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폴리텍대학, 국비무료 여성재취업과정 가죽공예·쇼핑몰창업 교육생 모집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학장 김현환, 이하 부산폴리텍대학)는 지난 3일 하반기 여성재취업과정 모집을 위한 ‘덕내행복나눔터’ 행사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이 부스에서는 ‘가죽공예＆디지털공방’ 과정과 ‘ChatGPT를 활용한 쇼핑몰 창업 및 운영’ 과정을 홍보하며 가죽공예 과정에서 만든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이번 하반기 여성재취업과정에서는 오는 10월 14일 개강을 앞두고 있다. 가죽공예와 쇼핑몰 창업을 희망하는 미취업 구직여성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하고 이으며 모집기간은 9월 20일(금)까지이다. 수업은 모두 국비 무료이며 교통비, 식비를 포함한 별도의 훈련장려금도 지원된다. 9월 25일 면접을 통해 합격생을 선발하여 오는 10월 14일부터 12월 6일까지 약 2개월(240시간)동안 과정을 진행한다. 수료 후에는 수료증 발급 및 취업연계를 통해 창업 및 재취업에 대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부산폴리텍대학-동원과기대, 전문대학·마이스터대 지원사업 업무협약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학장 김현환, 이하 국책폴리텍대학)는 지난달 30일 동원과학기술대와의 연계 워크숍에서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 전문대학 지원사업 및 마이스터대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부산폴리텍대학과 동원과학기술대는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폴리텍 연계형)에 선정됐다. 이는 전문대학과 폴리텍이 협력하고 고등직업 교육 자원을 공유하여 학점교류, 자격과정 이수 교류 등을 통해 전문기술 인재를 공동 양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부산폴리텍대학 자동제어시스템과와 동원과학기술대 냉동공조설비과가 각각의 특징을 살려 스마트팜 설비 융합 인재 양성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마이스터대 지원사업은 전문대에서 ‘전문기술석사과정’ 을 운영할 수 있도록 예산을 투입하는 정부 재정지원사업이다. 마이스터대 도입 전까지 석사학위는 일반대에서만 수여할 수 있었지만 마이스터대 지원사업이 생기면서 이제는 전문대에서도 석사 과정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작년 동원과기대가 본 사업에 선정됐으며 향후 부산폴리텍대학과의 연계 운영이 기대된다.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양 대학은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공유 및 상생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 수립에 착수할 예정이다.

부산폴리텍대학, 중국취업훈련기술지도센터 일학습병행 간담회 개최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학장 김현환, 이하 국책폴리텍대학)는 지난 29일(목) 중국취업훈련기술지도센터 관계자를 대상으로 일학습병행 사업 소개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중국취업훈련기술지도센터(이하 CETTIC)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999년 업무협약을 맺은 이래 매년 직업능력개발, 기능경기대회, 자격검정 등 교류협력을 추진하여 왔다. 중국 인력자원과사회보장부 내 CETTIC은 지방인력자원과사회보장청 및 지방/산업직업훈련관리기관 등을 갖춘 19개 부서의 상위기관으로, 산업 부문의 인적자원과 사회보장기관에 대한 정책지도 및 기술지도, 중국 내 기능경기대회 개최 및 국가직업분류사전 편집, 기능검정기관 감독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한국 방문은 도제식 교육훈련사업인 일학습병행 사업의 내용과 실태를 직접 살펴보고 중국 정부의 공공 기술지원 및 기술지도서비스에 접목할 수 있는지 여부를 조사하기 위함이다. 그 일환으로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를 방문하게 됐다. 부산폴리텍대학 주동현 산학협력처장은 “한국의 일학습병행 사업의 특징은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교육훈련과정을 바탕으로 학습근로자가 학습기업과 공동훈련센터에서 현장훈련(OJT) 및 현장외훈련(OFF-JT)의 시너지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며 “최종적으로는 국가자격인 일학습병행자격 취득을 통하여 국가가 필요로 하는 실무인재를 양성함에 그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CETTIC 의 葛恒双(거 헹 슈왕) 부주임은 “한국의 직업훈련에 관한 정책 및 기술에 대해 경험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산업환경에 대해 주요한 조언들을 해주어 고맙고, 특히 부산폴리텍대학의 일학습병행 인프라는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부산폴리텍대학은 2022년, 2023년에 걸쳐 2년 연속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 S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부산폴리텍대학, 제12회 동남권CAM기술경진대회 수상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학장 김현환, 이하 부산폴리텍대학)는 제12회 동남권 CAM 기술경진대회에서 지난 28일 금상(1명)·은상(1명)·동상(3명)·장려상(1명)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2회를 맞이한 동남권 CAM 기술경진대회는 부·울·경 대학생이 참가하여 CAD/CAM 기술을 겨루는 대회로 학생들의 실무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올해는 대학부 49명, 고교부 21명이 출전했다. 대회에서는 3D모델링의 정확도와 CAM 프로그램을 통한 실제 절삭가공 결과물의 가공시간, 가공품질, 가공정확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부산폴리텍대학은 자체 예선을 통해 8명(기계시스템과 4명, 금형디자인과 4명)의 학생을 선발하여 참가했다. 기계시스템과는 참가한 학생 4명이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금형디자인과는 2명의 학생이 수상했다. 금상(장운재), 은상(김권환), 동상 3명(권영서, 이종민, 고재훈), 장려상 1명(강태훈)을 수상하는 성과를 이뤘다. 금상을 수상한 장운재 학생은 “교내 예선을 통해 본선에 진출했고 방학 동안에도 학우들과 팀워크를 맞춰 대회를 준비했다”며 “2023년 기계시스템과에 입학하여 전공 수업을 착실히 듣고 복습했는데 CAM기술경진대회에서 금상을 받아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함께 준비한 학우들이 다 입상 해 기쁨이 2배이다”며 “늘 학생 지도에 신경쓰시는 김상현 교수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현환 학장은 “실무 위주의 CAD/CAM 교육과 학생들의 뜨거운 열정이 만들어낸 결과이며 우리 대학 학생들의 창의성과 실무 능력을 잘 보여준 결과라고 본다”며 “특히 동남권 CAM기술경진대회 8회, 9회, 10회 연달아 1위를 수상했는데, 올해도 1위 수상을 하는 위업을 달성했다”면서 “부산폴리텍대학 기계시스템과의 수준 높은 교육 역량을 보여주었다”며 아낌없는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 아울러 2024년 제12회 동남권CAM기술경진대회 고등부는 부산폴리텍대학에서 개최하여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한편, 부산폴리텍대학은 매년 산업 및 지역 수요를 반영한 학과 개편·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은 뿌리산업의 진흥과 첨단화를 위해 기계시스템과에 AI+x를 접목한 기계과로, 금형디자인과에 반도체 분야를 접목한 반도체금형과가 신설될 예정이다. 부산폴리텍대학의 2025학년도 수시1차 원서접수는 오는 9월 9일부터 10월 4일까지 가능하다.

국책부산폴리텍대학, ‘2024년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부문’ 출정식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학장 김현환, 이하 부산폴리텍대학) 자작자동차 동아리 학생들이 오는 30일 '대학생 자작자동차 대회' 출전을 앞두고 아름다운 꿈을 펼치기 위해 발대식과 함께 힘찬 출발을 했다. 김현환 학장은 황성완 지도교수와 팀장 장석민(2학년) 학생을 비롯하여 대회에 출전하는 학생들의 아름다운 도전을 격려해 주었다. 한국자동차공학회에서 주관하는 자작자동차 대회는 오는 30일부터 3일간, 새만금 군산 자동차경주장에서 개최되며 경기는 Baja 부문과 Fomula 부문으로 나눠진다. 부산폴리텍대학 C.T.L 팀은 Baja 부문으로 참가하여 오토크로스, 내구 1 및 내구 2에서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Baja 부문은 비포장(오프로드)를 달리는 레이스이다. 드라이버 박기흥(2학년) 학생은 "C.T.L은 challenge to limit의 약자로 극한 한계를 극복하고 도전정신과 희망을 고취하고자 하는 열망을 의미한다”며 “폴리텍대학 자동차과 학생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꼭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싶다"라고 전했다. 본 대회는 대학생들이 손수 만든 자동차로 경연을 펼치는 대회로서 3일 동안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전기자동차과는 2010년 이후 장려상을 7회 수상하는 등 작년에도 경주(Baja) 부문 장려상을 수상해 대회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기에 올해 결과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부산폴리텍대학 전기자동차과는 2023년 저탄소 학과 신선을 통해 30억 원의 예산으로 2차전지 배터리, 전기자동차 및 수소전기자동차 교육 시설을 대폭 확대했다.

부산폴리텍대학·부산지역고용복지플러스센터, '업무협업 간담회' 개최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학장 김현환, 이하 부산폴리텍대학)는 지난 26일, 부산지역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기관 간 사업 이해 및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부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여성철 소장과 부산북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전황규 소장 등 부산지역고용복지플러스센터 관계자 총 12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내빈소개, 기관장 인사말씀, 업무협업을 위한 간담회, 학과투어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부산폴리텍대학 교육과정 소개, 직업훈련과정 홍보 협조, 지역 고용 활성화를 위한 우량 기업체 정보 공유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특히,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국민취업지원제도 상호 협조 등 양 기관 협력 방안을 도모했다. 부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여성철 소장과 부산북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전황규 소장은 “상호 기관 업무공유 및 협업을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업무협업을 위해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서로 협력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해 더 고민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5일 새로 부임한 부산폴리텍대학 김현환 학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고용센터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우수 인력 양성 및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부산폴리텍대학, 신중년과정 전기설비실무 수료식 개최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학장 김현환)는 지난 8일(목) 신중년특화단기과정 전기설비실무 수료식을 개최했다. 본 과정은 전기과 교수진이 직접 지도 및 관리하며 약 2개월간 240시간을 이수하는 교육이다. 산업체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전문기능 인력 교육으로서 전기이론, 전기CAD 교과목 등을 통해 전기설비 전문인력을 배출한다. 특히, 본 과정은 지역 내 우수 기술인력 양성 지원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여 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의 일자리 창출사업 공모에 선정돼 35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이영진 희망플러스센터장은 “두 달간의 교육에 성실히 임해주어 감사드리며 인생 2모작을 위한 재취업에 적극적으로 용기를 갖고 희망하는 목표를 채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교육과정을 통해 배운 기술을 활용하여 재취업에 정진하여 훌륭한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면서 “본교에서도 지역 내 중장년층 구직자들을 위한 양질의 직업훈련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현환 교수,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 제12대 지역대학장 취임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 제12대 지역대학장으로 김현환 교수가 취임했다. 8월 6일,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는 교직원과 학생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대 김현환(사진) 학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현환 학장은 동아대학교에서 전자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2003년부터 현재까지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의 교수로 재직했다. 2022년에는 학교법인 한국폴리텍에서 기획부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김 학장은 학령인구 급감과 같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학과별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사람 중심의 조직문화를 구현할 것 △기업체 대표, 교육기관장 등을 만나기 위해 발로 뛰어다님으로써 입시, 양성, 취업을 위해 노력할 것 △전략적 TFT를 가동하여 복수전공제의 가능성 제고 △학과 신설·개편 등을 위한 심도있는 방향성 구축 을 핵심전략으로 꼽았다. 특히 청년 친화적인 교육환경과 근무환경을 강조했다. 한편, 국책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는 6년 평균 취업률 82%를 달성하며 11년 연속 취업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에는 파워반도체 산업생태계 조성사업에 발맞춰 반도체금형과를 신설했으며, 오는 2024년 9월 9일부터 2025학년도 신입생 수시 1차 모집을 시작한다.

부산폴리텍대학, ‘신산업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2.0’ 선정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지역대학장직무대리 이영진, 이하 부산폴리텍대학)는 동원과학기술대학교와 연계참여한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2.0’(폴리텍연계형)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육부의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2.0이란, 학과 신설·개편, 현장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교육환경 개선 등의 교육 혁신을 통해 산업환경 변화와 신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전문기술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부산폴리텍대학이 참여한 ‘폴리텍 연계형’ 은 전문대학과 폴리텍대학이 연계해 각각 보유한 우수한 교육·훈련 자원을 활용하고,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운영해 학점 교류, 자격과정 이수 등을 지원한다. 이로써 동원과기대와 부산폴리텍대학은 향후 3년간 총 30억 원을 지원 받아 각각 ‘냉동공조설비과’ 와 ‘자동제어시스템과’ 의 특징을 살려 스마트팜 설비 융합인재 양성에 앞장선다. 이영진 부산폴리텍대학 지역대학장직무대리는 “두 대학의 공유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신산업 인재 양성뿐만 아니라 지역대학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의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산폴리텍대학, 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 장학금 전달식 개최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지역대학장직무대리 이영진)는 지난 7월 25일(목) 대학본부 2층 회의실에서 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에서 준비한 신중년특화과정 및 여성재취업과정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부산폴리텍대학은 고용노동부 산하 국책특수대학으로 중장년층 및 여성 재취업희망자를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그 중 하나인 신중년특화과정은 은퇴 이후 제2막을 준비하는 중장년층에게 재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신중년특화과정은 지난 5월 13일에 시작하여 8월 8일까지 운영 중에 있으며 전기기술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여성재취업과정을 개설한다. 소프트웨어융합과(2022년 SW하이테크 개편학과)에서는 ChatGPT를 활용한 쇼핑몰 창업과정을 운영하여 디지털 기술 습득 및 취·창업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이와 같은 재취업과정은 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의 일자리 창출사업 공모에 선정되었으며 총 600만원의 장학금을 받게 되었다. 이영진 학장직무대리는 “마련해주신 장학금은 수료생들의 재취업과 창업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부산폴리텍대학은 양질의 직업훈련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 주민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국책 부산폴리텍대학, 제12회 동남권 CAM기술경진대회 고등부 개최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지역대학장직무대리 이영진, 이하 부산폴리텍대학)는 지난 7월 16일(화) 학생회관에서 뿌리산업 진흥과 첨단화를 위한 제12회 동남권 CAM기술경진대회(고등부)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부산광역시, 중소기업중앙회, 부산폴리텍대학, 경남대학교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동남권 고등학생들이 컴퓨터를 활용한 첨단 설계 및 가공(CAD/CAM) 능력을 겨루는 경진대회이다. 부산·울산·경남 6개 고교에서 선발된 21명의 학생이 참가해 경쟁을 펼쳐 금상, 은상 등 입상자 20명에게 기관장 표창과 함께 장학금 330만원이 지원된다. 시상식은 오는 8월 28일(수)에 실시된다.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 장윤성 본부장은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첨단 산업에 특성화･마이스터고등학교 학생들의 관심이 많아 본 대회의 목표와도 부합한다”라고 말했다. 대회 당일 지·산·학·연 간담회도 개최돼 관련 산업 육성 및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부산폴리텍대학 이영진 지역대학장직무대리는 “본 대회가 지･산･학･연 협력을 통해 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며 “뿌리산업 진흥과 첨단산업화를 위한 건실한 기반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내년에 개최될 제13회 동남권 CAM 기술경진대회 고등부에는 컴퓨터를 활용한 설계 및 CAM 뿐만 아니라 직접 가공까지 항목에 넣어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폴리텍대학은 매년 산업 및 지역 수요를 반영한 학과 개편·신설을 추진하면서 첨단 교육장비 및 시설을 갖추고 있다. 2023년에는 전기자동차과와 반도체시스템과가 각각 저탄소 및 반도체 분야 학과신설 사업에 선정됐다. 전기자동차과는 친환경차와 배터리리사이클링 등을 위한 교육시스템을 구축했으며 반도체시스템과는 반도체공정 운영 및 반도체장비 유지보수 관련 인재 양성을 위한 첨단 교육장비 및 시설을 갖췄다. 2024년 올해는 금형디자인과와 기계시스템과에 총 6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각각 반도체 및 AI+x 분야 학과로 탈바꿈한다. 반도체금형과는 반도체 금형설계 및 장비제작에 필요한 실무기술을 갖춘 전문기술자를 양성하게 된다. 기계과는 기계시스템의 통합 운용능력(설계/가공/정밀측정/설비보전 등)을 겸비한 AI기반 가공자동화 융합기술 인재를 양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폴리텍대학,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폴리텍대학과 국제교류 행사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이영진 지역대학장직무대리, 이하 부산폴리텍대학)는 지난 15일(월)부터 18일(목), 4일 간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폴리텍대학과 업무협약 및 국제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폴리텍대학(Politeknik Kota Kinabalu)은 사바주(州) 제1의 도시인 코타키나발루에 위치한 대학으로 사바주 최초의 폴리텍대학이다. 전기공학과, 기계공학과 등이 있으며 일반적으로 3년제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폴리텍대학(Polytechnics)은 호주, 영국, 독일, 싱가포르 등 세계적으로 종합기술전문학교라는 뜻으로 통용된다. 이번 행사에는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폴리텍대학 교수진 15명이 방문했으며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부산폴리텍대학의 선진 교육시스템 및 장비, 시설 등 교육인프라에 대한 벤치마킹, 부산 관내 우수기업 현장 방문, 상호 문화 교류 등으로 진행됐다. 2019년 부산폴리텍대학은 The하기 국제기술봉사단을 꾸려 재학생 30명이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폴리텍대학을 방문, 보도블럭 시공·전기배선 교체·유치원 개보수 등의 기술봉사 활동을 실시한 바가 있다. 이영진 지역대학장직무대리는 “이번 기회를 통해 직업교육훈련 분야의 상호협력사업 발굴 및 교류체계 구축의 계기로 삼아 학술교류, 기술봉사 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