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환경공단, 행정안전부 정보공개종합평가 최우수 등급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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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지방공기업 중 유일, 정보공개 법규 준수와 사전정보 공개분야 높은 평가

부산환경공단(이사장 배광효)이 행정안전부가 전국 587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운영실태를 평가한 '2020년 정보공개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정보공개 평가는 국민의 알 권리와 국정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행안부에서 실시하는 것으로, 부산환경공단은 광역 지자체 소속 46개 지방공기업 가운데 부산시에서 유일하게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공단은 2019, 2020년 2개년을 평가한 이번 종합평가에서 정보공개 제도 설계, 법규와 규정 운영 등에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사전정보공개, 정보공개 청구 처리가 체계적으로 잘 운영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안부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위해 시민단체와 전문가 등으로 평가단을 구성했으며 사전정보, 원문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의 4개 분야 10개 평가지표를 평가했다.

부산환경공단 배광효 이사장은 "이번 결과는 국민의 참여와 소통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공공정보의 보다 투명한 공개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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