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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귀곡~행암간 국도대체우회도로 개통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창원시 성산구 양곡동과 진해구 석동을 잇는 귀곡~행암간 국도대체우회도로가 오는 30일 오후 1시에 개통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창원시 관내 국도대체우회도로(귀곡~행암) 건설공사’는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하고 창원시가 보상 추진한 사업이다. 2013년 6월부터 11년간 보상비 201억 원을 포함해 2,02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성산구 양곡동 ~ 진해구 석동 간 6.78km 구간에 4차선 도로를 개설하고 교량 14개교(1,336m)와 터널 2개소(3,113m)가 들어선다.
기존 진해 시가지를 통과할 경우 8km 구간, 16분이 소요되었으나 이번 대체우회도로 개통으로 6.78km 구간, 6분으로 단축된다. 교통량 분산 효과를 통해 진해구와 성산구 일대 교통 혼잡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진해 석동~소사구간과 연계한 진해국가산업단지 연결 도로가 구축되어 산업물동량의 원활한 수송과 물류비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이번 도로 개통으로 성산구와 진해구를 오가는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제2안민터널 등 관내 도로개설 사업이 원만히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11-2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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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표 창원시장, 2024년 혁신성장 전환 가속화의 해로 만들 것
“우리 창원은 얼마든지 세계와 견줄 도시로 성장할 잠재력이 있는 도시이다. 2024년은 그 잠재력을 폭발시켜 혁신성장 전환을 가속화하는 해로 만들겠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27일 열린 제129회 창원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에 임하며 강한 포부를 밝혔다.
▣ 지난 성과
홍 시장은 본격적인 시정연설에 앞서 “지난해는 우리 창원에 대한 진단을 바탕으로 시정 전 분야에 걸친 대변혁에 착수하였고, 올해는 산업구조 재편과 도시 공간의 재구조화를
통해 혁신성장으로 나아가기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왔다”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가 하나둘 모여 도시의 미래를 밝히는 등불이 되고 있다”고 그간의 소회를 전했다.
특히, 방위·원자력 산업은 대규모 수출계약과 수주가 잇따르며 창원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여기에 방점을 찍을 창원국가산단 2.0도 최종 후보지에 선정되었다.
수소산업은 UAE 아부다비와 수소 모빌리티 보급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중동 시장까지 물꼬를 트는 등 해외까지 외연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도시 공간에도 혁신을 입히기 시작했다. 지구단위계획은 50년 만에 재정비해 미래 도시공간 수요에 대응하는 기반을 다졌고, 시내버스는 18년 만에 전면 개편을 완료했다. 수서행 SRT는 올해 9월 경전선 운행을 시작했으며, 마산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마산역 미래형 환승센터도 정부 시범사업에 선정되며 도시의 미래를 밝혔다.
시민의 삶과 직결된 것은 더 세심히 살펴 나갔다. 올해 5월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융화를 위한 진해가족센터가 개소했고, 노숙인의 자립을 도울 창원시립복지원도 50년 만에 이전 신축했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를 대폭 개선하는 한편, 시민의 일상과 함께하는 수돗물은 ISO22000 국제 인증을 취득해 안정성을 검증받기도 했다.
도시 위상에 걸맞은 품격도 하나하나 갖춰 나가고 있다. 창원 의과대학은 본격적인 유치전에 뛰어들었고,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종합개발계획 수립에도 착수했다.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출범과 지원센터 개소로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에도 나섰다.
▣ 2024년 시정 운영방향
이어서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 설명에 나선 홍 시장은 2024년도 시정의 핵심 키워드로
‘혁신’과 ‘안정’을 꼽으며, “안정된 시정 기반을 바탕으로 혁신성장 전환을 가속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 혁신성장을 통한 경제활력 제고 △ 미래형 도시 공간 설계 △ 배려와 포용의 보듬복지 강화 △ 안전한 일상이 담보되는 도시라는 5개의 목표를 설정하고, 세부적인 전략을 마련했다.
? 혁신성장을 통한 경제활력 제고
먼저, 혁신성장으로 경제활력을 이끌어 나간다.
혁신성장의 전초기지가 될 창원국가산단2.0은 내년도 예타 신청을 시작으로 초격차 경쟁력을 갖춘 방위·원자력 특화단지로 조성한다. 여기에 첨단 복합빔 조사시설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모든 첨단 인프라와 서비스를 집적해 매력과 효율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기존의 창원국가산단은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미래 50년을 위한 대전환을 본격화한다. 마산해양신도시에는 ICT 중심의 디지털마산자유무역지역을 조성하고, 중리·봉암공단은 대개조에 착수해 산업·업무·주거·문화가 융·복합된 첨단 공단으로 탈바꿈한다.
진해신항 및 가덕도신공항 개항에 따른 경제적 편익 선점을 위해 물류혁신특구 지정과
항만배후단지, 스마트내륙물류거점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 미래형 도시 공간 설계
둘째, 미래 공간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미래형 도시 공간을 설계한다.
수도권과 창원, 가덕도신공항을 잇는 고속철도 등을 정부 계획에 반영하고, 도시철도(트램)는 내년 상반기에 예타를 신청해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대상 확대를 위한 도로법 시행령 개정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 이를 통해 고속화 도로 건설 등을 추진해 도심의 지도를 획기적으로 바꾼다는 복안이다.
S-BRT는 내년 3월 개통해 버스의 정시성과 이동성을 향상시키고, 개통 전·후 효과를 비교해 2단계인 3.15대로 BRT 설계에 반영한다.
도시관리계획은 내년 중 1차 정비를 완료하고, 원도심 재생사업과 블록단위 소규모 개발,
중동과 성주동에 대한 지구단위계획도 추진해 주거 환경 개선에도 힘을 쏟는다.
? 배려와 포용의 보듬복지 강화
셋째, 배려와 포용의 보듬복지를 강화해 모든 시민이 당당한 지역사회 일원으로 참여하고 존중받는 사회를 조성한다.
사회 취약계층은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고, 세대를 잇는 나눔과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해 시정의 온기를 더해 나간다.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일자리를 확대하는 한편, 낡고 오래된 마산장애인복지관은 자족복합행정타운으로 이전 신축을 추진한다.
창원맘커뮤니티센터 개소로 일과 가정의 균형을 도모하고, 경남 최초 난자 냉동 시술비
지원과 출산 축하금 확대 등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책도 마련했다.
노동 관계법령에서 제외된 프리랜서는 실태조사를 통해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피해를 입은 수산업 소상공인은 전용 상품권 발행 등으로 지원을 강화한다.
청년을 유인하는 매력적인 정주 여건도 갖추어 나간다. 노후주택의 리모델링을 통해 청년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월세 및 전세자금 대출 이자 지원 등의 다양한 주거복지 정책도 제공한다. 특히, 내년부터는 창원 새내기 지원금을 신설해 대학 입학생의 생활비 부담도 덜어줄 예정이다.
관내 대학과 연계해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서비스업 관련 전문직 학과도 개설해 양질의 일자리로 이어지는 대학혁신지원체계도 구축한다.
? 일상의 품격을 더하는 문화 창출
넷째, 일상의 품격을 더하는 문화를 창출한다.
생활 공간에서 언제나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창원시립미술관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고급 교육기관인 의과대학도 유치해 도시의 격을 높여 나간다.
창원의 3대 축제는 전문 기획자를 통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입히고,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을 유도해 일자리와 경제 활력을 창출하는 생산적인 축제로 재탄생시킨다.
해안선을 입체적으로 연결하는 마산만 그랜드 디자인은 내년 10월까지 방향을 확정하고, 올해 오랜 매듭을 푼 구산해양관광단지와 명동마리나항만 등도 속도감 있는 추진으로 시를 대표하는 해양레저 관광자원으로 발돋움시킬 계획이다.
? 안전한 일상이 담보되는 도시
끝으로, 안전한 일상이 담보되는 도시를 만들어 나간다.
자연재난과 사회재난, 안전사고 등 유형별 종합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범죄 우려지역에는 다목적 CCTV 확충 등으로 안전한 시민의 일상을 지원한다.
보행자 중심의 교통시설 개선과 어린이·노인보호구역의 안전시설도 확대해 교통사고
위험도 대폭 낮춘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 태풍 피해지역은 재발을 원천 차단한다. 창원천에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시간 침수를 예측하는 대응시스템을 내년 2월까지 구축하고, 하천의 저류 용량을 늘리기 위한 준설도 상반기까지 마무리한다. 우수저류시설은 유역별로 설치해 나가고, 하남지구와 반지지구 등에 대한 각종 재해예방사업도 추진한다.
시 전역의 임도는 전수조사를 통해 재해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별도의 재해위험지도를 제작해 특별 관리한다.
홍 시장은 연설을 마무리하며 “최초의 계획도시부터 지금의 특례시까지 수많은 변화를 선도해 온 창원의 저력에, 시민과 의원 여러분의 연대와 협력이 더해진다면 내년은 미래 50년을 이끌 성공적인 첫걸음이 될 것이다”며, “2024년은 동북아 중심도시 창원을 향한 위대한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혁신성장 전환 가속화의 해로 만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 2024년 본예산안
한편 창원시는 세입 감소에 따라 긴축재정으로 전환하고, 역대 최대 규모의 지출 재구조화를 단행했다. 지방보조금과 중복성 사업에 대한 예산편성 심의를 강화해 낭비성 예산을 최소화하고, 시급하지 않은 것은 공약사업이라도 과감하게 추진 시기를 조정했다.
이에 따라 마련한 2024년도 예산안은 3조 7,073억 원으로서, 올해 본예산 대비 75억 원이 증가한 규모이다. 그중 일반회계는 3조 2,417억 원, 특별회계는 4,656억 원이 편성되었다.
2023-11-2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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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의료 ․ 바이오 첨단기기 제조산업 육성 역량 집중
2023년 4분기 창원산업진흥원 정례브리핑(창원산업진흥원) - 장동화 창원산업진흥원장
창원시(시장 홍남표)와 창원산업진흥원(원장 장동화)은 미래 신산업 중 하나로 의료·바이오 첨단기기 제조산업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창원시는 지난 7월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정례브리핑을 통해 연평균 6%이상의 성장률을 기록 중인 의료·바이오 기기 산업에 대한 창원기업 진출을 돕고, 창원산업구조를 다변화하고자 의료·바이오 첨단기기 제품개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의료·바이오 첨단기기 제조산업 육성사업은 시비 10억원을 투입해 지역 내 기업과 원천기술 보유기관 컨소시엄의 연구개발(R&D)를 지원해 국내외 시장에 판매 가능한 우수제품을 획득하고, 의료·바이오 첨단기기에 대한 창원 대표모델을 확보하려는 사업으로 현재 창원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 11월 30일까지 지원사업 모집공고가 진행 중에 있다.
사업 참여대상은 △(주관기관) 창원시 소재 중소 법인 기업 △(참여기관) 연구소, 기업체 등 창원시 지역 내외 원천기술 보유기관 간 컨소시엄이며, 모집공고 후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선정 절차를 거쳐 지원대상이 될 수 있다.
또한, 앞서 4월 산업통상자원부는 ‘AI·빅데이터 기반 의료·바이오 첨단기기 연구제조센터 구축’ 사업을 공모해 최종 조성지로 창원시를 선정한 바 있다. 이 사업은 AI·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기존 제조산업을 첨단의료·바이오기기 산업으로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오는 2027년까지 국비 포함 257억6000만원을 들여 창원시 진해첨단연구단지에 ‘의료·바이오 첨단기기 연구제조센터’와 기기 개발 장비를 구축하고, 기업과 의료·바이오 기기 연구개발을 추진한다.
상세하게는 첨단의료기기 연구제조센터 장비 인프라 구축, 의료·바이오 첨단기기 제조기업 지원, 의료·바이오기기 산업네트워크 구축·운영의 3개의 세부 사업을 추진하며, 창원시 지역기업은 기술, 인력, 마케팅 등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과 구축된 인프라·플랫폼을 활용해 의료기기 부품‧모듈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첨단 부품·모듈 분야 ICT 융합 기술혁신의 촉진으로 침체되는 전통 제조업의 활력과 연관 산업 전반의 산업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의료기기 기술격차 극복과 함께 지역 의료서비스 질적 향상에도 기여하는 등 경제적, 산업적 효과를 전망한다.
장동화 창원산업진흥원장은 “창원시 고부가가치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대두되는 첨단 의료·바이오산업 육성에 책임을 느끼며, 창원시 주력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첨단 의료·바이오 산업이 성공적으로 창원시에 집적, 육성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사업 추진과 기업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산·학·연·병·관 등의 연계협력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지역 의료·바이오산업을 활성화시키고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3-11-2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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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연말연시 맞이 성탄트리 점등식 개최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6일 창원시청광장에서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창원시기독교연합회(대표 신진수 목사), 마산기독교연합회(대표 최정규 목사) 주최로 성탄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날 성탄트리 점등식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김영선 국회의원, 김이근 창원특례시의회 의장 등 내외빈과 시민 4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는 찬송을 시작으로 기도, 성경봉독, 찬양, 설교, 축도, 광고, 감사패 수여 순으로 진행되었다.
2부 행사는 특별찬양, 특별연주, 점등감사기도, 축하메세지, 성탄트리 점등식으로 깊어가는
가을 하늘을 밝은 빛으로 환하게 비춰 광장을 오가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오늘 성탄트리의 빛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들과 모든 시민들에게 희망의 빛이 되기를 소망한다”며 “행사를 준비해주신 창원시기독교연합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창원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더욱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진해중원로타리에서도 성탄트리 점등식이 진행되었다.
2023-11-2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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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어르신과 함께하는 만추음악회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5일 마산역 광장에서 경남안전문화시민연대 창원시지부 주관으로 ‘어르신과 함께하는 만추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에는 지난날 산업역군으로 나라 발전에 이바지하신 지역 어르신 1,000명을 모셨다. 트로트, 품바 등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공연과 함께, 주먹밥, 빵, 우유 등 간식 꾸러미를 준비하여 어르신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물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경남안전문화시민연대 창원시지부 회원분들의 변함없는 활동으로 우리 지역사회에 나눔의 온기가 전해져 소중한 이웃과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 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복지 시정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남안전문화시민연대 창원시 지부는 2009년에 설립되어 15년째 지역의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미용, 무료급식, 목욕 등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3-11-2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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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제2급감염병 ‘백일해’ 유행에 따른 간담회 개최
창원특례시 마산보건소(소장 이지련)는 지난 21일 질병관리청, 경상남도 감염병관리과, 창원시교육청, 아동병원, 등 7개의 유관기관과 백일해 집단발생 전파 방지 및 향후 대책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지련 마산보건소장은 간담회에서 지난 10월달부터 관내 초등학생 대상으로 제2급감염병인 ‘백일해’가 유행하고 있다며, 호흡기감염증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백일해는 백일해균 감염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이다. 대표적인 증상은 기침으로 초기에는 약한 상기도 감염증상이 나타나기에 감기와 혼동하기 쉽다. 하지만 중기로 갈수록 구토를 동반할 정도의 발작성 기침 증세가 나타난다.
백일해에 감염된 환자의 경우 백일해 관련 항생제를 복용한 날로부터 5일간 격리를 해야 한다. 또한 접촉자 중 동거가족이나 고위험군(12개월 미만 영아, 면역저하자, 중등증 이상의 천식 및 만성폐질환자)은 필수적으로 예방적항생제를 복용해야 한다. 예방접종력이 없다면 꼭 접종을 통해 추후 감염에 대비해야 한다.
이지련 마산보건소장은 “회의 결과 백일해 전파를 완화 및 방지하기 위해서는 백일해 예방접종이 필수다. 하지만 백일해 예방접종은 표준예방접종 외에는 비용이 지원되지 않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시민들의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11-2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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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농수특산물 통합브랜드 ‘창에그린’, 하반기 사용 승인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2일 창원시 농수특산물 통합브랜드 신규 사용신청에 따른 하반기 사용 승인 심의회를 개최했다.
신규 승인 품목은 수출농업단지 1개소(파프리카), 수협 1개소(미더덕), 개별농가 3개소(사과, 단감, 토마토)로 총 5개 품목이다.
이번 신규품목 중 미더덕은 고유 브랜드가 없어 아쉬움이 있었으나, 서부수협이 ‘HACCP’ 시설을 갖추게 됨으로써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창에그린’ 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시가 직영하고 있는 ‘창원시로컬푸드직매장’에 출하되고 있는 상품 중 소비자 선호와 만족도가 높은 개인 농가가 GAP(농산물우수관리기준) 인증을 받은 사과도 신규 사용승인을 하여 소비자와의 거리를 좁혔다.
창원시 관계자는 ‘창에그린’의 사용 확대도 중요하지만, 소비자의 선택까지 이어지려면 안전성과 품질, 브랜드 사용자의 의무 등 종합적인 검토와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금년도에는 브랜드 이미지 확산을 위해 기존 오프라인 위주의 홍보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양방향 마케팅으로 새 노선을 잡았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창원시 대표 브랜드인 ‘창에그린’이 전국 브랜드로 정착하도록 다양한 브랜드 전략을 활용하고, 최상의 품질을 제공해 소비자들이 선택하는 브랜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헀다.
한편 농수특산물통합브랜드 ‘창에그린’은 지난해 농산물 공동브랜드에서 농수특산물통합브랜드로 전면 개편했다. 지난 1년간 11개 업체에서 33개 업체 41개 품목으로 증가하는 등 지속적으로 브랜드 사용자 수요가 늘어나고 있으며, 2024년도에는 50개 품목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023-11-2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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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정당 현수막 설치준수 양해각서 체결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1일 시청 제3 회의실에서 지역 내 각 정당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리에 무분별하게 게시되어 민원이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정당 현수막 난립 문제 해결을 위한 정당 현수막 설치준수 양해각서 체결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정당 현수막 설치·관리 가이드라인’은 강제성이 없는 권고사항에 불과해 현수막 난립을 막기에는 한계가 있고 위임근거 없는 옥외광고물 조례개정 시행은 위법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조례개정 자제를 요청하고 있다.
이에 시는 우리 지역 내 정당 관계자들과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공정하면서도 책임 있는 행동이 필요하다는 사실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전국 최초로 행정과 정당이 함께 대승적 차원에서 양해각서 체결을 진행하게 되었다.
각서 체결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국민의힘 경남도당, 정의당 경남도당, 진보당 경남도당, 가자!평화인권당 경남도당, 국가혁명당 경남도당, 남북통일당 경남도당, 대한국민당 경남도당, 모두 함께 경남도당, 민생당 경남도당, 우리공화당 경남도당, 자유통일당 경남도당, 한국국민당 경남도당이 참석했으며, 창원시 대표로는 문상식 도시정책국장이 서명자로 참여했다.
양해각서는 △ 혐오·비방하는 내용 및 문구 금지 △ 옥외광고물 법령 및 행안부 가이드라인 준수 △ 정당 활동의 자유 보장과 시민의 안전 및 자유의 조화 △ 표시기간이 만료된 현수막의 신속한 철거 △ 사거리 교통안전을 방해하고 영업장 간판에 지장을 주는 현수막 게시 금지 등을 골자로 한다.
문상식 도시정책국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과 불만 해소를 위한 시와 정당 간에 공감대가 형성되었다”며 “정치권과 긴밀하게 협조하여 정당 현수막 난립 문제 해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11-2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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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구, 구민이 안심하는“안전도시 성산”조성
창원특례시 성산구(구청장 유재준)는 구민의 불안과 불편을 해소하고, 구민 모두가 일상 공간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성산 조성에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어린이보호구역 보행환경 개선사업’ 추진, 위기가구를 신속히 보호하기 위한 ‘위기가구 우선조사 우선보호’ 체계구축, 구민들의 안심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재해피해 복구 공사’와 ‘삼동교 노후교량 보수공사’를 추진하여 안전 도시 구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ZERO’ 도전
성산구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방호울타리 및 노란신호등, 바닥신호등을 설치하는 보행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성산구는 재난안전특별교부세를 적극적으로 확보하는 등 총 3억 8천만 원의 사업비로 ▲안남초, 대방초 2개 학교에 노란신호등 설치 ▲사파초, 대방초, 동산초, 웅남초 4개 학교에는 바닥형 보행신호등 설치 ▲용호초, 용남초 외 7개소에는 방호울타리를 추가 설치 하는 등 교통안전시설물을 설치함으로써 운전자가 보호구역임을 인지하도록 시인성을 높여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에 도전한다.
위기가구 복지급여 우선조사 우선보호 체계 구축
성산구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 발굴 즉시 보호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대한 빠르게 우선조사하여 보호한다고 밝혔다.
그간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대가 복지급여를 신청할 경우 최소 30일~60일의 법정 조사기간을 거쳐 급여대상자로 보호를 받게 되었지만, 위기가구에 대한 조사기간을 단축하여 7일이내에 복지대상자로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하였다.
‘위기가구 우선조사 우선보호’는 위기가구의 보호절차가 진행되는 동안 위험에 빠지는 일이 없도록 보완하는 제도이며, 이번 우선조사 체계 구축을 통해 올 한해 우선보호한 세대는 총 62세대로, 집안에서 탈진상태로 발견된 중년 고독사 위기가구를 보호한 사례가 있다.
재해피해 항구복구 추진
성산구는 올해 이례적으로 강한 집중호우와 태풍 ‘카눈’으로 피해를 입은 창곡일반산업단지 옹벽과 성주사 곰절길의 항구복구 대책을 추진한다.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창곡일반산업단지 완충녹지 옹벽 일부가 파손되어 토사가 유실되었으며, 8월 태풍 ‘카눈’으로 인해 성주사 곰절길의 농지 및 하천부지 유실, 횡배수관 막힘, 도로 법면 유실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각각 2차례 응급조치를 했지만 항구복구가 시급하다는 판단하에 창곡일반산업단지 옹벽 복구를 위한 재난관리기금 5억 9천만 원과 성주사 곰절길 피해 복구를 위한 예비비 3억 원을 확보하여 내년 상반기중으로 조속히 복구할 계획이다.
삼동교 노후교량 보수보강공사
성산구는 시민들의 안전한 주행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추진한 삼동교 보수보강공사가 현재 공정률 95%를 보이며 오는 12월 준공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동교는 1974년 완공되어 사용연한이 50년 된 노후교량으로 2021년 하반기 정밀안전점검 결과 C등급을 받았다. 이에 총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하여 교량받침교체, 단면보수, 신축이음 교체, 재포장공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보수보강공사로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통행하고 대형 차량도 안심하고 운행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
유재준 성산구청장은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과 위기가구 우선조사 우선보호 체계 구축을 통해 아이와 취약계층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또한,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는 구민이 없도록 안전한 환경 조성에도 다방면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1-2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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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창원시 홈페이지 새단장
창원시청 홈페이지가 부분 개편하여 편의성 및 접근성을 더욱 강화하여 선보인다.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시 대표 홈페이지(www.changwon.go.kr)를 사용자 중심으로 새롭게 개편하여 11월 20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시정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부분 개편된 이번 홈페이지는, 지난해 개편에 이어 보다 내실 있고 편리한 웹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전년도 개편 당시 신규 도입한 개인별 맞춤 알림 톡 구독 서비스인 “My 창원”의 제공 범위도 확대하여 시정 소식, 채용정보는 물론 구청 소식까지 알림톡으로 받아 볼 수 있게 된다.
또한, 직관적인 메뉴 재배치, 차별화된 화면 구성으로 한눈에 원하는 콘텐츠를 빠르고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였고, PC, 모바일 등 다양한 기기에 최적화되는 반응형 시스템으로 구현하여 웹서비스 접근성을 한층 강화했다.
정충현 창원시 정보통신담당관은 “이번 개편으로 2년에 걸친 창원시 대표 홈페이지 고도화가 완성되어 시정 주요 시책 등 다양한 시정정보와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제공할 뿐만 아니라 시민과 더욱 소통하는 홈페이지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11-2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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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창원 북 페스타 성황리 개최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창원컨벤션센터 옥외전시장에서 ‘2023 창원 북 페스타’를 개최했다.
18일 개막식에는 세계 시민이 자국의 언어로 소개하는 2023 창원의 책과 제13회 창원아동문학상 선정작 작품이 소개되었다. 2023 독후감 전국공모전 우수자 시상 및 한 해 동안 도서관을 활발히 이용하고 가족 독서를 생활화한 ‘책 읽는 가족’ 시상식도 같이 진행하였다. 김영선 국회의원을 비롯한 많은 도·시의원, 유관기관 기관장과 만여 명의 시민이 함께하였다.
또한 이번 행사는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문학관, 지역서점 등 25개 독서 유관 기관이 함께 하는 독서문화축제 북 페스타와 창원세계아동문학축제를 연계 개최했다. △북앤스토리 매직쇼, △도전! 독서 골든벨, △작가 특강, △세계 100개국 어린이 도서 책 여행 등 풍성한 행사가 진행되었다.
올해 창원의 책으로 선정된 「쇳밥일지」 천현우 작가 강연과 「나의 아름다운 할머니」를 쓴 심윤경 작가 등 평소 직접 만나기 어려운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생생한 창작 배경과 서율밴드와 함께하는 음악이 있는 특강으로 시민들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2023 독서문화 축제인 북 페스타를 통해 책 읽는 문화가 일상이 될 수 있도록 독서의 가치를 확산하여 고품격 문화 도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1-2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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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제11회 임항선 그린웨이 라디엔티어링 개최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9일 마산합포구 3·15해양누리공원 및 임항선 그린웨이 일원에서 ‘제11회 임항선 그린웨이 라디엔티어링’을 개최했다.
라디엔티어링(Radienteering)이란 라디오를 가지고 걸으며 정해진 방송 주파수에서 나오는 안내에 따라서 정해진 지점으로 가는 레저형 프로그램이다.
2,5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는, 3·15해양누리공원 중심공간에서 출발하여 합포구청, 가도교를 지나 성호생활문화센터 반환점을 돌아 출발지점으로 돌아오는 5.6km 걷기대회를 실시하였다. 또한 참가자들을 위한 축하공연 및 체험부스, 경품추첨 등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열렸다.
참가자들은 지금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휴식공간이지만, 백여 년이 넘는 세월동안 마산항의 물자를 실어 나르던 철도였던 임항선 그린웨이의 추억을 밟고 걸으며, 지나간 역사의 흔적을 떠올렸다.
장금용 창원시 제1부시장은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임항선 그린웨이를 따라 걸으며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 창원시는 앞으로 임항선 그린웨이와 같이 시민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휴식공간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11-20 [1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