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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호국열차’ 특별 편성… 보훈 문화 조성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관광객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보훈 문화 확산 행사를 태종대유원지에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을 주제로, ‘그들이 지켜낸 어제, 우리가 피워낼 내일’이라는 부제 아래,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대한민국의 오늘이 영웅들의 헌신 위에 이루어졌음을 조명하고자 기획됐다.
공사는 영도구 재향군인회를 초청해 태종대유원지 내 6·25 의료지원단 참전기념비와 영도유격부대 유적비 등 현충시설을 참배하고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에 현충시설이 단순한 기념물이 아닌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살아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했다.
또한 행사 당일 유원지 내 다누비열차를 ‘호국열차’로 특별 편성해 보훈단체 회원 및 국가보훈대상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이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이를 통해 예우와 존경의 문화를 관광 현장에서도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데 힘썼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보훈을 특정 시기나 대상에 국한하지 않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일상 속에서 함께 실천할 수 있는 가치로 재조명하고자 기획했다”며 “국가를 위한 희생에 대한 깊은 감사를 전하고 더 많은 이들과 나라사랑의 의미를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공사는 앞으로도 지역 역사와 연계한 관광 콘텐츠를 통해 보훈의 가치를 되새기고 모두가 공감하는 지속 가능한 관광 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2025-06-1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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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을 느끼고, 기록하고, 전하다”…고부기 크리에이터 5기 출범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 이하 공사)는 6월 10일(화) ‘고부기(Go! Boogi) 크리에이터 5기’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고부기 크리에이터’는 공사가 2021년부터 운영해 온 부산 관광 대표 홍보 서포터즈로 부산 여행의 매력을 기록하고 이를 온라인상에 확산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5기는 블로그, 사진, 숏폼영상, 드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춘 크리에이터 15명이 최종 선발됐으며 6월부터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을 이어간다.
참가자들은 매월 개인 및 팀 단위 미션을 수행하며 부산의 장소·축제·문화 등을 주제로 실시간 콘텐츠를 제작해 국내외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공사는 과도한 가이드를 지양하고 크리에이터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적극 보장할 계획이다.
또한 공사는 활동비와 웰컴키트를 비롯해 지역 팸투어 기회, 우수 활동자 인센티브 등 실질적인 지원도 함께 제공한다.
공사 관계자는 “고부기 크리에이터는 시민의 시선으로 부산의 매력을 담아내는 홍보대사”라며 “앞으로도 온라인 홍보를 통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부산 관광 콘텐츠를 지속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1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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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부산문화관광해설사 대상 전문역량 강화 보수교육 성료
부산광역시(이하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실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5 부산문화관광해설사 보수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26일부터 6월5일까지 부산디자인진흥원과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총 2회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부산 전역에서 활동 중인 해설사 104명이 참여했다.
올해 보수교육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관광객의 감성을 자극하는 스토리 중심 해설을 목표로 실무 역량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커리큘럼은 부산 관광지의 특성과 현장 흐름을 반영해 구성되었으며 ▲스토리텔링 기법 ▲외국인 관광객 응대법 ▲응급상황 대처법 ▲최신 관광트렌드 등 변화하는 관광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핵심 내용들이 포함됐다.
또한 ▲부산의 기록유산에 대한 이해 ▲해설 시나리오 작성 실습 ▲실전 스피치 훈련 ▲해설사 간 상호 피드백을 통한 발표력 향상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해설사들의 몰입도와 만족도를 높였다.
아울러 대면 교육 참석이 어려운 해설사를 위해 온라인 교육 콘텐츠도 함께 제공, 교육의 형평성과 지속성을 높였다.
공사 관계자는“이번 보수교육은 해설사의 전달력과 콘텐츠 구성 능력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었다”며 “부산의 매력을 보다 전문적이고 품격 있게 전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이어서 “오는 7월에는 전 해설사를 대상으로 해설 시연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실전 역량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개별 피드백을 제공함으로써 해설 품질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성과 현장성을 반영한 주제별 심화 교육과 관광 콘텐츠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부산문화관광해설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되며 예약 및 현장 해설 관련 정보는 부산관광포털 ‘비짓부산(Visit Busan)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6-1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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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 글로벌 뮤직페스티벌로 첫걸음
부산관광공사는 오는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아시아 최대 K-콘텐츠 페스티벌인 '2025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usan One Asia Festival, 이하 2025 BOF)'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빅 앤 밴드(Big & Band) 콘서트, 6월 11일~13일] ‘부산형 케이(K)-콘텐츠의 새로운 플랫폼’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2025 비오에프(BOF)’는 케이(K)-콘텐츠와 팬덤 문화, 전문가를 연결한 케이(K)-컬처 페스티벌로 벡스코에서 3일간 개최된다.
[파크콘서트, 6월 14일] 화명생태공원에서는 부산의 아름다운 낙조와 대중음악이 어우러지는 ‘6월의 소풍’인 파크콘서트가 열린다.
올해 '비오에프(BOF)'는 기존의 케이팝(K-POP)뿐만 아니라 다양한 음악장르와 신인뮤지션 시범전시(쇼케이스), 지역뮤지션 공연 등 '글로벌 뮤직 페스티벌'로의 변화를 시도한다.
지금까지 비오에프(BOF)가 케이팝(K-POP) 콘서트 중심의 행사였다면 올해(2025년)는 콘서트를 넘어 양질의 케이(K)-콘텐츠를 복합적으로 결합한 진정한 의미의 ‘케이(K)-컬처 뮤직 페스티벌’로 거듭난다.
[빅 앤 밴드(Big & Band) 콘서트] 3가지 주제로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비오에프(BOF) 빅 앤 밴드(Big & Band) 콘서트'는 ▲11일 저녁 7시 빌리, 에이티즈, 엔시티 위시, 피원하모니, 하츠투하츠 ▲12일 저녁 6시 30분 드래곤포니, 루시, 수호, 큐더블유이알, 텐피트 ▲13일 저녁 7시 대성, 슈퍼주니어, 웨이션브이, 트레저, 키키가 무대의 주인공이다.
특히 부산무대에서 보기 힘든 코첼라무대에서 강렬한 공연을 보여준 에이티즈, 글로벌 K-POP 아티스트 엔시티 위시, 젊은 세대의 대세 밴드 루시, 슬램덩크 주제가로 유명한 텐피트, 빅뱅 대성 등이 어느때 보다 많은 곡을 선보이며 3일간 국내외 관람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케이팝(K-POP)팬덤과 비오에프(BOF)가 결합하는 팬덤 플랫폼과 새롭게 시도되는‘K’를 주제로 한 전문가 토크쇼, B-마켓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열린다.
야외광장에서는 김기라, 사샤폴레, 마우즈 등 문화 예술 작가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K-POP을 재해석한 작품과 그래피티 프로그램, K-아트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 하는 ‘B-마켓’, ‘B-푸드’ 등도 함께 준비되어 보는 콘텐츠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공연을 찾는 한류 팬들에게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것이다. 특히 전시체험 프로그램은 공연 티켓이 없어도 누구나 오전 11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참여 가능하다.
6월14일 토요일 오후 17시부터는 화명생태공원에서 6월의 소풍 '파크콘서트'가 개최된다. 지역뮤지션 ▲조태준과 그루브 ▲엘로은의 공연을 시작으로 ▲케이윌 ▲다비치 ▲후이 ▲주호 ▲성민 ▲강자민이 낙동강을 배경으로 해 질 녘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
‘파크콘서트’는 시민들과 국내외 관광객들의 힐링을 위해 무료로 진행한다. 별도의 예매 없이 당일, 누구나, 자유롭게 입장해 B-푸드를 즐기며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하루를 휴식할 수 있는 콘텐츠로 준비하였다.
‘비오에프(BOF)’는 2016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며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관광공사와 ㈜에스엠컬쳐앤콘텐츠가 공동주관한다.
한편 이번 ‘비오에프(BOF)’가 열리는 벡스코 제1전시장과 화명생태공원 주변에 교통혼잡이 예상되므로 공연장을 찾는 시민들은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공지 사항과 현장 이벤트 소식은 공식 누리집 및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6-10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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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클래식부산, 문화예술과 관광 융합 위한 업무협약 체결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문화예술 콘텐츠를 관광 자원으로 연계하고 이를 통해 부산의 고유한 문화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클래식부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공연예술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공동 기획 및 마케팅 ▲문화관광 연계 상품 개발 및 운영 ▲내·외국인 관광객 대상 공동 홍보 ▲기타 문화관광 진흥을 위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부산콘서트홀은 오는 6월 개관 예정인 부산 시민공원 내 대규모 전문공연장으로 세계적 수준의 음향시설과 국내 비수도권 최초 파이프오르간이 설치된 대공연장을 포함해 부산을 대표하는 클래식 전용 공연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클래식부산은 이 콘서트홀의 운영 및 콘텐츠 기획을 전담하고 있다.
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클래식부산이 보유한 우수한 공연 콘텐츠와 공사의 관광 인프라·홍보 네트워크를 결합해 차별화된 문화관광 상품을 기획·출시하고 부산만의 복합 문화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외래 관광객 유입과 지역 내 체류형 관광 확대 등 파급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협력 차원을 넘어, 문화예술을 지역관광의 핵심 동력으로 삼아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조성하고, 고부가가치 콘텐츠를 확산해 나가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한 문화기관들과 함께 부산만의 독창적인 관광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6-1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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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환경보전 유공 단체 부문 ‘부산시장 표창’ 수상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6월 5일 열린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환경보전 유공 단체부문 ‘부산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공사가 추진한 ‘친환경 전기 다누비열차 도입’, ‘전사 차원의 ESG 경영실천’등 지속 가능한 관광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이 높게 평가받은 결과다.
이정실 공사 사장은 “공사는 그동안 친환경 전기동력 열차 도입, 자원 절약 캠페인, ESG 기반 경영체계 구축 등 지속 가능한 관광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환경과 조화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책임 있는 관광산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0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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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낙동강생태탐방선 연간회원권’ 출시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부산의 대표 생태 관광 명소인 을숙도에서 운항중인 ‘낙동강생태탐방선’의 연간회원권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연간회원권의 가격은 7만 원이며 구매자는 동반 1인 포함 1년간 무제한으로 탐방선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부산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연계한 제휴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제휴 혜택으로는 ▲부산 중구의 대표 관광지 용두산공원 부산타워 30%할인▲태종대유원지 내 다누비열차 1,000원 할인 ▲부산 해양 치유 프로그램(해변요가, 선셋필라테스 등) 이용 시 1,000원 할인 혜택이 포함돼 있다.
공사는 이번 연간회원권 출시를 기념해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6월 10일 17시부터 18시까지, 부산관광공사 공식 유튜브 채널 “비짓부산(Visit Busan)”에서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통해 회원권을 판매할 예정이며, 방송 중 구매자 선착순 25명에게는‘부산시티투어 순환형 노선 모바일 티켓 2매(4만 원 상당)’를 추가로 증정한다.
공사 관계자는 “낙동강생태탐방선은 아름다운 낙동강의 자연경관과 철새들의 낙원을 가까이서 만끽할 수 있는 생태 관광 상품”이라며 “계절마다 변화하는 풍경과 생태 체험 요소가 풍부해 가족 단위는 물론 젊은 연인들에게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출시된 ‘낙동강생태탐방선 연간회원권’은 단 한번의 이용만으로도 59,6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높은 경제성을 갖춘 상품이다. 라이브커머스 방송 이후에는 총 500매 한정으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6월 30일까지 판매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6-0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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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태종대 상가번영회와 상생 간담회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5월 26일, 태종대유원지 일원에서 태종대 상가번영회 소속 상인들과 함께 지역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공사 운영 관광자원시설과 지역 상권 간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관광객 편의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공사는 태종대유원지에서 다누비열차, 주차장, 태종대자동차극장 등 주요 관광기반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지역사회와의 유기적으로 연계해 실질적인 지역상생 효과를 창출하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공사는 지역상인과의 소통채널 일원화를 위해 2년 전부터 태종대 상가번영회 발족을 제안했고, 지역 상인들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20년 만에 태종대 상가번영회가 정식 결성되는 성과를 이끌어낸 바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관광자원과 상권 연계를 통한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주요 논의사항으로는 ▲성수기 대비 관광수용태세 개선을 위한 지역상권-공사 공동 플로깅 활동 추진 ▲전기다누비열차 개통식 초청을 통한 지역 상인 교류·문화 향유 확대 ▲공사 운영시설 및 상가 시설 간 상호 할인혜택 제공을 통한 상생협력 모델 구축 ▲관광객 지역상권 이용에 따른 불편 민원(위생, 호객행위) 발생 시 태종대 상가번영회와의 신속한 소통 체계 운영 등으로 관광 불편요인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환경을 조성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지역상인은 “상가가 단순한 영업공간을 넘어 관광객이 편리하게 찾을 수 있는 생활밀착형 관광상권으로 자리 잡기 위해 공사와의 협력이 절실하다”며 상호연계 방안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공사 관계자는 “지역상권이 활성화돼야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가 유지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태종대 상가번영회와 긴밀히 협력해 관광자원과 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실질적 상생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며, 태종대유원지가 관광과 지역경제의 동반 성장 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06-04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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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항 100년의 역사 위에 펼쳐지는 미식과 문화 축제… 'Port Village Busan'
부산관광공사와 부산 스타트업 (주)푸드트래블은 오는 6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부산 북항 제1부두(총 4,300평 규모)에서 부산의 오랜 항구 역사와 현대적 감성이 어우러진 미식․문화 축제의 새로운 장 ‘포트 빌리지 부산’ 을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북항 제1부두를 배경으로 유럽 항구 마을을 재현해 부산 바다의 풍미와 문화를 한자리에서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에서 활동하는 F&B(식음료) 로컬 브랜드 60팀과 리빙·라이프 플리마켓 50팀 등 총 120팀이 참여해 하나의 ‘마을’을 이루게 된다.
특히 전체 참가 브랜드 중 90% 이상은 부산 로컬 브랜드로 ‘해운대암소갈비’, ‘모모스커피’, 대저토마토를 활용한 디저트 브랜드 ‘아틀리에 스미다’, 과일 도매 가업을 이어받아 음료로 재해석한 ‘프루투 프루타’, 미국 스타일 내슈빌치킨버거 브랜드 ‘치킨버거클럽’, 부평 깡통시장에서 시작한 베이커리 브랜드 ‘밀곳’ 등 다양한 미식 콘텐츠가 한데 모여 부산만의 독창적인 맛과 감성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먹거리 체험에 머무르지 않고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준비돼 축제의 즐거움을 더한다.
또한 ‘반려동물(Pet)’, ‘키즈 프렌들리’ 행사로 기획하여 많은 사람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포트 빌리지 부산’ 을 통해 부산의 역사적 자산과 창의적 미식 문화를 결합해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부산의 과거와 현재가 어우러지는 이번 축제는 부산이 ‘글로벌 관광 허브 도시’로 도약에 기여함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창업 생태계 확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6-0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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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2025 관광·마이스 일자리 인턴십 지원사업’ 참여 인턴 모집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 이하 공사)는 부산 청년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2025 관광·마이스 일자리 인턴십 지원사업’에 참여할 인턴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관광·마이스(MICE)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부산 지역 청년들에게는 현장 실무 경험을 제공해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기업에는 인력난 해소와 지역 우수 인재 확보를 지원하는 ‘상생형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단순 체험형 인턴십을 넘어, 직무 중심의 실무 배치를 통해 실제 정규직 채용으로 연계될 수 있는 구조로 운영된다.
또한 참여기업과 청년 간 매칭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직무 기반의 채용 매칭을 진행하고 채용 정보 및 기업 정보를 사전에 제공하여 참여자의 이해도와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참여자 모집 기간은 6월 2일부터 6월 16일까지이며 모집 대상은 부산시에 주소를 둔 만 19~39세의 미취업 청년이다. 그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자립준비청년, 장기 미취업자,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등은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올해 인턴십에는 부산시 소재 관광·마이스 관련 강소기업, 중소기업, 스타트업 등 총 30개 사가 참여하며 인턴 근무 기간은 7월부터 10월까지 총 3개월이다. 인턴십 종료 후에는 성과 평가를 기반으로 정규직 전환 채용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참여 인턴에게는 직무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역량 강화 교육 ▲직장 적응 멘토링 프로그램 ▲참여자 간 네트워킹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관광·마이스 전문교육 우선 참여 기회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사업이 관광·마이스 산업 분야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 지역 인재의 정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형성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관광 분야 일자리 창출 및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5-06-0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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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앞바다에서 만나는 치유의 시간 ‘요트 리트릿 팸투어’ 개최
부산광역시(이하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5월 30일 부산 해양 치유프로그램의 대표 콘텐츠인 ‘요트 리트릿’첫 팸투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요트 위에서의 ‘명상’, ‘핸드팬 연주’, ‘사운드 워킹’을 결합한 특별한 경험으로, 해양 치유 전문가와 여행업계 관계자 등 20여 명이 직접 참여했다.
‘요트 리트릿’은 ‘바다 위에서의 고요한 회복’을 핵심 메시지로 자연의 소리와 감각에 집중하는 소리 기반 해양치유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요트라는 특별한 공간에서 도시의 소음을 벗어나 오감을 열고 내면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팸투어는 해운대 동백섬의 아룸다운 풍경 속에서 진행된 ‘사운드 워킹’으로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고감도 녹음 장비와 헤드셋을 착용한 채 걷고, 땅과 물이 중심이 되는 자연 소리를 채집하고 들어며 일상에서 무심코 지나쳤던 자연과 깊이 있게 연결되는 경험을 했다.
이어 요트에 승선해 바다로 나아가고 움직이는 물결 위에서 바람과 파도 소리를 고요히 감각하는 두 번째 사운드 워킹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이어진 명상과 차담 시간을 통해 몸과 마음을 정돈했다.
특히 육지가 아닌 비일상의 공간인 바다 위에서 펼쳐진 신비로운 핸드팬 연주 공연은 들으며 깊이 휴식하는 몽환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그리고 참가자들이 직접 핸드팬을 연주해보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진행되며 체험의 깊이를 더했다.
체험은 공간의 이동에 함께 다양한 소리 경험에 몰입하며 자신 안의 울림을 기록하는 저널링과 소감 나눔으로 마무리됐다.
핸드팬 연주는 부산대학교 한국음악과 타악 전공이자 TAM 및 The Voyager 멤버인 안유진이 맡아, 퍼커션의 울림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깊은 이완의 순간을 제공했다.
‘요트 리트릿’은 오는 6월8일을 포함해 상반기 총 4회 진행될 예정이며, 이 프로그램을 포함한 ‘2025년 부산 해양치유 프로그램’은 △해변 요가 △ 선셋 필라테스 △ 스웻 비치 △ 오션 러닝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돼 부산만의 해양치유 관광 자원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주최하고 해양치유 전문기업 ‘코코아일랜드’가 기획‧운영하는‘2025 부산 해양치유 프로그램’은 5월부터 10월까지 부산 전역에서 대대적으로 펼쳐진다.
참가 신청 및 세부 일정은 인스타그램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6-0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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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5월 전사적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웃사랑·행복나눔 실천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 이하 공사)는 5월 한 달 동안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여러 기관과 협력해 전사적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공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공사 임직원들은 장애인, 어르신,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며 따뜻한 나늠을 실천했다.
지난 22일에는 ‘남구장애인복지관’과 협력해, 남구 거주 장애인과 지역 주민을 위한 맞춤형 해설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다함께 그린’이라는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부산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로 이기대 해안길 지질 명소를 탐방하며 해설을 제공했고 공사 임직원 8명이 참여자의 이동 지원과 해설 활동을 보조하는 등 현장 자원봉사에 동참했다.
이어 23일에는 ‘동래구 노인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을 위한 ‘식사 지원 봉사’활동을 펼쳤다. 임직원들은 식자재 손질, 식사 준비, 배식, 정리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전했다.
27일에는 사단법인 ‘움트리나눔센터’에서 진행된 ‘무료급식 봉사’에도 참여해 저소득층 및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도시락 조리와 포장, 배식, 설거지 등 세심하게 손길을 보탰다.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과 직접 마주하며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5-30 [1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