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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강로한, 데뷔 5년 만에 홈런

임광명 기자 kmy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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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강로한(사진·27)이 데뷔 5년 만에 첫 홈런을 터뜨렸다.

강로한은 1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에 9번 3루수로 선발 출전, 양 팀이 1-1로 팽팽히 맞서던 2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상대 투수 백정현을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터뜨렸다.

10회 초 손아섭 솔로 홈런

삼성에 10-9 극적인 승리

2015년 신인으로 롯데의 지명을 받은 강로한은 이날 자신의 47번째 경기에서 첫 홈런을 때려냈다.

롯데는 이날 10-9로 이겼다. 선발투수 박시영이 수비 실책과 제구 난조 때문에 2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무너져 고전했으나 강로한을 비롯 이대호와 손아섭의 홈런포 덕분에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박시영은 이날 1과 3분의 1이닝 동안 모두 37개의 공을 던졌는데, 4안타(1홈런) 1볼넷 1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롯데는 1회초 1점, 2회초 2점을 뽑아냈으나 4회말 3점, 5회말 1점을 더 내주면서 끌려갔다.

그러나 롯데는 7회초 2점에 이어 8회초 이대호의 투런포가 터졌고 이어 9회초에도 2점을 더해 9-9로 동점을 만들어 경기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

10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손아섭이 좌중간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려 결국 10-9로 승리했다. 임광명 기자 kmy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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