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 옥녀봉 산행은 부산 강서구 조만포 버스정류장에서 시작한다. 산행 경로 대부분이 부산과 김해의 경계이다.

▲ 가파른 계단을 올라 숲으로 들어서면 처음 만나는 봉우리가 헬기장이다. 가동 마을에서 올라오는 길도 있다.

▲ 옥녀봉에 도달할 때까지 이정표는 잘 서 있다. 강서구가 금병산 생태 숲길을 조성하면서 세운 이정표다.

▲ 금병산은 특별한 정상석이 없다. 산꾼들이 달아놓은 표지만이 정상임을 안내하고 있다.

▲ 옥녀봉 갈림길에 섰다. 지형도 상 옥녀봉은 ‘길없음’ 이정표 방향으로 3분 쯤 올라야 한다. 장유 놀이동산 방면이라고 누군가 적어 놓았다.

▲ 옥녀봉 정상에 있는 삼각점. 인근 최고봉임을 증명하고 있다. 정상을 본 후 다시 갈림길로 내려선다.

▲ 작은 옥녀봉에서 곰티고개 방면으로 잠시 걸으면 멋진 전망바위가 나온다. 일명 옥녀바위라고도 한다. 지사 산단 아파트가 한눈에 보인다.

▲ 무금티 고개로 내려서는 멀리 창원 부산간 고속도로가 보인다. 오른쪽으로 보이는 것이 가야 할 풍상산 산줄기이다.

▲ 무금티 고개 위로는 생태 통로가 있어 도로를 쉽게 건널 수 있다. 생태통로를 건너면 오른쪽으로 가야 풍상산 오르는 임도와 만난다.

▲ 풍상산에서 내려서면서 바라본 세산(공단 부지 가운데 동떨어진 산)과 서낙동강 일대 풍경이 허허롭다.

▲ 막바지 하산길에 만난 임진왜란 때의 순국 공신 이조참판 문화 유공의 비석. 미음마을에 있던 것을 공단 개발로 옮긴 것이라고 한다.

▲ 미음산단 풍진식품기계 앞 도로로 하산했다. 버스정류장까지는 금방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