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대 ‘나풀너풀’ 활동단, 부산인평원 최우수 활동단 선정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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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김홍구) 학생들로 꾸려진 ‘나풀너풀’ 활동단은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발표한 ‘2020 지역사회활동단 SAM(Social Activity Manager)' 7개팀 중 최우수 활동단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나풀너풀’ 활동단은 12명의 부산외대 학생들로 구성됐으며 지난해 10월 부산 주례중과 협력해 다문화 가정 자녀 대상 프로그램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11월부터 6주 간 매주 토요일 4차례 대면, 2차례 비대면 봉사 활동을 통해 SAM 활동 평가에서 최우수를 받았다.

봉사활동 뒤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에서는 5점 만점에 4.7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다문화 가정 학생들과 함께 고민하고 같이 힘든 점을 극복하는 과정이 좋았다.”, “다문화 학생들과의 유대감을 가질 수 있었고 결속감도 느꼈다.” 등의 반응이 많았다.

활동단 팀장 신동식(동남아창의융합학부) 학생은 “한국 학생, 외국인 유학생, 다문화 가정 자녀가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고 이해하자는 ‘상호문화주의’를 바탕으로 활동해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활동단에 도움을 준 주례 다문화 가정 자녀와 외국인 유학생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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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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