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플스토리] ‘조각에 담은 반려견’… 특별한 전시 펫호텔서 만나세요

김수빈 부산닷컴 기자 suvely@busan.com ,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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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무파라드 호텔 곳곳에서 주후식 작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영무파라드 호텔 제공 영무파라드 호텔 곳곳에서 주후식 작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영무파라드 호텔 제공

국제적 관광지구 해운대에 펫프렌들리 호텔을 처음으로 선보인 영무파라드가 다년간 개 조각에 매진해 온 주후식 작가의 특별전 ‘개와 함께’를 연다.

‘개와 함께’ 특별전은 오는 4월 30일까지 영무파라드 호텔 내 라운지와 카페, 갤러리, 레스토랑 등지에서 즐길 수 있다. ‘닥스훈트’ ‘치와와’ 등 입체 조각 수십여 점과 함께 한지로 제작된 부조 작품을 포함 총 40여 점이 선보인다.


영무파라드서 주후식 작가 ‘개와 함께’

개를 통해 본 인간과 인간의 삶 통찰

일상과 예술이 혼합된 즐거움 선사


사실적 묘사에 기반을 둔 모델링에 화려함을 더한 채색으로 마감된 입체적인 개의 형상들은 형태적 완결성과 재질이 갖는 뛰어난 완성도로 눈길을 끈다. 귀엽고 깜찍한 표정과 실재하는 듯 사실적인 묘사로 인해 생동감을 더한 조각들은 각자의 포즈로 관객들을 끌어당긴다.

작가는 개를 통해 인간과 인간의 삶, 사회 속의 관계와 존재를 이야기하고 있다. 주인을 향해 뛰어오를 듯 앞발을 든 ‘슈나우저’가 쓴 안경으로 바라보는 ‘인간’의 모습들은 우리에게 개와 얼마나 교감하고 소통하고 있는지를 자문하게 한다.

주후식 작가의 전시를 기획한 영무파라드 호텔 박헌택 대표는 “많은 관객들이 주후식 작가의 작품을 대하는 순간 얼굴 가득 웃음짓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호텔을 찾는 반려인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에게도 공간을 오픈해 일상과 예술이 혼합된 즐거움을 선사하고 싶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해운대해수욕장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 영무파라드는 4성급 규모와 서비스를 갖춘 반려동물 동반 호텔이다. 258객실 중 4~7층의 44객실에 반려견 동반 객실로 운영 중이며, 반려견 호텔링 서비스, 유치원, 미용실, 포토존, 루프톱, 수영장 등 특급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상윤 선임기자·김수빈 부산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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