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 가공업체 3곳, 1000만 원 상당 돈육 기부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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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수태·부산사랑의열매)는 지난 17일 부산 동래구에 위치한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에서 위대한축산(대표 신근희), 미트파더(대표 장지수), 저스트컴퍼니 푸줏간고기도시락(대표 김범준)과 함께 이웃돕기 성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전달식에는 위대한축산 신근희 대표, 미트파더 장지수 대표, 저스트컴퍼니 푸줏간고기도시락 김범준 대표, 부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박종혁 사무처장, 부산장애인복지시설협회 이동민 국장, 부산사랑의열매 전성경 팀장이 참석했다.

학창시절을 함께 보내며 성장해온 3개 업체 대표들은 모두 축산 및 축산물 가공업을 운영하며 고객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뜻을 모아 이번 전달식을 마련했다. 전달된 1000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 1000kg은 부산광역푸드뱅크와 부산장애인복지시설협회를 통해 부산 지역 곳곳의 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미트파더 장지수 대표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전반에 희망과 사랑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부산사랑의열매 전성경 팀장은 “3개 업체 대표님이 학창시절의 우정을 나눔으로 이어주셔서 더욱 뜻깊다”며 “기업의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소중한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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