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청소년 자치기구 활동가를 찾습니다”
김해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8~22일 청소년 자치기구에서 활동할 9~24세 청소년을 모집한다.모집 분야는 총 5개이다. 정책 제안 담당하는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문화의집 프로그램 제안·모니터링을 하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문화의집 프로그램·축제 기획과 보조지도자 역할을 하는 ‘대학생 서포터즈’, 밴드 연습·재능기부 공연 동아리 ‘밴드봉사단’, 3명 이상으로 구성된 ‘청소년 동아리’가 포함된다.참여자에게는 위촉장과 자원봉사 확인서, 활동 증명서를 발급해준다. 또한 다양한 교육을 지원하고, 적극적으로 활동한 사람에게는 포상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자치활동에 관심이 있는 김해 거주 또는 김해 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김해청소년문화의집 누리집에 접속해 신청서류를 작성한 후 전자우편(ghyouth4634@daum.net)으로 제출하면 된다.김해청소년문화의집 한미정 관장은 “자기 삶의 주체가 돼 다양한 활동을 하고, 폭넓은 인간관계를 경험하고 싶은 청소년이라면 꼭 참여해주길 바란다. 가슴 뛰는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김해청소년문화의집은 김해시가 2004년 2월 설립한 청소년수련시설이다. 댄스‧밴드실 등 동아리 활동 공간과 노래방‧작은 도서관 등 자율 이용 공간이 마련돼 있다. 이용료는 무료이며, 월요일은 휴관한다.
김해 곳곳서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
정월대보름을 맞아 김해 곳곳에서 올 한해 복을 기원하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진영읍 봉하마을에서는 정월대보름인 5일 오전 10시~오후 6시 달집태우기와 떡국 나눔 행사가 열린다. 달집태우기는 한 해 농사의 풍년을 점쳐보는 세시풍속이다. 이 행사는 같은 날 진영읍뿐만 아니라 비교적 농사를 짓는 주민이 많은 한림·진례·생림면과 칠산서부·활천·불암·장유3동에서도 볼 수 있다. 대개 오후 6시께 해당 지역 마을회관 앞에서 펼쳐지며, 한림면의 경우 화포천 체육공원에서 진행된다. 특히 동상동 동민회는 오전 10시 30분 제일교회 당산나무 앞에서 마을의 풍요와 평안을 비는 당산제를 지내기로 해 눈길을 끈다. 주민자치회는 오전 11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분성광장에서 음식 나눔 행사를 연다. 오후 4~7시 활천동 동김해 IC 일대와 불암동 강변을 방문하면 기원제, 풍물놀이도 볼 수 있다. 한편 3일 오전에는 김해민속예술보존회가 김해시청, 시의회, 상공회의소, 동부소방서를 돌며 지신밟기를 했다. 지신밟기는 풍물패와 함께 지신을 달래고 액운을 막아 가정의 안녕을 비는 민속놀이다.
코로나 팬데믹 넘긴 경남·울산, 대표축제로 시민맞이 나선다(종합)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취소·축소됐던 경남·울산의 대표 축제들이 4년 만에 다시 정상화된다. 집합금지·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이 해제된 데다 화장한 봄날과 함께 그동안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한꺼번에 날려버릴 다양한 ‘축제의 장’이 잇따라 선보일 예정이다. 각 지자체들도 풍성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준비하며 국내·외 관광객맞이에 벌써부터 분주한 모습이다. 창원에서는 코로나19로 취소됐던 전국 최대규모 벚꽃 축제인 ‘진해군항제’가 4년 만에 정상 개최된다. 제61회 진해군항제는 ‘군항·벚꽃·방산’을 테마로 오는 3월 25일부터 4월 3일까지 창원 전역에서 열린다. 400만 명이 넘는 국내·외 관광객이 몰리는 군항제는 코로나로 2020년부터 2022까지 취소된 바 있다. 이번 군항제의 전야제는 3월 24일 오후 7시 진해공설운동장에서 시작된다.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호국 퍼레이드·속천항 불꽃쇼 등 기존 행사는 그대로 진행하지만, 올해는 창원만의 특성을 살린 ‘방위산업 콘텐츠’를 도입해 ‘군항’ 이미지를 짙게 입히겠다는 것이 창원시의 복안이다. 방위산업 전시·홍보존 운영, 이충무공 학술 심포지엄, 블랙이글스 에어쇼, 벚꽃 야(夜)행, 군 관련 체험행사가 추가 마련된다. 또 진해 중원로터리 인근에 집중돼 있던 주요 행사 권역을 진해루와 해군사관학교 등으로 확대하고, 기존 난장 형태의 풍물시장도 시민 참여형 장터로 새롭게 조성한다. 김해를 대표하는 축제인 ‘가야문화축제’도 4년 만에 다시 만날 수 있게 된다. 김해시는 오는 5월 1~7일 김해 수릉원과 구지봉, 가야의 거리, 김해운동장 일대에서 제47회 가야문화축제를 연다고 2일 밝혔다. 1962년부터 열린 이 축제는 김수로왕의 건국 정신과 위업을 기리고 찬란했던 가야문화를 재조명하는 행사이다. 올해는 ‘철든 가야, 빛든 김해’를 주제로 펼쳐진다. 축제 기간 ‘가야문화 주제공연’과 ‘어린이날 기념 이색 수로왕행차 퍼레이드’, ‘가야사 토크콘서트’, ‘더트롯쇼’ 등 다양한 공연 행사가 열린다. 현장에는 ‘가야문화체험존’과 ‘가야뱃길체험존’ 등 흥미로운 체험을 위한 시설들이 마련된다. 또 가야유적을 탐방하며 역사를 경험하는 ‘가야보물찾기’와 경연프로그램인 ‘가야왕도 김해 슈퍼스타G’도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소소한 기쁨을 제공할 전망이다. 통영에서는 역사의 흐름을 바꾼 세계 4대 해전 중 하나로 평가받는 ‘한산해전’ 승전을 기념하는 통영한산대첩축제도 올해 성대한 무대로 방문객을 반긴다. 또 코로나19에 이은 이태원참사 여파로 지난해 문화공연을 취소하는 등 규모를 대폭 축소했던 거제섬꽃축제 역시 올해는 온전한 모습으로 돌아온다. 고성에서는 지난해 연례행사로 변화를 꾀한 공룡엑스포를 올해 한마당 축제로 준비 중이다. 남해에서는 ‘창선고사리축제’가 올 5월 5~6일 창선생활체육공원에서 더욱 다채롭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개최된다. 2019년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축제가 취소됐지만, 올해 축제위원회는 ‘고사리=창선’이라는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켜나간다는 계획이다. 울산에서는 오랜 기간 명맥이 끊긴 울산공업축제가 올해 (가칭)울산산업문화축제로 부활한다. 1987년을 끝으로 사라진 공업축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울산의 정체성을 담은 대표 축제로서 가능성을 인정받으면서 36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됐다. 울산시는 최근 ‘산업문화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철)’를 구성, 산업수도 울산 건설의 주역인 기업과 노동자를 격려하고 시민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가칭)울산산업문화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축제는 올해 6월께 열릴 예정이다. 울산산업문화축제추진위는 현재 축제 명칭으로 △공업축제 △굴뚝축제 △태화축제 등 3가지 안을 도출하고 향후 시민 설문조사를 거쳐 선호도가 높은 이름을 공식 명칭으로 결정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축제 세부 프로그램은 늦어도 3월까지 마무리하고 거리 퍼레이드 같은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 시민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 등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대한·김민진·권승혁·이경민·김현우 기자 kdh@busan.com
김해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8~22일 청소년 자치기구에서 활동할 9~24세 청소년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총 5개이다. 정책 제안 담당하는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문화의집 프로그램 제안·모니터링을 하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문화의집 프로그램·축제 기획과 보조지도자 역할을 하는 ‘대학생 서포터즈’, 밴드 연습·재능기부 공연 동아리 ‘밴드봉사단’, 3명 이상으로 구성된 ‘청소년 동아리’가 포함된다. 참여자에게는 위촉장과 자원봉사 확인서, 활동 증명서를 발급해준다. 또한 다양한 교육을 지원하고, 적극적으로 활동한 사람에게는 포상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치활동에 관심이 있는 김해 거주 또는 김해 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김해청소년문화의집 누리집에 접속해 신청서류를 작성한 후 전자우편(ghyouth4634@daum.net)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해청소년문화의집 한미정 관장은 “자기 삶의 주체가 돼 다양한 활동을 하고, 폭넓은 인간관계를 경험하고 싶은 청소년이라면 꼭 참여해주길 바란다. 가슴 뛰는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해청소년문화의집은 김해시가 2004년 2월 설립한 청소년수련시설이다. 댄스‧밴드실 등 동아리 활동 공간과 노래방‧작은 도서관 등 자율 이용 공간이 마련돼 있다. 이용료는 무료이며, 월요일은 휴관한다.
가야대, 김해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운영
가야대학교(총장 이상희)가 올해부터 3년 간 김해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를 맡아 운영한다. 김해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는 김해·밀양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과 애로사항 상담, 각종 정보 제공 등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시설이다. 최근 고용노동부가 공모한 위탁운영 사업에 가야대 산학협력단이 선정되면서 맡게 됐다. 가야대 이상희 총장은 “대학의 풍부한 인적자원,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활용해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체계적이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시, 낙동강뱃길 복원 관광 자원화 사업 힘 보탠다
경남 양산시를 포함한 낙동강 하구 지역 6개 지자체가 추진 중인 낙동강 뱃길 복원 관광 자원화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나동연 양산시장이 1일 낙동강 협의체를 대표해 박형준 부산시장과 면담을 가진 자리에서 박 시장은 “낙동강 뱃길 복원 관광 자원화 사업을 포함한 낙동강 협의체의 공동사업에 공감하고 협력한다”는 입장을 피력했기 때문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날 오후 4시 30분 부산시를 방문해 박형준 시장과 면담을 가졌다. 나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 10월 출범한 낙동강 협의체 구성 취지와 공동협력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낙동강 뱃길 복원 관광 자원화 사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지난해 10월 출범한 낙동강 협의체는 낙동강 하구 지역에 위치한 양산시와 김해시를 포함해 부산 북구와 사상구, 강서구, 사하구 등 부산·경남 6개 기초자치단체로 구성돼 있다. 나 양산시장은 낙동강 협의체 공동협력 사업 중 하나인 낙동강 뱃길 복원 관광 자원화 사업 확대 추진을 위해 부산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 뒤 낙동강 협의체 명의의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 공동건의문에는 부산 다대포(을숙도)~맥도~삼락~대저~화명~김해 대동~양산 물금 선착장을 뱃길로 잇는 낙동강 뱃길 복원 관광 자원화 사업 확대 운영과 낙동강 생태 탐방선의 유람선 승격 요청이 담겨 있다. 이에 대해 박형준 부산시장은 “2030 세계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부산 서부권역의 낙동강 뱃길 복원 사업과 6개 협의체의 공동사업을 포함한 모든 사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공감하고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낙동강 협의체는 낙동강 뱃길 복원 관광 자원화 사업을 위해 현재 운행 중인 낙동강 생태 탐방선을 100인승 규모의 유람선으로 확대하고, 관련 콘텐츠 보강을 추진 중이다. 생태 탐방선은 길이 18.8m, 폭 4.3m 20t 규모로 33명이 탑승할 수 있다. 낙동강협의체는 또 대동나루 오토캠핑장 조성사업(김해시)을 비롯해 낙동강 종합 트레볼로드 조성(북구), 낙동강 하구 문화재 구역 조정(강서구), 삼락생태공원 국가 정원 지정(사상구), 낙동강 리버 시티 프롬나드 페스티벌(공동축제) 개발(사하구) 등 공동협력 사업 추진을 통해 낙동강 권역의 볼거리와 즐길거리 조성을 추진 중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낙동강권역의 문화관광 발전과 공동번영을 위해 6개 지자체가 상생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공동협력 핵심사업인 낙동강 뱃길 복원 관광 자원화 사업 추진을 위해 부산시의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동부권역 학생안전체험교육원, 2026년 말 경남 양산에 들어선다
경남도교육청의 가칭 동부권역 학생안전체험교육원이 오는 2026년 말까지 양산에 들어선다. 경남도교육청과 양산시는 동부권 학생안전체험교육원(이하 안전체험교육원) 설립·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산시는 안전체험교육원이 설립·운영되는 동안 무상으로 부지를 제공하는 등 행정지원을 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양산시가 제공하는 부지에 안전체험교육원을 설립, 운영하게 된다. 안전체험교육원은 지상 4층 연면적 5200㎡ 규모이며, 특별교부금 70억 원을 포함해 280억 원이 투입된다. 양산시와 도교육청은 이번 MOU를 시작으로 올해 중앙투자심사와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 등 행정절차를 진행한다. 이후 양 기관은 내년에 설계 공모와 실시설계를 거쳐 2025년 건축공사에 들어가 2026년 완공해 2027년 개원한다. 안전체험교육원은 2019년 도교육청이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뒤 설립지를 양산으로 선정한 바 있다. 서부권 안전체험교육원은 진주에 설립돼 운영 중이다. 그러나 애초 양산시가 제안했던 동면 금산리 1136의 5일대 복합문화학습관 인근 부지가 좁고 형태가 일정하지 않다는 이유로 도교육청이 대체 부지를 요청했다. 이에 양산시와 도교육청은 다른 시유지와 학교 예정 부지 등을 검토하다 지난해 7월 나동연 양산시장이 취임한 이후 기존 부지 대신에 금산리 1501일대 8500㎡ 부지를 제안하면서 같은 해 11월 확정됐다. 이 부지는 수질정화공원 내 의자공원과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사이에 위치해 애초 양산시가 제안했던 복합문화학습관 인근 부지보다 접근성이 좋다. 동부권 안전체험교육원이 완공되면 창원, 김해, 밀양, 양산 등 동부권역의 유치원생과 초·중·고교 학생들이 재난과 일상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전체험교육원에는 분야별 7개 교육관과 17개 교육장이 갖춰지는 등 다양한 체험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경남 동부지역의 안전 체험 교육시설 인프라 부족 해소에도 상당한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체험 중심의 안전 체험교육을 통해 생활 속 재난 예방 문화 정착과 재난 대응능력 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건립 과정에 현장감이 풍부하고, 다양한 체험시설,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으로 특화된 동부권역 학생안전체험교육원이 설립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능형 키오스크로 편리하게 민원서류 신청하세요~”
각종 행정 민원을 앞으로는 키오스크를 통해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을 전망이다. 김해시는 1일부터 스마트 민원 신청 서비스 시범사업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 ‘2022년 첨단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 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지능형 키오스크를 통해 제공하는 스마트 민원 신청 서비스는 행안부 공공 마이데이터를 기반으로 주민등록, 전입신고, 출생신고, 주민등록증 재발급 등 총 30가지에 달하는 민원 신청서 작성을 돕는다. 코로나19 발병을 계기로 비대면 행정서비스 지원의 필요성이 커진 데 따른 조치로, 복잡한 민원 서식을 간편하게 작성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지능형 키오스크는 민원 신청 건수가 많은 시청 민원실, 장유출장소, 주촌면·북부·내외·활천·삼안·장유1·장유2·장유3동 행정복지센터 10곳에 설치됐다. 키오스크를 이용하려면 신청을 원하는 민원 항목을 선택한 후 통신사 패스(PASS), 모바일 운전면허증으로 핸드폰 간편 본인인증을 해야 한다. 그러면 공공 마이데이터와 연계돼 공공기관이 보유한 개인정보가 자동 입력되므로 민원 서식 작성 시간이 단축된다. 게다가 인공지능(AI) 음성인식 기술이 지원돼 음성 안내가 가능하다. 민원인이 키오스크 화면에서 음성인식 버튼을 누르고 “세대주가 뭐지?”, “출산 서비스 신청에서 첫 만남 이용권이 궁금해” 등을 질문하면 챗봇 서비스를 통해 답을 해준다. 안내에 따라 순서대로 서식을 완성하면 민원 업무 담당 공무원에게 자동으로 제출된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이번 사업은 제주 실증사업 이후 우리 시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확산사업이다. 스마트 민원 신청 서비스 표준모델을 만든 것”이라며 “내년에는 경남도와 연계 확산하고, 전국 지자체와 공간적 연계 확산을 진행할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담당 공무원이 대면 작성을 돕는 서비스도 함께 지원한다.
양산교육청, 19대 양산교육상 3명 선정
경남 양산교육지청은 “제19회 경남 양산교육상에 김진숙 북정초등 교장과 권구호 양산제일고 교장, 김성훈 부산외대 특임교수를 선정했다”고 가 선정됐다. 양산교육상은 학교 경영이나 교육여건 조성 등 양산교육 발전에 헌신한 교원 등에 주는 상으로 2003년 처음 제정돼 올해까지 수상자 52명을 선정했다. 김진숙 교장은 교육공동체와의 소통으로 민주적이고 창의적인 학교 교육 과정을 구현한 공로다. 권구호 교장은 지역 내 학생들의 학력 향상에 도움을 줘 인재의 유출을 막고 다른 지역 인재들이 양산에 유입될 수 있도록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성훈 특임교수는 제10대 경남도의원 재직 때 양산지역 교육시설 관련 사업 예산 확보에 노력했다. 또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과 양산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학생들이 건강하고 건전한 성장을 돕는 교육여건을 조성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조영선 양산교육청장은 “묵묵히 양산교육 발전을 위해 공헌해 주신 수상자분들의 업적을 토대로 새롭게 도약하는 양산, 미래를 여는 교육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교육청은 지난달 31일 양산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나동연 양산시장과 지역 학교장과 교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산교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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