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15 화요일
“아구에 맥주 한잔”…마산 아맥축제 11일 개막
경남 창원시 오동동 일대에서 마산의 대표 먹거리인 아구와 맥주를 함께 즐기는 ‘오동동아맥축제’가 열린다.창원시는 오는 11일부터 12일 이틀간 마산합포구 오동동문화광장과 문화의거리 일대에서 ‘제6회 오동동아맥축제’가 개최된다고 9일 밝혔다.오동동아맥축제는 아구와 맥주를 결합한 도심형 축제로, 창원시가 후원하고 오동동상인연합회가 주최·주관한다.개막식은 11일 오후 6시 오동동문화광장에서 진행된다. 이날 가수 DJ DOC의 특별공연도 준비돼 있다. 양일 간 초청가수, DJ, 걸그룹·댄스팀 공연도 펼쳐진다.문화의거리에서도 전자바이올린, KPOP 커버, DJ 공연 등이 이어져 오동동의 밤을 다채로운 음악과 열기로 채운다.맥주게임과 디스코 경연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해 축제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행사장에는 아구포를 비롯한 다양한 안주와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음식부스와 푸드트럭, 생맥주 판매부스 등이 운영된다.주최 측은 방문객이 부담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의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바가지요금 예방에도 나선다.주류 구매를 원하는 방문객은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현장에서 신분증 확인을 거쳐 성인인증 팔찌를 착용한 방문객에게만 주류가 판매된다.강기윤 창원시장은 “아맥축제는 시민들이 한 주의 피로를 내려놓고 오동동의 맛과 문화를 함께 즐기는 축제이자, 그 발걸음을 골목과 점포로 이어가는 상권축제”라며 “좋은 사람들과 시원한 맥주 한 잔, 신나는 공연을 즐기면서 오동동 골목골목의 매력도 함께 만나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법률 자문 가장 정치자금 수수 혐의…김영선 전 국회의원 유죄 선고
법률 자문을 가장해 정치자금을 기부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영선 전 국회의원이 법원으로부터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검찰 기소 1년 7개월 만이다. 창원지방법원 형사2부(부장판사 김성환)는 10일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 전 의원에게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4050만 원 추징을 명령했다. 김 전 의원은 2021년 9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경북 안동 재력가 A 씨에게 법률 자문비를 가장한 정치자금 4050만 원을 기부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재판부는 “김 전 의원이 21대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 비용을 마련하고자 아들의 정치권 진출을 지원하려는 A 씨와 법률 자문 계약을 맺고 정치자금을 받은 뒤, 2021년 윤석열 대통령 선거 예비후보 조직본부에 합류하면서 변호사 사무실을 폐업해 다른 변호사 명의를 빌려 법률 자문비 명목으로 정치자금을 받은 사실이 인정된다”는 취지로 판단했다. 그러면서 “김 전 의원은 다선 국회의원이면서 변호사로 정치자금법 취지를 잘 알면서도 법으로 정하지 않은 방식으로 정치자금을 수수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A 씨에게는 “아들의 정치 입문과 활동을 도움받으려고 김 전 의원에게 정치자금을 기부하려는 명백한 의사가 있었다”면서 징역 8개월 집행유예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김 전 의원은 2023년도 회계보고 당시 증빙서류를 갖추지 않은 자신의 회계 책임자 강혜경 씨 감독 의무를 지키지 않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벌금 100만 원을 따로 선고받았다. 정치자금 증빙서류 미구비 혐의를 받는 강 씨는 벌금 100만 원을 선고받았다. 다만 재판부는 김 전 의원의 공무상 비밀 누설,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혐의는 무죄를 선고했다. 2023년 1월 국회의원 직무로 알게 된 공무상 비밀인 경남 창원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정보를 공인중개사에게 누설하고, 친동생 2명이 2023년 3월 후보지 인근 토지와 건물을 취득하도록 한 혐의다. 재판부는 “김 전 의원이 공인중개사와 나눈 대화 내용은 실제 최신 후보지 정보와 다르고, 비밀을 제대로 알지 못한 채 구체적이지도 않은 내용을 말한 정도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공무상 비밀 누설 혐의가 인정되지 않으면서 함께 재판에 넘겨진 김 전 의원 친동생 2명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김 전 의원과 강혜경 씨가 2023년 12월 국회사무처로부터 여론 조사비를 사용한 사실이 없는데도 허위로 보고서 등을 제출해 정책 개발비 2000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사기)도 무죄로 판단했다. 수사기관이 다른 사건 수사 과정에서 영장을 집행해 압수한 통화 녹음으로 기소한 사건으로, 재판부는 별도 영장을 청구하지 않아 위법하게 수집된 증거라고 판시했다. 한편 재판부는 2022년 8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국회의원 선거 공천 대가로 김 전 의원과 명태균 씨 사이에 오고 간 정치자금 총 8070만 원을 전달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별도 기소된 강 씨에게 벌금 800만 원을 선고했다. 명 씨와 김 전 의원은 같은 혐의로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거제 야호’로 흥한 리센느, 연예인 최초 ‘거제 명예시민’ 됐다
걸그룹 리센느가 경남 거제시 홍보대사에 이어 명예시민이 된다. 거제시의회는 9일 제265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2026년도 거제시 명예시민 수여대상자 승인의 건’을 원안 가결했다. 거제시가 제출한 이 안건은 명예시민증 수여 조례를 근거로 리센느를 명예시민으로 선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조례는 대외적으로 지역의 위상을 높인 자 등을 명예시민으로 추천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거제시 명예시민은 67명이다. 그동안 지역 경제에 이바지한 선주사나 코로나19 바이러스 방역에 힘쓴 의료계 종사자 등이 선정됐다. 리센느 멤버 전원은 연예인으로서는 처음으로 거제 명예시민이 된다. 리센느는 거제 출신 멤버인 원이를 중심으로 리브, 미나미, 메이, 제나가 함께하고 있는 5인조 다국적 걸그룹이다. 올해 초 원이 개인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미나미가 대화 중 무심하게 말한 “거제 야호”가 밈으로 화제가 됐고, 거제시는 지난 5월 리센느를 지역 홍보대사로 위촉하며 특별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그룹 호감도도 급상승하면서 2024년 발표한 대표곡 ‘러브어택’(Love Attack)이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1위에 오르는 등 새로운 ‘중소돌의 기적’을 써 내려가고 있다. 최근엔 지난 광복절 연휴 극한 호우 피해 복구와 수재민 일상 회복을 기원하며 성금과 성품을 연거푸 기부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화오션,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생산직 전원 거제사업장 근무
“바다 위 가장 큰 무대, 조선해양 산업을 함께 이끌 인재를 찾습니다.” 경남 거제시에 사업장을 둔 한화오션이 미래 생산 현장과 기술 경쟁력을 주도할 인재 확보에 고삐를 죈다. 한화오션은 2026년 하반기 생산직·일반직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한화오션은 이번 채용에서 선박 건조 현장의 전문 인력부터 설계, AX, 연구개발 분야까지 폭넓게 인재를 확보해 미래 성장 기반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생산직 모집 부문은 △용접·취부 △자동용접 △곡가공 △전처리 △도장 △전기공사(포설) △심출·마킹 △크레인 운영 △장비 유지보수 등 13개 직무다.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이상 이공계열 전공자로 지원 직무에 맞는 필수 자격증을 보유하고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남성의 경우, 군필 또는 면제자만 가능하다. 특히 방산 등 특수선 업무 수행 예정자는 관련 법령에 맞는 국군방첩사령부 신원조회 승인도 필요하다. 서류 접수는 오는 15일 오후 4시 59분까지 한화오션 생산직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방문 또는 이메일 접수는 안 된다. 이를 토대로 서류전형과 인적성검사, 1·2차 면접, 채용검진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채용된 신입사원은 전원 거제사업장에서 일하게 된다. 일반직은 설계와 AX, 연구개발 등 22개 직무를 대상으로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서류를 접수한다. 한화오션은 2023년 5월 출범 이후 공격적인 투자와 그에 따른 호실적 그리고 전폭적인 직원 처우 개선을 토대로 신규 채용을 꾸준히 늘리고 있다. 덕분에 출범 첫해인 2023년 8600여 명이던 임직원 수는 9월 현재 1만 1000여명으로 늘었다. 불과 3년여 만에 2400명 넘게 증가한 것이다. 청년 선호도도 높다. 상반기 생산직 신입사원 채용 경쟁률은 82대 1을 기록했다. 한화오션은 “생산 현장의 숙련 기술 인력과 설계·연구개발·디지털 분야의 전문 인재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글로벌 조선·해양·방산 기업으로의 도약을 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약 3분 컷 ‘통영 백화당 만찬’ 2차 예약 받는다
경남 통영시가 ‘2026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프로그램 중 하나인 ‘빛으로 이루어진 맛의 향연’ 2차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조선시대 경상·전라·충청 수군을 통솔한 삼도수군 통제사가 귀빈을 맞이하던 역사적 장소인 ‘백화당’에서 미디어아트와 전통 다과를 함께 즐기는 다식 체험 이벤트다. 화려한 미디어아트와 소리로 구현된 연출 속에서 통영의 맛과 향, 이야기를 오감으로 체감할 수 있다. 참가자는 고구마샤베트, 정과, 약과, 삼색다식, 웃병에 백련차를 곁들이는 특별한 한상을 맛본다.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기간 중 금·토요일과 공휴일 1일 5회씩 진행하는데, 회차당 정원은 12명, 참가비는 1인 1만 원이다. 지난해 첫선을 보여 큰 호응을 얻자 8일 사전 예약을 진행했는데, 오픈 3분 만에 10회, 120석이 동났다. 이에 통영시는 오는 15일 오전 10시 2차 사전 예약을 진행하기로 했다. 예매는 티켓링크와 네이버 예약을 통해 할 수 있다. 관련 링크는 통영문화재단 공식 인스타그램이나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 ‘2026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통영’을 통하면 된다. 한편, 올해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는 ‘통제영, 융성의 시간 그리고 빛의 시대’를 주제로 오는 18일 통제영거리 역사홍보관 앞에서 개막해 24일간 통제영 일원에서 계속된다.
유·초·특수교사 내년 256명 선발
경남교육청이 2027학년도 공·사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256명을 선발한다. 지난해 선발 예정 인원보다 34명, 15.3% 늘어난 규모다. 경남교육청은 9일 ‘2027학년도 공·사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선발 인원은 공립 255명과 사립 1명이다. 공립은 유치원 교사 63명, 초등학교 교사 149명, 특수학교 교사 43명(유치원 8명·초등 35명)이다. 사립은 학교법인 지성학원이 1차 시험을 위탁한 거제시 대우초등학교 교사 1명을 뽑는다. 이번 선발 규모는 지난해 공·사립 유치원·초등·특수학교 교사 선발 예정 인원 222명보다 34명 증가한 수준이다. 지난해에는 선발 예정 인원 가운데 최종적으로 204명이 합격해 교육 현장에 투입됐다. 경남교육청은 올해 선발 인원이 늘어난 배경으로 교육부가 정한 교원 정원과 함께 학교 현장의 인력 수요 등을 꼽았다. 특히 늘봄학교 운영과 관련한 학교 업무 인력이 추가되면서 교원 수요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 경남교육청 관계자는 “교육부에서 정한 교원 정원 기준에 따라 선발 인원이 결정됐다”면서 “늘봄학교 운영 과정에서 학교 현장의 인력 수요가 반영된 부분도 있다”고 말했다. 응시원서는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을 통해 접수한다. 해당 분야 교원자격증 소지자나 2027년 2월까지 자격증 취득 예정자만 응시할 수 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3급 이상 인증도 필요하다. 제1차 시험은 11월 7일 치러지며, 제2차 시험은 내년 1월 6~8일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 27일 경남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임용시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교육청 홈페이지의 ‘새소식·공지-시험정보-교원임용시험’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온 떨어져 폐사 줄어들건만… 적조에 '여전히 잠 못 드는 밤'
경남 남해안 양식장을 덮친 고수온의 기세가 마침내 꺾였다. 한때 30도를 넘나들던 수온은 26도 초반까지 떨어지면서 양식 어류 폐사도 눈에 띄게 줄었다. 하지만 멍게 피해는 계속되고 있는 데다, 또 다른 복병 적조도 언제든 세력을 불린 태세라 어민들의 잠 못 이루는 밤은 계속되고 있다. 9일 경남도에 따르면 전날까지 집계된 고수온 추정 양식어류 폐사량은 통영과 거제, 남해, 하동 4개 시군 177개 어가 658만 1000여 마리다. 이날 하루에만 33만 9000여 마리가 추가됐다. 이 중 514만여 마리가 조피볼락(우럭)이다. 10마리 중 8마리꼴이다. 우럭은 찬물을 좋아하는 한류성 어종으로 고수온에 더 취약하다. 그나마 고수온이 잦아들면서 하루 폐사량 역시 감소세다. 국립수산과학원 수온 정보를 보면 8일 기준 경남 연안 수온은 25.8도~26.2도로 전날 대비 0.1도 떨어졌다. 양식 어류 폐사 한계가 28도인 점을 고려하면 위험 단계는 지난 셈이다. 떼죽음 피해도 크게 줄었다. 연이은 태풍과 집중호우가 남긴 뒤끝 폭염에 덩달아 급증한 고수온 피해는 지난달 26일 103만 마리로 정점을 찍었다. 이후 하루 평균 30만 마리씩 폐사하다 수온 하강과 함께 줄어들기 시작해 전날 5만 7000여 마리로 급감했다. 일일 폐사량이 10만 마리 이하로 떨어진 건 지난달 24일 이후 16일 만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수온 자체가 많이 내려가다 보니 어류 추가 피해 신고는 거의 없는 상태다. 지금 추가되는 건 앞선 신고를 토대로 현장 확인 후 집계되는 물량”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멍게는 지금도 진행형이다. 얇은 껍질에 싸인 멍게는 양식 수산물 중에도 유독 수온 민감하다. 적정 생장 수온은 10~24도로 찬물은 웬만큼 버티지만, 이를 넘어서면 생리현상이 중단되고 심하면 속은 물론 껍질까지 녹아 버린다. 첫 폐사가 확인된 지난달 24일 이후 지금까지 175개 어가에서 2589줄이 피해를 봤다. 1줄은 멍게가 촘촘히 달라붙은 봉줄 50여 개를 줄지어 묶은 100m 길이 굵은 밧줄이다. 개체 수로 따지면 줄당 14만여 마리에 달한다. 피해액은 127억 3500만 원 상당으로 손실 규모만 놓고 보면 어류의 갑절 수준이다. 지금 추세라면 역대 최악으로 기록된 2024년의 악몽이 되살아날 수도 있다. 총 680ha, 축구장 1100여 개 면적의 양식장이 밀집한 통영과 거제 앞바다는 국내산 멍게 유통량의 70% 이상을 공급하는 최대 산지다. 그런데 그해 여름 수심 10m 저층까지 30도를 웃도는 역대급 고수온이 한 달 넘게 이어지며 일대 양식장이 그야말로 초토화됐다. 전체 양식장의 97%가 피해를 본 것으로 파악된 당시 집계량이 4777줄이었는데, 올해 이미 절반을 넘어섰다. 지금도 하루 100줄 이상씩 늘고 있다. 적조도 안심하긴 이르다. 적조는 식물 플랑크톤인 ‘코클로디니움’이 이상 증식으로 바닷속 산소가 부족한 상황에 점액질 성분이 물고기 아가미에 붙어 질식사를 유발한다. 보통 mL당 1000개체가 넘는 고밀도 적조가 덮칠 때 폐사로 이어지지만, 고수온에 지칠 대로 지친 상태에선 저밀도 적조도 치명적이다. 실제 지난해 고수온이 한 달 넘게 지속되다 뒤늦게 적조가 덮치면서 양식 어류 309만 마리가 줄폐사했다. 당장은 10개체 미만의 미미한 수준이지만 해역 환경에 따라 언제든지 세력을 불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1995년과 2006년, 2009년, 2012년에는 9월 이후 발생한 적조가 10월까지 세력을 유지하며 크고 작은 피해를 남기기도 했다. 수과원 역시 수온 하강에 따른 적조 밀도가 증가를 우려해 경남 앞바다 적조 주의보를 유지하고 있다. 코클로디니움은 수온이 26도 이하로 떨어지고 일사량이 증가하면 빠르게 증식한다. 수과원은 “특보 발령해역 주변의 양식장은 먹이 공급량 조절과 야간 산소발생기 가동 등을 통해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통영 청년이 모이고, 즐기고, 연결되는 하루
경남 통영에서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청년을 위한 축제가 열린다. 통영시 청년센터는 19일 죽림 만남의 광장에서 ‘2026년 청년의 날, 통영 청년 잇-다’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청년의 날은 청년 권리와 청년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로 9월 세 번째 토요일이다. 센터는 이날 청년의 권리를 함께 확인하고 청년이 직접 준비한 정책부터 음식, 공연, 체험까지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무대를 차린다. 우선 개회와 함께 ‘통영 청년 권리장전’ 실천 다짐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청년 권리와 더 나은 삶을 위한 약속을 함께 확인하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자리다. 이어 청년정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함께 제4기 통영시청년정책협의체가 지역 청년 의견을 바탕으로 발굴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표한다. 청년 재능과 개성을 만날 수 있는 공연도 준비돼 있다. 청년 밴드 공연을 비롯해 디제잉과 전자바이올린 등이 축제 분위기를 돋운다. 다양한 먹거리도 맛볼 수 있다. 청년포차 9개 팀이 특별 메뉴를 선보이는 요리경연대회 이후 일반 판매를 진행한다. 즐길 거리도 풍성하다. ‘청년문화거리 365 핫플레이스’ 실험단이 준비한 부스를 비롯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힐링 라운지, 고민타로, 키링 만들기 체험 등이 운영된다. 모든 현장 이벤트는 별도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를 즐기며 스탬프를 모으면 기념품도 제공한다. 센터 김현지 매니저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의 아이디어와 재능을 시민들이 더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라며 “청년이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자연스럽게 접하며 시민과 청년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년 경남예술제 퀸 ‘통영블루웨이브여성합창단’ 축하공연 감동
지난해 경남예술제 합창경연대회에서 환상의 하모니로 대상을 받은 통영블루웨이브여성합창단이 올해 경연 무대에서 또 한 번 감동을 선사했다. 통영블루웨이브여성합창단은 지난 5일 창원 상산아트홀에서 열린 2026년 경남예술제 합창경연대회에 전년도 대상 수상팀 자격으로 초청돼 축하공연을 펼쳤다. 이날 최병식 지휘, 배지현 반주에 맞춰 ‘꿈의 날개’와 ‘Sigue’를 열창한 합창단은 특유의 맑고 단아한 음색에 더욱 깊어진 감성과 조화로운 화음으로 깊은 울림을 끌어냈다. 한현숙 단장은 “지난해 대상 수상에 이어 올해 축하공연 무대에 서게 되어 매우 뜻깊고 영광스럽다”며 “지역 사회에 감동을 전하는 합창 음악을 연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통영블루웨이브여성합창단은 2007년 창단한 순수 아마추어 여성합창단이다. 유네스코 지정 ‘음악창의 도시’ 통영을 무대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정기연주회를 통해 관객과 만나고 있다.
“부산도시공사 ‘다면평가 허들제’는 재량권 남용”
시민과 만난 전재수 시장 “이젠 해양수도 콘텐츠 채워나가야 할 시점”
공항·역·터미널만 나오면 막막… 구글맵도 엉뚱한 곳 안내 [머물수록 '팬덤 도시']
관광객 전체 이동 경로 하나로 연결·관리하는 체계 마련 절실 [머물수록 '팬덤 도시']
부산이 사랑하는 ‘돼지국밥’ 20선
장인화 전 부산상의 회장, 동반성장위원장 내정
“세계 최대 백화점에서 알몸이 된다는 것”
[단독] 특수구조단 옆 화재 ‘오인 처리’ 부산소방 미심쩍은 뒤처리
대형마트·중소형마트서 돼지고기 최대 50% 할인
국내서도 ‘기내 와이파이 경쟁’ 본격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