한 클래식과 크로스오버 프로그램으로 꾸민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재즈 페스타 대미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송년 홈 파티처럼 편안하고 설레는 연말 콘서트로 준비한다. 이번에 대니 구는 피아니스트 조윤성,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 등과 콘서트 HOME을 위해 뭉친다.

한편, 티켓은 11일 오후 4시 영화의전당 홈페이지(dureraum.org)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동시 오픈되며, 오는 24일까지 조기예매 2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영화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영화의전당 051-780-6060.


김은영 기자 key66@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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