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도시공사 박세은 선수, 한국실업양궁연맹회장기 일반부 혼성 동메달 획득
부산도시공사(사장 신창호) 여자 양궁팀 박세은 선수가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충북 옥천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한국실업양궁연맹 주최 제36회 한국실업양궁연맹회장기 리커브 일반부 혼성 단체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4개 지역팀, 총 28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부산도시공사 박세은 선수는 사상구청 김하준 선수와 함께 부산 혼성팀으로 출전했다. 두 선수는 2024년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혼성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한 바 있는 검증된 조합으로 이번 대회에서도 다시 호흡을 맞췄다.
부산 혼성팀은 1차전 경남을 제치고 2차전 울산을 만나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 끝에 박세은 선수가 엑스텐(과녁 중앙점)을 적중, 극적인 승리를 이끌어 내며 4강에 진출했다. 이후 준결승에서 경기를 만나 아쉽게 패했으나 충남과 공동 3위를 차지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박세은 선수는 “작년 전국체전 금메달을 함께한 김하준 선수와 다시 한 조로 출전한 만큼 서로에 대한 믿음이 강했고 중요한 순간마다 그 신뢰가 큰 힘이 되어 값진 결과를 얻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도시공사 신창호 사장은 “그동안 열심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박세은 선수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양궁팀에 대한 다양한 지원과 함께 지역 스포츠문화 활성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6-16 [16:00]
-
부산도시공사, 임대아파트 기계설비성능점검 완료
부산도시공사(사장 신창호)는 지난 2월부터 이번 달 4일까지 4개월간 공사에서 관리 중인 임대아파트 기계설비 성능점검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기계설비 성능점검은 기계설비법에 따라 공사에서 관리중인 500세대 이상(중앙집중식 난방일 경우 3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시청앞(2단지) 행복주택 등 총 14개 지구에 대해 추진되었다. 공사는 아파트 △냉난방설비 △환기설비 △급수·급탕설비 △배관설비 등에 대한 기계설비 정상 작동과 노후화 여부 등 종합적인 성능을 확인하였으며,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현장에서 신속히 조치하였다. 이와 함께 향후 기계설비를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관리할 수 있도록 관련한 내부 방침을 수립할 예정이다.
부산도시공사 신창호 사장은 “임대아파트의 기계설비 성능 유지는 사용 기계설비의 수명연장과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꼭 필요한 조치 사항이다”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에너지를 절감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입주민들이 거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6-13 [13:50]
-
“지역주도형 도시재생사업 민관협력” 부산도시공사,‘기관 협력 공동 세미나’성료
부산도시공사(BMC, 사장 신창호)는 지난 5일 건축공간연구원(auri, 원장 박환용), 한국도시재생학회(학회장 이재우)와 함께‘지역주도형 도시재생과 민관협력’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부산도시공사 신창호 사장 △건축공간연구원 박환용 원장 △한국도시재생학회 이재우 학회장 △김진희 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 팀장 △전은호 모라비앤코 본부장 △변혜선 충북도시재생지원센터장을 비롯한 전국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어진 행사에서 공사는 부산의 지역재생 현황을 소개하고 향후 관리, 지원방향을 공유했다. 이후 발제를 맡은 김진희 팀장은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 평가체계와 주체별 역할’을, 전은호 본부장은 ‘혁신형 지역재생 모델 발전방향과 중간지원조직의 필요역량’ 등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지는 토론은 도시재생사업으로 구축된 ‘공동이용시설의 사후 운영관리와 활성화방안 마련’과 ‘정책 변화 대응을 위한 광역권 도시재생 지원 역할’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이재우 학회장을 좌장으로 △부산도시공사 도시재생지원센터 조혜리 센터장 △건축공간연구원 마을재생센터 정인아 센터장 △충북도시재생지원센터 변혜선 센터장이 함께한 ‘지역주도형 도시재생사업과 민관협력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부산도시공사 신창호 사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주도형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부산이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도시재생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운영해나가겠다 ”라고 전했다.
2025-06-13 [10:22]
-
부산도시공사, ‘세대이음 메모리얼스토리’ 제작
부산도시공사(사장 신창호)와 부산시는 메모리얼스토리 콘텐츠 현장 촬영과 취재를 시작으로 ‘세대이음 메모리얼스토리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시행 2년 차에 들어선 ‘세대이음 메모리얼스토리 사업’은 지역 어르신들의 삶을 기록하는 도시재생 분야 문화콘텐츠 사업이다. 부산 역사의 산 증인인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지역 청년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해 영상자서전과 웹툰 콘텐츠로 제작한다.
올해는 지역 전문가와 유관기관 추천 등을 통해 △경제 △사회 △문화 재생 분야 어르신 5명을 선정했다.
선정자는 △월남전 참전 후 40여 년간 장애인 복지 향상에 헌신한 강충걸 어르신 △여성 유도의 길을 개척하며 지역 봉사에 힘쓴 서경애 어르신 △영도구 제1호 여성 통장으로 이웃 돌봄을 실천해온 이옥자 어르신 △국내 최연소 국가기능검정 재단1급 합격자이자 복식문화 발전에 앞장선 이영재 어르신 △부산의 전통문화예술을 지켜온 무형문화재 고분도리걸립 예능보유자 정우수 어르신이다.
청년 크리에이터에는 영상분야 지역 창업기업과 영산대학교 웹툰학과 학생들이 참여한다. 이와 함께 영산대 웹툰학과 교수진들이 청년 작가들에게 지도, 멘토링을 제공하며 프로젝트 완성도를 높인다.
특히 올해는 기존 온라인 웹툰 외에 ‘웹툰북’ 단행본을 발간해 콘텐츠 활용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제작된 콘텐츠는 공사 온·오프라인 홍보매체를 통해 공개하여 시민과 소통한다. 더불어 참여자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문화행사도 오는 9월경 함께 진행한다.
부산도시공사 신창호 사장은 “어르신들의 삶을 기억하고자 이들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콘텐츠를 구현했다”라며 “어르신과 청년세대 간 교류를 통해 공동체 회복과 사회적 관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06-11 [15:10]
-
부산도시공사, 건설현장 청렴·소통간담회 개최
부산도시공사(사장 신창호)는 지난달 23일 시청앞 행복주택 1단지 현장의 시공사와 용역사 의견 청취를 위한 ‘청렴·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렴·소통간담회’는 현장과의 소통강화와 안전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통해 청렴하고 안전한 공사 현장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공사 담당부서, 시공사, 용역사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했으며 △안전·청렴 주요사항 공유 △건의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공사는 올해 6월 준공 예정인 시청앞 행복주택 1단지의 시공 품질 확보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중이다. 정기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공사와 시공사, 용역사 간 공정 회의 등을 통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부산도시공사 신창호 사장은 “청렴·소통간담회는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더 나은 방향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다”라며 “현장 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청렴문화를 확산하여 최상의 시공품질을 확보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6-09 [14:23]
-
부산도시공사, 청년도시재생사 심화교육 오리엔테이션 개최
부산도시공사(사장 신창호)와 부산시는 오는 7일 ‘2025년 청년도시재생사 양성 심화교육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도시재생사 양성 사업’은 지역과 도시 변화를 주도할 도시재생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해 2019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됐다. 지금까지 부산지역 청년 천 3백여 명이 참여해 총 610명의 청년도시재생사가 배출됐다.
올해는 지역 7개 대학에서 구성된 건축·도시계획·디자인 분야 27개 팀, 190명의 청년들이 참여해 7월까지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프로젝트 주제는 ‘빈집과 유휴공간 활용을 통한 도시환경 개선’이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참여 팀들이 각자 프로젝트 계획 수립 방향을 공유하고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더불어 지역의 청년 선배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창업 동아리에서 출발하여 부산 대표 스타트업으로 성장한 ‘미스터멘션’ 정성준 대표와 커뮤니티 공간 활용을 선도하는 사회적기업 ‘블랭크(BLANK)’ 문승규 대표가 ‘인구감소 시대 유휴공간 재생’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행사 이후에는 팀별 활동을 통해 프로젝트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그 결과를 공유한다. 7월 결과발표회 심사 평가를 통해 최종 6개 팀을 선정하고 우수팀에는 부산도시공사 사장상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부산도시공사 신창호 사장은 “청년도시재생사 양성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 현안에 대한 해결역량과 사회적 책임 의식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청년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미래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6-05 [14:58]
-
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 ‘2025년 집중안전점검’ 실시
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사장 신창호)는 지난달 29일 해운대구청 안전관리 자문단과 함께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아르피나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집중안전점검’ 대상 시설로 선정되며 진행됐다.
공사는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건축 △토목 △전기 △소방 등 4개 분야에 대한 점검을 진행했으며 주요 구조부를 비롯해 전기·소방설비, 비상 대피와 시설물 유지 관리 상태 등을 확인했다.
아르피나는 해운대구청 관계자, 안전관리 자문단 등 전문 인력과 함께 시설의 위험 요소를 확인 후 즉시 개선이 가능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조치했다.
부산도시공사 신창호 사장은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점검과 체계적 시설관리를 통해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머물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는 부산의 대표적 유스호스텔이자 광안리·해운대·센텀시티 인근에서 손꼽히는 가성비 숙소로 주목받고 있으며 워케이션 및 교육·세미나 명소로도 각광받고 있다. 또한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다양한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2025-06-05 [13:54]
-
부산도시공사, 지역주도형 도시재생사업 민관협력 공동 세미나 개최
부산도시공사(사장 신창호)는 5일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지역주도형 도시재생과 민관협력'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관 협력 공동 세미나 형태로 진행되며 공사와 건축공간연구원(auri, 원장 박환용)이 주최하고 한국도시재생학회(학회장 이재우)가 함께 주관한다.
세미나는 △국토교통부형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구축된 거점시설의 사후 운영 관리 활성화 방안 마련 △도시재생사업 정책 변화 대응을 위한 광역권 도시재생의 역할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발제는 △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 김진희 팀장의 ‘지역주도형 도시재생사업 대전시 사례’ △모라비앤코 전은호 본부장의 ‘민관협력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중간지원조직의 역할’로 진행한다.
토론은 △한국도시재생학회 이재우 학회장이 좌장을 맡는다. 이어 발제자들과 함께 △부산도시공사 도시재생지원센터 조혜리 센터장 △건축공간연구원 마을재생센터 정인아 센터장 △충북도시재생지원센터 변혜선 센터장이 참여해 현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부산도시공사 신창호 사장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부산광역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른 도시재생 관련 교육과 역량강화사업을 활성화 하고자 한다”라며 “도시재생 특별법과 조례에 따른 도시재생사업을 체계적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4 [15:17]
-
부산도시공사, 반송 영구임대아파트 마을행사 개최
부산도시공사(사장 신창호)는 지난달 30일 반송지구 영구임대아파트 일원에서 ‘주민화합을 위한 마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사와 반석종합사회복지관이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입주민 약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축제는 주민참여 바자회, 천연 모기기피제, 화분만들기 체험행사,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 치매 선별 검사 등의 활동 부스 운영으로 구성됐다. 입주민들은 함께 참여해 공동체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공동주거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스트레스와 정신건강 문제 개선을 위한 활동을 함께 했다.
또한 재활용품을 활용하여 직접 만든 컵 받침, 방석, 키링 등을 이웃들에게 무료로 선물하고 입주민 기부 물품과 기관들로부터 후원받은 물품들을 판매하는 바자회를 진행하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서 모금된 판매수익금과 기부금은 전액 지역사회 저소득층을 위한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부산도시공사 신창호 사장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개최한 마을축제에 입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좋은 뜻을 나눠줘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이웃의 정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04 [13:49]
-
부산도시공사, 지역 상생으로 지역 경제에 보답
부산도시공사(사장 신창호)는 금년 5월 말 현재까지 시설공사 24건, 총 301억원 규모의 계약을 100% 지역제한 입찰로 추진하여 지역 상생을 위한 시민과의 약속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사는 발주 건별 1억 이상부터 50억 규모 시설 공사 계약 시 지역제한 공개경쟁 입찰을 시행해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불법 페이퍼컴퍼니로 인한 억울한 피해 예방을 위해 ‘낙찰 예정 업체 현장 실태점검’을 시행하여 실제 시공 능력이 있는 적격 업체 여부를 직접 확인한 후 공정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올 하반기에도 작년에 이어 ‘사내 공공구매 경진대회’를 진행하여 공적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오는 7월 15일에는 부산지역 공사·공단 최초로 ‘지역 상생 공공구매 상담회’를 개최하여 지역 소상공인들의 판로지원에도 힘쓸 예정이다.
공공구매 상담회는 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에서 개최되며 부·울·경에 소재한 14개 수요기관의 개별 부스에서 상담을 신청한 지역업체가 홍보와 구매 상담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부산도시공사 신창호 사장은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계약 이행으로 지역 상생 발전뿐 아니라 품질 높은 시설공사를 추진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06-02 [15:11]
-
부산도시공사, 제29회 스마트 BOOK모닝 개최
부산도시공사(사장 신창호)는 지난 28일 공공 디벨로퍼로서의 역량제고를 위해 ‘스마트 BOOK모닝’의 제29회 모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는 홍익대학교 건축도시대학 조성익 교수를 초청하여 ‘사람의 행동과 감정을 변화시키는 인생 공간’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조교수는 “공간은 단순한 물리적 구조가 아닌 사람의 감정과 행동을 유도하고 변화시키는 ‘인생공간’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이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명했다.
먼저 본인의 인생 공간인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립 오페라 극장을 소개하며 극장의 로지 좌석은 다양한 가격대와 형태로 구성되어 있어 세대 간의 통합, 즉 제너레이션 믹스를 이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인생 공간인 살겐레우트 교회는 사람들의 발걸음에 따라 형성되는 진입로와 교회 정면의 유리창 등을 통해 건축이 시간의 흐름과 신의 존재를 표현한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전했다. 조교수는 이어 꼭 유명한 장소가 아니더라도 우리 일상 속에서 행동과 감정을 변화시킬 수 있는 단골 카페나 맛집과 같이 인생 공간을 찾아볼 것을 추천했다.
이와 함께 조교수가 직접 진행한 ‘맹그로브 프로젝트’를 언급하며 1인 가구의 증가와 청년층의 주거 욕구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짧지만 잦은 스침’이 가능한 주거 구조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강연은 린(隣)의 개념으로 마무리 됐다. 이는 의식주를 넘어 사회적 연결을 포함하는 현대적 주거 요소로서의 이웃 관계를 의미하며 각자의 인생 공간 속에서 서로 얼굴은 알지만 이름은 모르는 ‘약한 연결’이 앞으로 공동체에서 ‘강한 힘’을 가질 것임을 예상했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참석자들이 부산의 고령화 문제와 공공임대주택의 미래 방향 등에 대해 활발하고 깊이 있는 논의를 펼쳤다.
부산도시공사 신창호 사장은 “앞으로의 주거는 단순히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소통과 선택이 가능해야 한다”라며 “부산도시공사가 변화하는 주거 트랜드에 발맞출 수 있도록, 그리고 시민 여러분들에게 크고 작은 인생 공간을 선사해 드릴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5-30 [14:23]
-
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서 양궁 체험 운영
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사장 신창호, 이하 아르피나)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경북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제21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날 행사에서 부산지역 유스호스텔 연합부스를 공동 운영하며 청소년 대상 ‘양궁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수 제작된 안전 화살을 활용한 양궁 체험은 스포츠에 익숙하지 않은 청소년들에게 색다른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번 연합부스에서는 양궁 체험 외에도 별자리 손거울 만들기, 무드등 만들기 등 청소년의 창의성과 흥미를 자극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행사장을 찾은 청소년과 학부모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경험을 제공했다.
부산도시공사 신창호 사장은 “앞으로도 시대 흐름에 맞춘 청소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하여 아르피나가 부산을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유스호스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르피나는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청소년 유스호스텔로 청소년 여행객을 위한 숙박 시설과 함께 암벽 등반, 펜싱, 양궁 등 이색 스포츠 체험을 비롯해 리더십 캠프, 문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운영 중이다.
2025-05-28 [1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