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 전경. 국립부경대 제공

국립부경대와 두산로보틱스는 지난 23일 국립부경대 가온관 6층에서 ‘협동로봇 위탁교육기관 제휴 협약식’을 개최하고 실무형 로봇 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협동로봇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실습 장비를 활용한 현장 중심 교육을 운영한다. 국립부경대 가온관 6층에 조성된 협동로봇 위탁 교육기관에서는 재학생과 산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산업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협동로봇 기술 교육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두산로보틱스는 국내 협동로봇 분야 1위 기업으로, 협동로봇 기술 확산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국립부경대를 공식 위탁 교육기관으로 지정했다.

국립부경대는 지능형로봇혁신융합대학사업단을 중심으로 위탁 교육기관을 운영한다.

해당 사업단은 교육부의 첨단 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을 수행하며, 지능형로봇 분야에서 대학과 산업체가 함께 참여하는 공동 교육체계를 구축해 차세대 로봇산업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상배 기자

이상배 기자 sangbae@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