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산업 발전 방안 모색

부산시청 전경. 부산일보DB

부산시는 한국산업은행과 ‘동남권 산업 발전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부산 해운대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열린 세미나는 ‘동남권의 신성장축 육성을 위한 산업발전 방안’을 주제로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동남권 산업발전 방향과 지역 성장 견인을 위한 정책금융 역할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광회 시 미래혁신부시장, 강석훈 한국산업은행 회장, 이헌승 국회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 주제발표 세션은 ‘동남권 산업 개관’‘부산 산업발전 방향’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정책토론 세션에서는 산업연구원 김영수 박사가 발표자들과 ‘동남권 산업발전 방안과 정책금융의 역할’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부산시와 산업은행은 8조 원 특별상품 출시, ‘KDB 넥스트원 부산’ 설치, ‘브이런치’ 운영을 통해 동남권의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한국산업은행법’ 개정 전이라도 실질적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진호 기자 rplkim@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