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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재난본부 ‘청렴특보’ 발령
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허석곤)는 2030부산엑스포 유치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국제박람회기구(BIE)실사단 방문을 앞두고, 신뢰받고 깨끗한 부산소방을 구현하여 부산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라는 이미지를 각인시켜 엑스포 유치에 핵심동력이 되고자 ‘청렴특보’를 발령한다고 31일 밝혔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이번 청렴특보 발령은 2030월드엑스포 부산 유치의 최대 분수령이 될 중요한 시기인 만큼 공직기강이 느슨해지지 않도록 공직자의 엄중한 행위 기준을 제시하는 내용을 담았으며, 특히 부산소방의 안전역량을 최대한 결집하여 성공적인 2030엑스포 부산 유치를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허석곤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은 “부산소방 가족 모두가 앞장서서 실천하는 청렴 문화가 뿌리내리길 기대한다”며, “BIE실사단이 부산을 방문하는 4월 4일부터 7일까지 엑스포 주간 동안 부산 시내 곳곳에서 다채로운 환영 이벤트와 불꽃쇼 등이 펼쳐지는 만큼 분야별로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촘촘한 안전대책을 추진하여 부산소방의 간절한 열망을 담아 2030부산엑스포 유치에 큰 힘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3-03-31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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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재난본부, 스포테이너 이장군 부산소방 홍보대사 위촉
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허석곤)는 30일, 카바디 선수 이장군을 부산소방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장군 선수는 앞으로 1년간 부산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소방 콘텐츠 제작 및 참여, 행사 출연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며,‘비응급신고 줄이기’캠페인으로 첫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이장군 선수는 카바디 국가대표로서 2018년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수상한 바 있고, 최근‘뭉쳐야 찬다2’,‘씨름의 제왕’등 TV 프로그램에 다수 출연해 스포테이너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장군 선수는 “부산소방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시민이 행복한 안전도시 부산을 위한 홍보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3-3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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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119종합상황실, 생명을 살리는 골든타임 네 박자
지난 26일 오후 9시 40분 119종합상황실로 다급한 전화가 걸려왔다. 신고자는 아들이 부정맥이 있다면서 숨을 쉬지 않는다는 말만 반복했다. 박경진 소방교는 당황했지만 침착하게 신고자를 안심시키며 주요정보를 얻어, 즉시 구급차를 출동시키고 동시에 구급상황관리센터에도 심정지 상황을 알렸다. 구급상황관리센터 김재현 소방위는 구급차가 도착하기 전까지 6분23초 동안 영상통화로 심폐소생술을 지도하였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은 AED를 이용하여 환자의 심실세동 상태를 확인하고 즉시 심장충격을 2회 실시한 후 심폐소생술을 이어갔다. 곧이어, 환자의 상태는 ROSC(자발순환 회복)로 확인되었다. 구급대는 환자를 호흡과 맥박이 돌아온 상태로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했다. 병원관계자는 “심정지 환자가 발생하고부터 병원에 인계 될 때까지 119상황시스템이 순조롭게 진행되었다”고 극찬하였다.
신고자가 119로 신고하기부터 심폐소생술을 시작하기까지 시간은 불과 113초, 이는 최초 접수자의 정확한 상황판단 및 구급상황관리자의 적극적인 심폐소생술 지도 등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으려는 그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소중한 생명을 다시 살릴 수 있었다.
한편, 박경진 소방교는 최초 접수 시 차분한 말투로 신고자를 안심시키고 정확한 환자상태·나이 및 주소 등 정보파악에 노력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구급차량이 병원에 안전하게 도착하여 의료진에게 인계하기까지 모든 상황을 관제하며 발생 가능한 위험요소에 대비했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에 의하면, 최초 접수자의 정확한 상황판단과 신속한 출동 조치, 구급상황관리센터의 응급처치 영상지도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아 심장충격 2회로도 ROSC(자발순환 회복)가 될 수 있었다고 한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종합상황실장(소방정 하길수)은 “최초 신고접수 시부터 구급상황관리센터 응급처치 지도 및 구급대 현장 도착까지 전 단계를 하나의 구급상황시스템으로 보고 상황요원과 현장대원 간의 파트너십을 강조해왔다. 신고접수 시 접수자의 상황판단, 구급상황관리센터의 응급처치 영상지도, 신고자의 협조, 구급대원의 현장응급처치라는 네 박자의 조화가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고 본다. 앞으로도 상황요원의 능력향상을 통해 시민의 안전에 앞장설 수 있는 119종합상황실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2023-03-2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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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상시 소방훈련 최우수팀(대원) 선발대회 개최
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허석곤)는 지난 27일~28일 양일간에 걸쳐 ‘상시 소방훈련 최우수팀(대원) 선발대회’를 개최하였다.
2019년 전국 최초로 개최해 올해 5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신속하고 원활한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를 위한 현장대응능력을 평가하여 최우수팀과 대원을 가리는 것으로 ▲화재분야 ▲구조분야 ▲구급분야, ▲운전분야로 나눠지며, 올해 처음으로 ▲드론운영 종목이 추가되어 시범경기로 진행되었다.
총 11개 소방관서에서 33개팀(121명)과 개인(53명)이 출전하여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기량을 겨뤘다.
그 결과 화재, 구조, 구급분야의 고른 성적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한 북부소방서는 부산광역시장상을 받는 영광을 누렸으며, 최우수팀 1~3위에는 부산소방재난본부장상과 특별휴가 2일의 포상이 주어졌다.
한편, 최우수대원에는 화재에 김영웅 소방교, 구조에 김범준 소방교, 구급에 박영진 소방교, 운전에 전봉상 소방장이 선발돼 1호봉 승급이라는 영예를 차지하게 되었다.
허석곤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은 격려사에서 “재난은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대응은 결국 사람이 한다는 점에서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상시 소방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지속적으로 훈련에 열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3-03-2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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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소방서, ‘피복쉐어링 Day & 리버스멘토링’ 개최
사하소방서(서장 이진호)는 직원 상호간 작은 나눔을 통해 감사와 감동이 함께하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한 ‘피복 쉐어링 Day’와 MZ세대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한 ‘리버스 멘토링’ 시간을 28일 가졌다고 밝혔다.
소방공무원은, 화재·구조·구급 업무를 담당하는 외근부서 근무자는 활동복 · 기동복을, 각종 허가와 행정업무를 처리하는 내근부서 근무자는 주로 근무복을 착용한다. 매년 개인별로 피복을 신청·구매를 하지만 인사이동 시기에 타이밍이 맞지 않으면 여유 피복이 부족한 경우가 간혹 발생하곤 한다.
이런 애로점을 해결하기 위해 경력이 오래된 선배 소방관들의 자발적 참여로 총 11종 43벌의 여분 피복을 나눔 받아 신규 전입 5년 미만 직원들에게 전달해주는 ‘피복 쉐어링 Day’를 개최하고, 행사에 참여한 MZ세대들이 생각하는 공직문화, 업무 고층 해소 방안 등에 대해 자유롭게 듣는 ‘리버스멘토링’ 시간도 가졌다.
사하소방서 관계자는 “선배 공무원의 작은 나눔으로 공직사회의 경직된 직장분위기 개선에 기여되길 바라고, 관서장과 MZ세대 간의 대화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바라보고 공감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3-03-2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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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소방서, ‘고충처리심사위원 및 소방행정 자문’ 노무사 위촉
부산 사하소방서(서장 이진호)는 22일 인사관리 업무에 관한 고충심사 및 자문 등 전문적인 법률지원을 위하여 노무사 2명을『고충처리심사위원과 소방행정 자문』으로 위촉하였다.
고충처리심사위원으로는 부경 노무법인 김호진 노무사, 그리고 노사갈등에 법률지원 자문으로 국보 인사노무컨설팅 심국보 노무사가 근로관계 규정 등 전문가의 도움을 지원한다.
2021년 부산소방공무원의 노조단체는 크게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 한국노동조합총연맹으로 출범 이후 직원의 복지정책, 수당인상, 근무조건에 관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활동하고 있다. 예전에는 말하기 어려웠던 직원들의 애로사항들이 노조를 통해 적극적으로 표현되고 있는 시점이다.
이진호 사하소방서장은 “시민의 행복과 직원의 행복이 조화롭고 균형있게 발전하는게 이상적 목표지만, 시민의 행복을 우선시 하면 직원의 행복지수는 떨어지는 만큼, 직원의 불만사항이 간부와의 대립이 아닌 조화를 이루도록 법률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3-2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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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소방서, 한국해양대학교 전문의용소방대 발대식
항만소방서(서장 이시현)는 22일 젊은층의 화재예방활동 등 관심 제고와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을 위하여 한국해양대 신규 의용소 방대원들을 대상으로『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항만소방서 의용소방대장, 한국해양대학교 해사대학장, 승선생활관장, 신규 의용소방대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발대식은 의용소방대 서비스 헌장 낭독, 임명장 수여, 화재진압 시연 등으로 진행되었고, 비응급신 고 줄이기 챌린지 참여를 첫 활동으로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이날에 앞서 항만소방서는 지난 19일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3.19.)을 맞아 한국해양대학교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하여 부산시의장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캠페인, 유공자 표창 등을 진행하였다.
이시현 항만소방서장은 “젊고 패기있는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의 발대로 든든한 지원군이 생겼다”며 “자부심을 느끼고 시민과 함께 안전문화를 만들어가는 의용소방대로 거듭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2023-03-2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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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허석곤 부산소방재난본부장, 고리원자력본부 현장확인
허석곤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은 지난 20일, 고리원자력본부를 방문하여 제3발전소 신고리2호기 현장 확인 등 원전사고 대비 긴밀한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2023-03-2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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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 제2주년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 개최
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허석곤)는 17일 오후 2시 ‘제2주년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소방재난본부는 이날 의용소방대활동을 통해 국가사회발전에 기여한 의용소방대원 유공자에 대한 포상 수여식도 가졌다. 수여식에서 김미선 동래소방서 여성대장이 대통령표창을, 김경희 해운대소방서 지역대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명예를 얻었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1958년 3월 '소방법'에 의해 의용소방대의 설치 근거가 마련된 날인 3월 11일과 '119'를 조합해 3월 19일로 정했으며 의용소방대의 봉사와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2021년 4월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의용소방대법)을 개정하면서 법정 기념일(매년 3월19일)로 지정됐다.
한편 부산 의용소방대는 1952년 6개대 477명을 시작으로 현재 184개대 6088명이 시민의 안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전국적으로는 10만 명의 의용소방대가 활동 중이다.
이번 행사는 식전행사, 본행사 및 식후행사로 구분되어 본행사에서는 의용소방대 역사, 활동 영상 시청 및 유공자 포상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을 포함한 비전선포식을 진행하였고, 식후행사로 2030부산세계박락회 홍보물을 배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태경 부산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우리는 대한민국 의용소방대로서 오늘의 의미를 항상 되새기며, 부산의 안전과 의용소방대의 발전을 위해 항상 최일선에서 앞장서겠으며 또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하여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2023-03-1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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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 전국최초 위험물 안전관리 이행실태 평가 추진
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허석곤)는 전국 최초 위험물 제조소등 관계인의 자발적 안전관리를 유도하기 위하여「위험물 안전관리 이행실태 평가제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전국 위험물 사고 통계분석 결과 위험물 사고 원인은 위험물 작업자·취급자 등 관계인의 기본 안전수칙 미준수 등 인적요인에 의한 위험물 사고 발생 비율(전체의 59.1% 차지)이 절반 이상 높은데도 불구하고 그간 위험물 소방검사 및 안전관리는 위험물의 저장·취급 등 물적요인(위반사항 적발 75%)에 편중되어 있었다. 이에 위험물 안전관리 체계는“시설중심에서 사람중심의 안전관리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다.
영국, 독일 등 선진국은 이미 위험성 평가 중심의 자기 규율 예방체계를 구축·이행 중에 있고 또한 국내 타 기관(부처)에서도 유사한 안전관리 이행 평가 제도를 기 시행하고 있어 부산소방재난본부에서는「위험물 안전관리 이행실태 평가 자체 점검가이드 매뉴얼」을 자체적으로 마련하여 안전관리 이행실태 평가제도를 선제적으로 도입하게 되었다.
위험물 안전관리 이행실태 평가는 법령에 의한 규제·처벌 위주의 타율적 안전관리에서, 자체적으로 위험요인을 개선하는 자율적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위험물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 사업주 등 관계자 안전의식 수준 평가를 위한 면담 △예방규정 등 사업장 안전관리 이행상태 확인을 위한 서류 검토 △ 위험물시설 유지·관리 및 저장·취급 기준 등 현장확인의 평가방법으로 점검하였다.
올해부터 지정수량 3천배 이상인 대량 위험물 사업장(23개소)에 대하여 안전관리 이행실태 평가를 시작으로 위험물 저장량 및 규모에 따라 2026년도까지 부산 위험물 사업장 전 대상에 대하여 점진적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안전관리 이행실태 평가 결과 우수 사업장은 2년간 점검을 면제하고 최우수업체 1개소에 안전관리 우수 인증 현판 부착과 위험물 안전관리자 1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불량업체는 수시점검과 재평가로 차등 관리하여 안전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허석곤)는 "위험물로 인한 사고는 발생빈도에 비해 사회적 파급 효과가 막대한 만큼 사업주-관리자-근로자의 안전주체가 사전예방에 초점을 맞춰 스스로 위험 요인을 발굴·개선하는 자율적 예방체계를 확립 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과 위험물 사업장 관계인의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3-1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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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허석곤 부산소방재난본부장, 화재취약대상 현장확인
허석곤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은 2030엑스포 실사에 대비하여 13일 부전마켓타운을 방문해 전통시장에 대한 화재취약요인 파악 등 전통시장 관계인의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2023-03-1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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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허석곤 부산소방재난본부장, 화재취약대상 현장확인
허석곤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은 10일, 롯데백화점 광복점 및 롯데타워 공사현장을 찾아 전망대 등 주요 시설물을 확인하고 관계자에게 화재 안전에 대해 당부했다.
한편, 허석곤 본부장은 2030엑스포 실사에 대비하여 오늘부터 이달 말일까지 고리원전, 부전시장 등 취약대상 11개소에 대해 현장을 확인할 예정이다.
2023-03-10 [1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