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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코로나19 확진자 7명(647∼653번)이 추가로 발생했다. 지난 1월 4일 8명 확진에 이어 3개월 만에 최다 발생이다.
제주도는 10일 확진자 7명 중 4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은 서울 용산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나머지 2명에 대해서는 감염 경로를 파악하기 위한 역학 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중 648번 환자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경남 창원을 방문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8일 입도 과정에서 제주국제공항 워크스루(도보 이동식 진료) 선별진료소를 찾아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고, 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 관계자는 "현재 확진자의 진술을 확보하고 신용카드 사용 내용과 출입자명부 등을 확인하면서 이동 동선을 파악하고 있다"며 "추가 동선이 확인되는 대로 방문지에 대한 방역과 소독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남형욱 기자 thoth@busan.com·일부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