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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활황에 증권사 2분기 순이익 5.2조 ‘역대 최대’
국내 증권회사들이 코스피 급등에 따른 거래대금 증가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사상 최대 분기 순이익 기록을 갈아치웠다.
금융감독원은 국내 증권회사 61곳의 2분기 순이익이 5조 1914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전 분기(4조 3268억 원)보다 8646억 원(20.0%) 늘었고, 지난해 같은 기간(2조 8502억 원)과 비교하면 2조 3412억 원(82.1%) 증가한 규모다.
앞서 올해 1분기 순이익이 그간 최대 실적이었는데 한 분기 만에 기록을 경신했다.
실적 개선을 이끈 것은 증시 활황에 따른 수수료수익과 자기매매손익 확대다. 코스피 지수는 지난 3월 말 5052에 시작해서 6월 말 8476을 기록하며 3개월 사이 67.8% 증가했다. 특히 2분기 중에 코스피는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사상 처음으로 9000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주가가 급등하며 코스피 시장의 거래대금이 1분기 2775조 원에서 2분기 4438조 원으로 59.9% 증가하면서 수수료수익도 전 분기보다 2조 1746억 원(32.5%) 늘어난 8조 8675억 원을 기록했다. 이 중 수탁수수료가 5조 7708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1조 4657억 원(34.0%) 증가하며 증가분의 상당 부분을 차지했다.
자기매매손익은 5조 9825억 원으로 전 분기보다 1조 8799억 원(45.8%) 늘었다. 세부적으로 보면 주식·펀드·채권관련 손익이 동반 성장하며 전체 이익이 전 분기 9조 843억 원에서 47조 1512억 원으로 크게 늘어난 반면 헤지 목적 등으로 운영하는 파생관련손익은 41조 1687억원 적자로 전 분기 대비 손실이 36조 1870억 원가량 불어났다.
대형사와 중소형사 실적이 함께 개선된 점도 특징이다.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등 대형사는 자산관리·투자은행(IB) 부문 수익까지 늘며 전반적인 이익 규모가 확대되는 흐름을 보였다.
6월 말 기준 증권회사 자산총액은 1256조 1000억 원으로 3월 말보다 157조 7000억 원(14.4%) 늘었고, 자기자본은 115조 1000억 원으로 8조 2000억 원(7.7%) 증가했다. 이에 따라 2분기 자기자본이익률(ROE)도 4.9%로 전 분기보다 0.6%포인트 상승했다.
평균 순자본비율은 1140.5%로 규제 비율(100% 이상)을 크게 웃돌았고, 평균 레버리지비율은 723.4%로 규제 비율(1100% 이내)을 충족했다.
선물회사의 경우 3곳의 2분기 순이익은 368억 원으로 전 분기보다 42억 원(12.8%) 증가했다.
다만 3분기 들어 증시 열기가 식고, 거래대금도 큰 폭으로 줄어들면서 증권사들의 최대 이익 랠리도 중단될 전망이다. 지난달 중순 기준 코스피·코스닥 하루 평균 거래 대금은 2분기 대비 3분의 2 수준으로 줄었다.
한편, 금감원은 지정학적 리스크 장기화와 국내외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대비해 증권사의 부실자산 정리 등 선제 대응을 유도하고 수익성·건전성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다. 유동성 규제체계 개편과 순자본비율(NCR) 산정방식 합리화 등 제도 개선도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2026-09-1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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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재용 삼성 회장, 홍라희 보유 718만 주 1.9조에 매수
2026-09-09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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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추석 연휴 전날 파생상품 야간거래 휴장
한국거래소는 추석 연휴 하루 전인 오는 23일 파생상품 야간거래를 휴장한다. 추석 장기 연휴를 앞두고 시장 참여자의 리스크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한국거래소는 23일 오후 6시부터 24일 오전 6시까지 예정됐던 파생상품 야간거래를 실시하지 않는다고 9일 밝혔다.
거래소는 파생상품 야간거래가 직후 정규거래와 합산해 청산되는 구조인 만큼, 추석 연휴 전날 야간거래를 실시할 경우 해당 거래분이 장기간 가격 변동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고 휴장 이유를 설명했다. 23일 개시되는 야간거래의 경우 추석 연휴 이후인 28일 정규거래와 합산·청산된다. 이에 따라 연휴 기간 국내외 금융시장 변동으로 가격이 급변할 경우 마진콜이나 반대거래, 유동성 부족 등으로 시장참여자의 리스크 관리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것이다.
휴장 대상은 한국거래소의 야간거래 대상 전 상품이다. 코스피200 선물·옵션, 미니코스피200 선물·옵션, 코스닥150 선물·옵션 등 주식 파생상품과 미국 달러 선물, 3년·10년 국채선물 등 FICC(금리·통화·상품) 파생상품이 포함된다.
한국거래소는 홍콩거래소(HKEx)와 대만선물거래소(TAIFEX) 등 아시아 주요 거래소도 장기 연휴를 앞두고 야간거래를 휴장하는 등 시장참여자의 위험 관리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거래소도 지난해 6월 파생상품 야간거래를 도입한 이후 명절 등 장기 연휴 전날 야간거래 휴장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장기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가격 변동에 따른 시장참여자의 리스크 관리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명절 장기연휴 전일에는 야간거래 휴장 등을 통해 시장참여자의 리스크 관리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9-0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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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자산 해킹에 맞설 사이버보안 인재 모인다… 안암145, ‘TRUST404’ 개최
디지털자산 거래소와 블록체인 서비스를 노린 해킹과 사이버 공격이 잇따르는 가운데 부산의 사이버보안 기업 안암145가 개발자와 화이트햇 해커, 보안 연구자들을 한자리에 모아 대응 기술을 발굴하는 디지털자산 사이버보안 해커톤을 개최한다.
안암145는 고려대 블록체인 학회 Blockchain Valley와 함께 디지털자산 사이버보안 해커톤 ‘TRUST404’를 공동 주관한다고 9일 밝혔다. 참가 신청과 결과물 제출은 오는 20일까지이며, 데모데이는 29일 서울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열린다.
해커톤(hackathon)이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등의 직군이 팀을 이루어 제한 시간 내 주제에 맞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공모전을 뜻한다.
최근 디지털자산 거래소와 블록체인 서비스를 겨냥한 해킹이 반복되고 있지만, 공격 사례와 방어 경험이 개인이나 일부 조직에 단편적으로 축적돼 기술과 경험을 공유할 기회는 부족했다. 개발자와 화이트햇 해커, 보안 연구자들이 각자의 공격·방어 경험을 공유하고 새로운 대응 기술을 함께 개발·검증할 수 있는 기회도 드물었다.
TRUST404는 이들을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발자 등이 축적한 공격·방어 경험을 공유하고 새로운 대응 기술을 함께 만들고 검증하는 것이 핵심이다. 행사에서 나온 기술과 지식은 공개 가능한 범위에서 정리해 참가자와 연구자들이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404’는 인터넷에서 ‘찾을 수 없음’을 의미하는 오류 코드다. 이 행사명에는 아직 충분한 신뢰를 찾기 어려운 디지털자산 환경에서 기술을 통해 새로운 신뢰를 만들어보자는 의미를 담았다.
참가자들은 악성 거래 사전 탐지와 디지털 신원정보 보호, 시스템 취약점 입증 등 디지털자산과 관련한 사이버보안 문제를 다룬다. 평가는 문제의 구체성과 사이버보안 설계, 구현 수준, 검증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아이티센글로벌을 중심으로 한 아이티센그룹의 보안 전문 계열사 아이티센PNS도 협력 파트너로 참여한다. 안암145와 아이티센PNS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AI 기반 취약점 대응과 후속 기술 실증 등 사이버보안 분야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개인 또는 최대 5명으로 구성된 팀이면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기술 심사를 통과한 6개 팀은 데모데이에서 결과물을 발표하고 기업과 연구자 등과 교류한다. 수상자 가운데 희망자에게는 안암145의 사이버보안 프로젝트 참여와 채용 연계 기회도 제공된다.
안암145 심준식 대표는 “사이버보안은 한 개인이나 조직의 경험만으로 완성되기 어렵다”며 “TRUST404를 서로의 실패와 해법을 나누고, 좋은 인재가 실제 프로젝트로 이어지는 출발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TRUST404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9-0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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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발행어음 사업자’ 됐다… 9년 숙원 풀어
삼성증권이 국내에서 8번째 발행어음 사업자로 이름을 올렸다.
금융위원회는 9일 정례회의에서 삼성증권에 대한 단기금융업(발행어음) 인가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발행어음은 자기자본 4조 원 이상 종투사가 자체 신용으로 발행하는 만기 1년 이내 단기금융상품으로, 자기자본의 최대 200%까지 발행할 수 있다.
삼성증권의 올해 6월 말 별도 기준 자기자본은 8조 1566억 원으로, 이를 단순 적용하면 이론상 최대 조달 한도는 16조 3000억 원 수준이다.
발행어음은 은행 예금처럼 개인에게 직접 판매할 수 있는 상품이어서, 증권사는 이를 통해 기업금융(IB)이나 기업신용공여, 프로젝트파이낸싱 등에 투입할 자금을 안정적으로 모을 수 있다.
특히 삼성증권은 초고액 자산가를 포함한 대규모 자산관리(WM) 고객 기반을 갖추고 있어, 이 자금줄을 자체 상품 판매와 연결하면 조달과 운용을 함께 아우르는 사업 구조를 만들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발행어음 사업자는 2028년까지 전체 운용자산 중 발행어음 조달액의 25%를 모험자본으로 의무 공급해야 한다. 금융당국이 발행어음 인가를 확대해 온 배경에도 중소·벤처기업 등에 대한 모험자본 공급을 늘리려는 정책 목표가 깔려 있다.
삼성증권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관련 상품 잘 준비해 고객분들께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 산업에 대한 모험자본 공급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2017년 11월 자기자본 4조 원 이상 종투사로 지정된 뒤 발행어음 사업권을 받기까지 9년이 걸렸다.
대주주 관련 사법 리스크로 심사가 장기간 중단됐고, 이 리스크가 해소된 뒤에는 WM 거점점포 불건전 영업행위에 대한 제재 절차가 새 변수로 떠올랐다.
지난 4월 증권선물위원회와 안건소위원회 심의를 통과했지만 제재 수위가 확정되지 않아 심사가 다시 멈췄고, 지난 7월 말 제재 수위가 ‘기관경고’로 결정되면서 인가 결격 사유가 풀렸다.
한편 이번 인가로 발행어음을 취급할 수 있는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는 총 8곳으로 늘었다. 앞서 8조 원 종투사인 미래에셋증권·한국투자증권·NH투자증권과 4조 원 종투사인 KB증권·키움증권·신한투자증권·하나증권이 발행어음 인가를 받은 상태였다.
2026-09-0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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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공공기관 이전 계획에 산업은행 등 금융공공기관 부산 이전 명시해야”
정부가 올해 4분기 제2차 공공기관 이전 계획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부산 지역 시민단체가 한국산업은행을 비롯한 금융공공기관의 부산 이전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산업은행을 비롯한 금융공공기관의 부산 이전이 정부 이전 계획에 명시돼야 한다며, 부산시와 여야 정치권, 시민사회가 머리를 맞대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이 부산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부산경실련)은 9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4분기 발표 예정인 공공기관 이전 계획에 한국산업은행 등 금융공공기관의 부산 이전을 명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부산경실련은 정부가 지난 3일 중앙행정기관의 세종 이전과 109개 공공기관 통폐합 계획을 발표했지만, 지역사회의 관심이 집중된 제2차 공공기관 이전 방안은 4분기로 미뤘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산업은행 등 금융공공기관이 실제 이전 대상에 포함될지가 2차 이전의 핵심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부산경실련은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은 정부가 추진하는 ‘해양수도권’ 완성의 마지막 퍼즐이라고 강조했다. 해운기업과 관련 기관, 주무 부처 등이 부산에 집적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규모 정책금융을 공급하는 핵심 금융기관까지 부산에 자리해야 현장 밀착형 금융 지원과 정책 추진의 속도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또 부산의 선박·해양·파생금융 기능이 울산의 조선·에너지 산업, 경남의 조선산업 등 부울경 주력 산업과 결합할 경우 대규모 투자와 자금 공급을 뒷받침하고 동남권 초광역 경제권 구축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부산경실련은 “정부는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의 원칙으로 ‘수도권 잔류 최소화’와 ‘연관 기능 집적 배치’를 제시했다”며 “부산은 이미 한국거래소를 비롯해 1차 이전 당시 금융공공기관이 집적돼 있고 문현금융단지와 부산국제금융센터(BIFC)라는 국제금융중심지 기반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기에 정책금융의 핵심인 산업은행이 더해져야 정부의 이전 원칙에 부합하면서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의 성과도 극대화할 수 있다”고 했다.
부산에 한국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 등 금융공공기관, 문현금융단지와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등 금융산업 기반이 이미 형성돼 있어 정책금융기관까지 이전할 경우 금융중심지 기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부산시와 여야 정치권, 지역사회의 공동 대응도 주문했다.
부산경실련은 “지난 3일 정부 발표로 2차 공공기관 이전이 초읽기에 들어갔고 현재 어느 기관이 어느 지역으로 이전할지 여전히 불확실하다”며 "부산이 산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 이전을 주요 과제로 추진해 온 만큼 정부와 정치권을 상대로 한 설득 작업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부산시와 여야 정치권, 시민사회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이 부산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부산경실련은 “이름뿐인 금융중심지가 아닌 실질적인 금융중심지가 되고, 해양수도권 전략이 반쪽짜리에 그치지 않기 위해서는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이 꼭 필요하다”며 “정부는 이번이 사실상 마지막 기회라는 점을 명심하고, 균형발전을 위한 원칙을 금융공공기관에도 예외 없이 적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026-09-0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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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김경재 신임 상임이사 선임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김경재 전 신한투자증권 투자자산관리부 부서장을 신임 상임이사(공공개발부문 총괄이사)로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김 신임 상임이사는 1975년생으로, 2002년 신한은행에 입행해 미래에셋증권 PF본부 등을 거쳐 신한투자증권 부동산금융2부와 투자자산관리부 부서장으로 재직했다.
캠코는 “부동산과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금융에 정통한 민간 전문가로서 주택공급 촉진을 위한 금융지원 확대 등 정부 정책 추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9-0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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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 김남재 신임 상임이사 선임
기술보증기금은 신임 상임이사에 김남재 전 (주)경농·(주)조비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1973년생인 김 신임 상임이사는 문태고등학교와 서강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삼일회계법인 파트너,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주) 이사, (주)경농·(주)조비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공인회계사로서 회계법인과 벤처캐피털에서 경력을 쌓았고, 다수의 기업에서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맡는 등 회계·재무, 투자 분야의 전문성과 폭넓은 기업 경영 경험을 갖췄다고 기보는 전했다.
김 신임 상임이사는 그동안 쌓아온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중소벤처기업의 혁신 성장과 기술금융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기는 2028년 9월 6일까지 2년이다.
2026-09-0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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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기 예방·금융지원 강화… 부산은행, 부산자유도매시장과 ‘장금이 결연’
BNK부산은행이 부산자유도매시장 상인들의 금융사기 피해 예방과 경영 안정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BNK부산은행은 3일 부산 동구 범일동 부산자유도매시장 번영회와 ‘장금이 결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금융감독원 부산울산지원 등 유관기관과 전통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예방 활동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장금이 결연’은 전통시장의 ‘장(場)’과 금융기관의 ‘금(金)’을 결합한 이름이다. 금융기관과 전통시장이 협력해 상인들의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는 상생 프로그램으로 2023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이번 협약에는 부산 서민금융 복합지원센터도 참여해 전통시장 상인들의 현장 의견을 듣고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부산은행은 협약을 계기로 부산자유도매시장 상인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금융사기 예방 활동을 비롯해 경영컨설팅 지원과 전담창구 개설, 소상공인 대상 특판 적금, 사업자대출 특별 우대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협약식 이후 부산은행과 금융감독원 부산울산지원, 부산 서민금융 복합지원센터 관계자들은 시장 내 약 500개 점포를 직접 찾아 금융사기 예방 캠페인도 실시했다.
이들은 상인들에게 보이스피싱 등 주요 금융사기 유형과 피해 예방법을 안내하고, 정책서민금융과 채무조정 등 부산 서민금융 복합지원센터에서 이용할 수 있는 지원 제도도 소개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전통시장 상인들이 금융사기 걱정 없이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금융서비스도 세심하게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전통시장과 협력해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상생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9-0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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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로 증시 문턱 넘은 기술특례상장 기업 300곳 돌파… “코스닥 시장 성장에 기여”
혁신 기술력을 인정받아 일반적인 실적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코스닥에 입성할 수 있는 ‘기술특례상장’ 기업이 300곳을 돌파했다. 2005년 제도 도입 이후 21년 만이다. 최근 기술특례기업의 상장 시가총액 규모와 코스닥 신규 상장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빠르게 커지면서, 기술특례상장이 혁신기업의 성장 통로를 넓히는 동시에 코스닥 시장의 성장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국거래소는 4일 의료기기 전문기업 (주)스카이랩스가 코스닥 시장에 300번째 기술특례상장을 통해 상장했다고 이날 밝혔다.
기술특례상장은 2005년 혁신 기술기업의 증시 상장을 돕기 위해 도입됐다. 매출이나 순이익이 충분하지 않더라도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기업에 상장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다.
초기에는 바이오 업종을 중심으로 운영됐지만, 적용 업종이 확대돼 AI와 반도체, 방산·우주, 로봇 등 첨단산업 기업들의 증시 진입 통로로 활용되고 있다. 2020년 10월 100개사를 넘어선 데 이어 2023년 11월 200개사를 달성한 후 약 3년 만에 다시 100개 기업이 추가됐다.
거래소는 최근 우량 기술기업의 시장 진입이 활발해지면서 기술특례기업의 상장 시가총액 규모와 전체 신규 상장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모두 상승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기술특례상장이 코스닥 시장의 성장에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기술특례기업의 공모 시가총액은 2005년 2652억 원으로 코스닥 신규 상장기업(스팩 제외) 전체 공모 시가총액의 7.0%를 차지했다. 이후 2015년에는 1조 3485억 원(16.8%), 지난해에는 7조 8786억 원(52.4%)으로 증가했다. 올해도 지난 4일 기준 3조 7104억 원으로 전체 신규 상장기업 공모 시가총액의 62.0%를 차지했다.
지금까지 기술특례상장 기업 300곳이 증시를 통해 조달한 누적 공모자금도 8조 원에 이른다. 이 중에서 바이오 기업이 4조 5000억 원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기술특례기업은 상장 이후에도 성장세가 뚜렷했다. 기술특례기업의 시총은 상장 당시와 비교해 평균 147% 상승했다. 코스닥 시총 1위인 알테오젠은 140배 이상 상승했다.
알테오젠을 비롯해 레인보우로보틱스, 파크시스템스 등은 기술특례상장을 통해 증시에 입성한 뒤 기업가치와 매출을 크게 키운 대표 사례로 꼽힌다. 현재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사 중 5개사, 상승률 상위 10개사 중 5개사가 기술특례기업으로, 전체 코스닥 상장사 가운데 기술특례기업 비중이 23%인 점을 고려하면 기술특례기업이 코스닥 시장 성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다.
최근에는 첨단산업 분야의 상장이 더욱 활발해지면서 올해 전체 기술특례상장 기업 가운데 AI·바이오·반도체·방산·우주 등 첨단업종 기업의 비중이 88.2%에 달했다. 이들 기업이 전체 기술특례상장에서 차지하는 공모 규모와 상장 시가총액 비중도 각각 96%를 넘어섰다.
다만 성장 가능성만으로 상장 기회를 부여하는 만큼 투자자 보호와 시장 신뢰 확보도 과제로 남는다. 한국거래소는 기술특례기업에 대해 일반기업보다 강화된 보호예수와 상장관리 제도를 적용하고 있으며, 앞으로 첨단산업의 특성을 반영한 심사 기준을 고도화하는 한편 투자자 보호도 강화할 방침이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지난 7월부터 밸류업 공시 이행 기업에게만 기술특례기업 상장폐지 요건 유예를 적용하고, 경영투명성 등 질적 심사와 상장관리 노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9-0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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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블록체인 사이버보안 기업 안암145에 전략적 투자
부산일보가 부산에 본사를 둔 블록체인 사이버보안 기업 안암145(ANAM145)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고 주주로 합류했다. 지역 혁신기업에 대한 투자와 협력을 통해 블록체인·디지털금융 산업 생태계를 키우고, 이를 바탕으로 부산의 디지털금융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투자다.
부산일보와 안암145는 지난달 31일 보통주 투자계약과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투자는 안암145의 보통주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투자금 납입도 협약 당일 완료됐다. 부산일보는 이번 투자를 통해 안암145의 주주로 합류했다.
이번 투자는 지역 혁신기업에 대한 단순한 재무적 투자를 넘어 부산의 블록체인·디지털금융 산업 발전을 위한 전략적 협력의 성격을 갖는다. 부산일보는 지역 대표 언론사로서 기술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부산이 아시아를 대표하는 디지털금융 도시로 도약하는 데 기여한다는 취지에서 투자를 결정했다.
안암145는 디지털자산과 블록체인 환경에서 발생하는 각종 보안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블록체인 거래, 전자서명 보안을 비롯해 디지털자산 내부통제, DID(분산신원증명)·VC(검증가능자격증명) 기반 디지털 신원, 블록체인 인프라 보안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블록체인과 디지털자산 시장이 확대되면서 거래·지갑·신원인증 등 관련 인프라의 보안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 안암145의 기술 경쟁력이 디지털금융 생태계의 안정성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은 2019년 국내 최초로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이후 블록체인과 디지털금융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해 왔다.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출범 등 관련 산업 기반도 확대되고 있어 보안 기술을 비롯한 연관 산업의 경쟁력 확보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양사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블록체인·사이버보안 분야의 사업 협력뿐 아니라 부산의 디지털금융 산업 발전과 관련 생태계 확대를 위한 협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에서 성장한 기술기업이 국내외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부산의 블록체인 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안암145 관계자는 “부산을 대표하는 언론사인 부산일보가 주주이자 전략적 파트너로 함께하게 돼 뜻깊다”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부산에서 세계 시장으로 성장하는 블록체인 사이버보안 기업이 되고 부산이 디지털금융 중심도시로 발전하는 데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6-09-0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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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암145 디지털 증명 플랫폼 ‘캠포트’, 한의사 보수교육 현장에 첫 적용
Web3 사이버보안 기업 안암145의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증명 플랫폼 ‘캠포트(Camport)’가 한의사 보수교육 현장에 실제 적용됐다.
안암145는 지난달 30일 한의임상해부학회가 진행한 한의사 보수교육에서 캠포트 기반의 ‘KMCA 보수교육’ 앱을 활용해 참가자의 출석 확인과 교육 이수 관리, 디지털 수료증 발급·검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례는 디지털 증명 기술을 단순히 시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교육 운영 과정 전반에 적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안암145는 밝혔다.
교육 참가자들은 QR코드를 통해 출석했으며, 입·퇴실 기록과 교육 이수 정보가 디지털 방식으로 관리됐다. 교육을 마친 참가자에게는 모바일로 디지털 수료증이 발급됐으며, QR코드를 통해 수료증의 진위 여부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안암145는 현장 적용에 앞서 ‘KMCA 보수교육’ 앱을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정식 배포했다. 교육 운영자는 앱을 통해 참가자의 출결과 교육 이수 현황을 확인하고 관련 정보를 관리할 수 있다.
안암145는 이번 현장 적용을 계기로 캠포트의 활용 범위를 대학과 교육기관은 물론 학회와 협회 등에서 교육 이력과 자격 정보를 관리하고 증명할 수 있는 디지털 인프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안암145 심준식 대표는 “이번 적용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증명 기술이 실제 교육 현장의 출결과 이수 관리, 수료증 발급 과정에 활용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전문직 교육과 자격 증명 분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0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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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 입점 은행 찾기 난항…‘연 30억 넘는 적자’ ‘임대료 인상 특약’에 또 유찰
김해공항에 유일하게 남은 은행의 철수 가능성이 제기(부산일보 7월 23일 자 14면 등 보도)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입점 은행을 찾기 위해 진행된 두 번째 입찰에서도 응찰자가 없어 또다시 유찰된 것으로 확인됐다. 시중은행마저 수익성 악화를 이유로 철수한 상황에서 연간 30억 원이 넘는 적자 구조에 매년 상승하는 임대료 특약까지 부담이 되면서 입점 은행 찾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일 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과 금융권에 따르면 김해공항 내 은행 영업점·환전소 운영 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달 25일까지 진행된 두 번째 입찰도 응찰자가 없어 유찰됐다. 앞서 지난달 18일 마감된 1차 입찰 역시 참여 은행이 한 곳도 없었다.
이번 입찰은 다음 달 계약이 만료되는 BNK부산은행의 김해공항 영업점과 환전소 운영권을 새 사업자에게 넘기기 위해 진행됐다. 대상 면적은 약 270㎡(약 82평)이며, 입찰 조건으로 제시된 임대료는 부가가치세를 포함해 연간 약 76억 원 수준이다. 이번 2차 입찰 역시 임대료 조건 감액 없이 1차와 동일한 금액으로 진행됐다.
금융권에서는 당초 부산은행과 함께 신한은행의 입찰 참여 가능성도 거론됐다. 신한은행은 김해공항 입찰 현장설명회에 참석했지만 1·2차 입찰 모두 최종 응찰하지 않았다. 수익성을 이유로 2022년 김해공항에서 영업점과 환전소를 철수했던 신한은행이 다시 높은 임대료 조건을 감수하고 입찰에 참여하기는 쉽지 않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금융권에서는 물가 상승률을 반영해 매년 임대료가 높아지는 특약 역시 은행들에 부담이 되는 만큼, 은행들이 운영권을 따내기 위해 경쟁적으로 응찰에 나서기는 힘든 상황이라고 본다.
이번 계약은 기본 5년으로 체결되며, 상가임대차 관련 규정에 따라 계약 기간이 최장 10년까지 이어질 수 있다. 여기에 매년 소비자 물가지수 상승률을 임대료에 반영하는 특약도 적용된다. 최근 물가 상승률 수준인 연 3% 안팎의 인상률이 이어질 경우 현재 연간 76억 원 수준인 임대료는 5년 뒤 약 86억 원 안팎까지 높아질 수 있다.
인건비 등 높은 고정비를 포함해, 트래블카드 등 해외 결제 서비스 이용 확산, 환전 수요 감소 등으로 갈수록 악화하는 환전 수익성이 현재의 적자 규모를 심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김해공항 영업점을 운영해 온 부산은행의 적자 규모는 연 30억 원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다 보니 은행들은 임대료 부담을 낮추기 위한 입찰 전략을 짜는 데 골몰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은 이번 주 내로 임대료 조건을 감액해 3차 입찰 공고를 띄운다는 계획이다. 감액 비율 등 세부 내용은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3차 입찰에도 유찰 시 한 번 더 입찰을 진행할지, 은행이 아닌 다른 활용 방안을 찾을지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김해공항에서 영업점과 환전소를 계속 유지한다는 기본 방향에는 변함이 없다”며 “다만 현재의 높은 임대료 구조로는 지속 가능한 운영이 쉽지 않은 만큼 비용 부담을 낮출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향후 입찰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역 금융권 관계자는 “두 차례 입찰에 한 곳도 참여하지 않았다는 것은 현재 임대료와 운영 조건으로는 은행들이 사업성을 찾기 어렵다는 의미”라며 “공항 내 금융서비스는 일반적인 상업시설과 달리 이용객 편의와 공공성 측면이 있다는 점도 입찰 조건에 반영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2026-09-0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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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 복귀했던 ‘서학개미’ 다시 미국 증시행
국내 개인 투자자들이 최근 두 달간 미국 주식을 10조 원어치 가까이 사들이며 국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매수 규모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 집계 결과에 따르면 개인들은 지난달 1일부터 지난 27일까지 미국 주식을 70억 3879만 달러(환율 1380원 기준 약 9조 7135억 원)어치 순매수했다.
이는 같은 기간 코스피 순매수액 8조 7532억 원을 3000억 원 이상 웃도는 규모다. 코스닥 순매수액(1조 5717억 원)과 비교하면 약 6배에 달한다.
일명 서학개미로 불리는 해외 증시 투자자들은 지난 4월과 5월 양도세 감면 혜택 등으로 미국 주식을 팔고 국내 증시로 돌아왔으나, 6월 들어 순매수(6억 3296만 달러)로 다시 전환했다.
이어 지난달 한 달간 46억 4241만 달러를 사들였고, 이달에도 28일까지 23억 9637만 달러를 추가로 순매수하며 매수세를 이어갔다. 두 달간 매수 규모는 상반기 전체 순매수액 98억 6780만 달러의 약 70%에 해당한다.
이는 코스피가 지난 6월22일 9114.55로 역사적 고점을 찍은 뒤 조정 국면에 들어선 시점과 맞물린다. 8000대를 유지하던 지수는 7월 둘째 날 7000대로, 같은 달 중순에는 6000대까지 밀렸다.
반면 미 증시에서는 S&P500지수가 6월 말 7499.36에서 지난 27일 7730.99로, 나스닥지수도 같은 기간 26213.72에서 26541.35로 각각 올랐다.
두 달간 개인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일간 수익률을 3배로 추종하는 ETF ‘속슬’로, 순매수액이 30억 632만 달러에 달했다. 전체 순매수액의 40%가 넘는 규모다.
이어 SK하이닉스 주식예탁증서(ADR)도 8억 1542만 달러어치 순매수됐고, 알파벳과 스페이스X도 각각 6억 4717만 달러, 5억 1496만 달러가량 매수세가 몰렸다.
반대로 엔비디아는 7억 4890만 달러 순매도됐고, 팔란티어(6억 1540만 달러)와 마이크론(3억 5393만 달러), 마이크로소프트(3억 2230만 달러)도 매도 우위를 보였다.
국내 증시 대기자금인 투자자예탁금은 지난 6월 29일 132조 4696억 원에서 지난 26일 98조 9176억 원으로 33조 원 이상 줄었다.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달러 환전 부담이 줄어든 데다, 코스피 변동성 확대와 반도체 주도주 부진이 맞물리면서 개인 자금이 대체 투자처인 미 증시로 옮겨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026-08-30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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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AI 활용 국유재산 홍보 콘텐츠’ 국민 아이디어 20건 선정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생성형 인공지능(AI)과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해 국유재산의 가치와 활용 방법을 알리는 홍보 콘텐츠 20건을 최종 선정했다.
캠코는 AI를 활용해 국유재산의 가치와 활용 방법을 널리 알리는 ‘AI 활용 국유재산 홍보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20건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공모전은 지난 5월 26일부터 6월 19일까지 진행됐으며, 영상·이미지 분야에서 총 75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AI 활용성·독창성·주제 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다.
영상 분야 대상은 유휴 국유재산을 새로운 가능성을 품은 공간으로 재해석한 ‘On하다 : 잠들어 있던 가치의 재발견’이 차지했다. 이미지 분야에서는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국유재산 활용 방법을 흥미롭게 소개한 ‘국유재산 200% 활용하기’가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캠코는 선정된 우수 작품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홍보 채널 등을 통해 국유재산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민에게 국유재산의 가치와 다양한 활용 방법을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캠코 김석환 국유재산부문 총괄이사는 “AI 기술에 국민의 참신한 생각이 더해져 국유재산의 가치를 새로운 시각으로 보여주는 콘텐츠를 발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국유재산을 쉽고 친근하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소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8-30 [1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