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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ESG마일리지 적립금으로 업사이클링 블록화분 기부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24일 부산 수영구 소재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 남부지역본부에 기보 ‘다가치 ESG마일리지’ 적립금으로 구매한 업사이클링 블록화분 65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보는 중소기업이 경영활동에서 ESG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ESG가치보증에 대한 보증상품 명세를 별도로 정하고, 지원실적을 점수화하여 포인트로 적립하는 ‘다가치 ESG마일리지’를 작년 9월에 새롭게 도입하였다.
‘다가치 ESG마일리지’는 탄소가치평가보증, 소셜벤처임팩트보증, 클린플러스보증 등 ESG가치보증을 지원한 업체수와 금액에 따라 직원별로 적립되며, 기보는 마일리지 총액을 적립된 기부금으로 환산하여 공익법인에 기부한다.
기보는 ESG의 의미를 살려 업사이클링 제품인 블록화분을 구매하여 기부하였으며, 블록화분 1개는 밀폐용기 7개 분량의 플라스틱을 재활용함으로써 새플라스틱 324g과 석유 3.75L를 절약하여 궁극적으로 탄소배출량 약 1.1kg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블록화분 65개는 세이브더칠드런이 후원하고 있는 지역사회 아동 65명에게 전달될 예정으로, 미래세대인 아이들은 친환경 소재의 블록화분을 직접 조립하고 식물을 가꾸면서 친환경 생활 실천과 탄소배출 저감 활동 기회를 갖게 된다.
김영갑 기보 이사는 “다가치 ESG마일리지는 ESG경영에 중소기업도 다 같이 참여하여 환경·사회·공정가치 등 지속가능가치를 함께 창출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기보는 중소기업의 ESG경영 동반자로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지속가능한 ESG 문화 확산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2023-03-24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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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과 개방형 기술혁신 지원 나선다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과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원장 오운열, 이하 ‘KIMST’)은 24일 서울 KIMST 본원에서 '중소벤처기업의 개방형 혁신 활동 지원 및 기술거래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 자리에서 무상기술이전과 관련하여 플랫폼으로 첫 전자계약을 시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플랫폼 정보 연계(기보의 ‘스마트 테크브릿지’와 KIMST의 ‘오션테크 트레이드’) ▲기술이전 기업에 대한 기술금융 지원 방안 마련 ▲미활용 특허 무료나눔 사업 등 공동마케팅 추진 ▲플랫폼 참여기업과 기관에 대한 공동 홍보 등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해양수산분야 우수 국가R&D 성과물의 기술이전과 사업화 제고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서는 기보와 KIMST가 공동으로 중개한 ‘공공기술 무료나눔 기술이전’과 관련하여 ‘스마트 테크브릿지 e-전자계약시스템’을 활용하여 전자계약을 체결하는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되었다. 이는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가 보유하고 있는 ‘선박의 항로 디지털 작동장치’에 관한 특허기술을 민간기업으로 무료 이전하는 계약으로, 스마트 테크브릿지 시스템이 기획재정부 ‘민간-공공기관 협력 미활용 특허 무료 나눔 사업’의 주요 계약 수단으로 채택된 이후 처음 체결되는 전자계약이다.
기보의 ‘스마트 테크브릿지 e-전자계약시스템’은 전자서명을 통한 신분 인증과 타임스탬프를 활용한 시점확인 위·변조 방지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누구나 회원가입으로 사용 가능한 오픈형 기술거래 전자계약시스템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부처나 기관별로 산재된 플랫폼 간 정보 연계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기술혁신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면서, “기보는 국가R&D 성과물의 획기적인 기술이전과 중소벤처기업의 사업화 성공률을 높일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3-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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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기술자문 플랫폼 구축해 외부전문가 참여 확대하기로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기술평가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민간 기술자문위원이 온라인을 통해 쉽게 기술평가 자문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술자문 통합관리 시스템’을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
기보는 ‘22년 기준 약 1천명의 외부 기술자문위원을 등록하여 연간 2천 건 이상의 전문 기술평가에 기술자문으로 참여토록 하였으나, 최근 정책평가사업 등 기술평가영역이 확대되고 있어 전문지식과 평가역량을 갖춘 자문위원의 효과적인 운영과 확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기보는 외부 기술자문위원 참여시스템을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구축하여, 자격을 갖춘 누구나 자문위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구축된 시스템은 자문위원이 직접 외부자문 등록, 이력 관리, 계약 체결, 의견서 제출 등을 수행할 수 있어 자문위원 중심으로 운용된다.
기보의 자문위원 자격은 ▲대학교수(전임교원 이상) ▲국·공립 연구기관의 선임연구원 ▲변리사 ▲회계사 ▲기술분야 박사 ▲기술사 ▲5급 공무원 이상 행정전문가 등으로, 증빙서류가 확인되면 누구나 기보 자문위원으로 등록 신청할 수 있다.
기보는 자문위원 선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신속 추천·선정시스템 도입 ▲자문계약 전자체결 ▲자문의견서 전산화 등 모든 제도를 온라인으로 개선하고, 자문인력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수행실적 평가로 우수자문위원 선정 ▲KIBO Best Partner 등록 등을 통해 추가적인 혜택을 부여하기로 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술자문 통합관리 시스템을 통해 기보의 기술자문 인력풀이 확대되고 활성화됨으로써, 기술평가의 전문성과 공정성이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기보는 기술평가 선도기관으로서 국정과제인 민간주도의 역동적 혁신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3-2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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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광주경제고용진흥원과 지역 혁신기술기업 지원에 나서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광주경제고용진흥원(이사장 직무대행 주재희, 이하 ‘진흥원’)과 광주광역시 소재 진흥원 본사에서 「혁신기술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高)로 인한 중소기업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소재 기술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진흥원은 특별재원을 마련하여 기업이 부담하는 보증료의 30%를 기업당 한도 1백만원 이내에서 지원하고, 기보는 기술중소기업에 대하여 450억원 규모의 기술보증을 신속하게 공급하기로 하였다.
지원대상 기업은 광주광역시 하남산업단지 및 평동산업단지에 소재한 2,000여개 기술중소기업으로, 기보의 보증을 이용하는 고객이다.
또한, 양 기관은 벤처기업육성자금 40억 원을 별도로 확보하여. 지역 벤처기업과 창업후 7년이내 광(光)관련 창업기업 지원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김영탁 기보 호남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기보와 지자체가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함으로써 복합경제위기로 고통받고 있는 지역중소기업의 경쟁력 회복에 기여할 것이다”면서, “기보는 기술거래, 특허기술가치평가, 직접투자 등 다양한 중소·벤처기업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소재 기술중소기업들이 경제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의 협업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3-03-2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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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에너지 절감과 탄소중립 전환 촉진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 이하 ‘공단’)과 17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에너지효율화 투자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복합위기 속에서 에너지 절약시설 투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술중소기업의 자금조달을 지원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탄소중립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절감을 추진하는 중소기업을 상호 발굴하여, 탄소가치평가보증을 통해 대상기업의 담보력을 강화하고 공단의 ‘에너지이용합리화사업’ 기반의 저금리 대출을 복합지원 하는 협약보증을 마련하여 지원하기로 했다.
공단의 에너지이용합리화사업은 에너지 이용 합리화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에너지 절약형 시설 도입시 소요되는 자금을 장기저리로 지원하는 사업이며, 공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기업을 수시로 모집하여 기보에 추천한다.
기보는 추천기업에 대하여 탄소가치평가모델을 적용하여 탄소가치를 산출하고 협약보증을 지원하며, ▲보증비율 상향(100% 이내) ▲보증료 감면(0.2~0.4%p↓) ▲이차보전 등 우대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온실가스 감축 기술 도입을 추진하는 기업에 기술이전을 중개하고 기술도입에 따른 비용과 기술개발 및 사업화자금도 병행하여 지원한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탄소중립을 위한 글로벌 규제가 강화되고 있어 중소기업의 저탄소 혁신성장을 위한 집중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기보는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추진하는 중소기업에 대한 녹색금융을 강화하고 탄소중립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3-17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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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한국표준협회와 함께 탄소감축 유망 중소기업 적극 지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한국표준협회(회장 강명수, 이하 ‘협회’)와 16일 서울 강남구 소재 협회 대회의실에서 'Net Zero 유망 중소기업 원스탑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탄소감축을 추진하는 유망 중소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저탄소 혁신성장을 위한 금융지원을 강화하여 탄소중립 실현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에 따라 협회는 탄소감축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기보에 추천하고 탄소감축량을 평가하며, 기보는 탄소감축 효과를 화폐가치로 환산하여 탄소가치평가보증을 우대 지원한다. 또한, 기보는 ▲기술이전 중개 ▲기술사업화 지원 ▲기술임치 및 기술신탁 등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원스탑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협회는 표준, 인증, 교육, 품질서비스 검증 등에 관한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특히 산하 에너지환경센터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 업무를 수행함으로써 탄소감축 우수기업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 관련 유망 중소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왔다.
기보는 자체 개발한 ‘탄소가치평가모델’을 적용하여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화폐가치로 환산하고 이를 보증지원하는 탄소가치평가보증을 ’22년도에 국내에 처음 도입하였으며, 탄소 중립 대응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자금애로 해소를 위해 ’23년도 5,000억원 이상의 탄소가치평보증을 신규공급할 계획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탄소중립 정책수행 핵심기관으로서 탄소감축 유망 중소기업에 대한 차별화된 금융지원 강화로 녹색금융을 선도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해왔다”며, “탄소감축 기술과 관련 산업 육성을 통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3-1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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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세계은행 주최 웨비나 참가하여 기술평가 노하우 공유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세계은행(World Bank)이 주최한 웨비나(Webinar)에 참가하여, 기보 기술평가시스템(KTRS)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해외전수 성공사례를 중심으로 토론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세계은행 지식공유사업의 일환으로 ‘기술금융 및 기술평가시스템의 역할’을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기보 기술평가시스템 해외전수 성공요인과 실질적인 노하우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웹엑스 플랫폼과 유튜브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된 웨비나에는 유럽보증기관연합(AECM)과 유럽연합(EC)의 정책담당자, 미주개발은행(IDB) 기술금융관계자, 그 외 10여개 국가의 금융기관 관계자 70여명이 참여하여 주제별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1부 주제 발표에 나선 기보 박희창 부부장은 ‘KTRS 전파 : 기회와 도전’이라는 주제로 기보 기술평가시스템의 우수성과 의의를 소개하고, 기술평가시스템의 해외 전수 시 애로사항과 극복방안을 제시했다. 그리고, 기보가 15년부터 17년까지 지식공유사업(Knowledge Sharing Program, KSP)의 일환으로 태국에 기술평가시스템을 전수한 내용을 성공사례로 발표했다.
2부 주제 발표에서는 태국 국립과학기술개발원(NSTDA)의 ‘지라차야 두앙부롱’ 박사가 ‘TTRS의 구축 : 과거와 미래’라는 주제로, 지식공유사업으로 구축된 기보의 태국 기술평가시스템(TTRS)의 비전과 미션을 언급하고, 태국 유망중소기업 100개사에 대한 금융 및 비금융 지원 성과도 함께 발표했다.
주제 발표에 이어서 ‘타 비엣 둥’ 베트남 국가기술혁신기금(NATIF) 부국장, ‘자퍼 무스타파올루’ 세계은행 동아시아 태평양 지역 실무담당관, ‘안와 아리디’ 세계은행 민간부문 선임담당관 등이 패널로 참가하여 ▲기술평가의 필요성 ▲기술평가시스템 전수를 위한 핵심 요소 ▲기술평가시스템의 국가적 영향 등에 관하여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이 있었다.
기보는 웨비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세계은행과 함께 기술평가시스템 해외 전수를 위한 체계적인 절차와 다양한 지원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며, 공적개발원조사업(ODA)과 지식공유사업(KSP)과의 연계추진으로 기보의 해외전수 업무를 더욱 활성화하기로 했다.
2023-03-1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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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한국지식재산보호원, 중소․중견기업의 특허분쟁 대응에 맞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과 한국지식재산보호원(원장 김용선, 이하 ‘보호원’)은 15일 기보 본점에서 ‘중소·중견기업의 지식재산 보호 및 분쟁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기보의 지식재산공제사업과 보호원의 특허분쟁 대응전략을 연계함으로써, 중소·중견기업의 지식재산 창출을 지원하고 이를 보호하기 위한 협업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기업의 특허분쟁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응전략과 분쟁관련 금융비용 지원 ▲지식재산공제사업 우대혜택 제공 및 홍보 ▲기술보호사업 지원관련 상호협력 등 기관 특성에 맞는 협업을 진행함으로써 국가 지식재산 경쟁력 제고와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하기로 했다.
기보의 지식재산공제는 중소·중견기업의 지식재산 비용 부담과 지식재산 분쟁 리스크를 완화하고 해외진출을 뒷받침하기 위한 지식재산 금융제도로 2019년 8월 기보가 특허청과 함께 국내 최초로 도입하였다. 가입기업은 ▲높은 수준의 부금이자율(3.25%) ▲보증료 0.2%p 추가 감면 ▲납입액의 최대 5배 이내에서 지식재산비용 대출 ▲납입액의 90%까지 긴급 대출지원 ▲무료 자문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호원은 국내외 지식재산권 보호기반 조성 및 유관기관과 전략적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대한민국 산업발전과 지식재산분야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2009년 설립되었다. 특히 우리기업의 지식재산권이 국내에서는 물론 해외에서도 정당하게 보호되어 국정목표인 ‘민간 주도의 역동적 혁신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중소·중견기업의 지식재산권 보호 및 분쟁 대응에 맞춤형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특허분쟁과 관련하여 전주기 지원이 가능함으로써 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상호간 전문성을 공유하여 협업 범위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3-1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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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호 기보 이사장, 인도 중소기업부 차관보와 간담회 개최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15일 부산 본점에서 쿠마르(Shri Ateesh Kumar Singh) 인도 중소기업부 차관보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보의 탄소가치평가제도 등 기후변화대응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도 정부가 세계은행의 지원을 받아 진행중인 ‘중소기업 성과향상 촉진 프로그램(RAMP)’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인도 정부는 RAMP 프로그램에 따라 자국의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기관과 정부의 역량을 강화하고, 기업역량을 평가하는 금융지원기법을 실효성있게 정립하기 위해 기보의 다양한 제도를 벤치마킹하기로 했다.
기보는 간담회에서 ▲기술평가시스템 ▲기후보증 ▲탄소가치평가모형에 대해 소개하고, 인도의 공공 신용보증제도를 활용한 녹색 전환과 금융 발전을 위한 양국의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기후자금 조달 확대를 위한 과제와 기후·녹색 모니터링과 평가방법론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논의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협의하기로 했다.
쿠마르 차관보는 글로벌 기후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한국이 중소기업 금융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 온 점을 잘 알고 있으며, 녹색강국으로 성장하기 위한 기보의 노력과 역할에 주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탄소저감기술을 통해 창출되는 가치를 계산하고 이를 통하여 기술금융을 지원하는 기보의 탄소가치평가제도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기후변화와 환경이라는 글로벌 공유 가치에 맞춰 탄소중립을 위한 중소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해왔다”면서 “앞으로도 탄소가치평가보증 등 다양한 제도를 마련하여 우리 중소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인도 정부와의 협업을 통해 양국의 중소기업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보는 유럽형 기술평가서비스 플랫폼 구축사업(InnoRate) 참여, 혁신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유럽투자은행과의 양해각서 체결, 기술평가시스템 개발도상국 전수를 위한 세계은행과의 간담회 등 다양한 해외협력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3-03-1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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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호 기보 이사장, 기보 혁신리더들과 브라운백 미팅으로 소통
김종호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 이사장은 15일 부산 본점 북카페에서 전사적 경영혁신 추진과 혁신문화 확산을 위해 ’23년도 제1차 혁신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기보 혁신리더들과 브라운백 미팅으로 소통 시간을 가졌다.
기보 혁신리더는 경영혁신 관련 주요 사항을 공유하고, 현장의 혁신 관련 의견을 개진하기 위해 본점과 영업점에 지정된 혁신업무 담당자이며, 혁신실무협의회와 온라인 소통경로를 통해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이 자리에는 본점부서에서 혁신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직원 20여 명이 ‘가정의 날’에 맞춰 캐주얼 차림으로 참석했으며, 햄버거를 먹으며 ‘일할 맛 나는 회사 만들기’,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규제혁신과제 발굴’ 등 다양한 주제로 의견을 나누는 브라운백 미팅으로 진행됐다.
참여직원들은 조직 혁신에 대한 생각, 조직개편에 따른 업무량 증가, 워라벨 등 현장 의견을 제시하였으며, 김종호 이사장은 대화를 통해 기보의 미래비전을 공유하고 일하고 싶은 최고의 직장으로 만들어 가자고 화답했다.
특히, 김 이사장은 기보의 23년 핵심미션을 언급하며, 핵심미션의 차질 없는 수행을 위해서는 본점과 영업점 간 긴밀한 협력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고객중심의 공정한 업무수행으로 국민의 신뢰를 확보하는 것이 구성원 모두가 공유하여야 할 핵심가치임을 재차 강조하고, 경영진부터 솔선수범하여 핵심가치를 실천해 나갈 것을 선언했다.
아울러 “혁신리더를 비롯한 임직원들의 청렴인식 확산으로 기보는 5년 연속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우수기관이 될 수 있었다”면서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병행으로 직무 몰입도와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유연근무제 및 육아휴직 사용 등 일·가정 양립을 위한 분위기 조성에 혁신리더들이 앞장서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3-1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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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기술거래 활성화위해 공급기술 DB 고도화사업 진행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기술거래 활성화 지원사업’ 중 하나인 '2023년 공급기술 DB 고도화사업'에 참여할 대학 및 공공연구기관 등 기술 보유기관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공급기술 DB 고도화사업’은 기술 보유기관의 기술이전과 사업화를 위한 홍보에 활용할 수 있도록 공급기술에 대한 마케팅키트(SMK, Sales Marketing Kit)를 제작·지원하는 사업이다. 마케팅키트(SMK)는 기술 수요자의 관점에서 기술의 특장점, 시장성, 사업화 가능성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작성한 설명자료이며, 이를 통해 기술사업화에 필요한 정보를 쉽게 탐색 가능하다.
기보는 ‘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법’에 따른 기술거래·사업화 전담기관으로서 중소기업의 기술거래 및 사업화 촉진을 위해 ’22년부터 동 사업을 시행해왔다. 지난해에는 30여개 기관이 제출한 특허 등 1천여개의 지식재산권을 선별하여 마케팅키트(SMK) 제작을 추진했고, 올해에는 4백여개를 선정하고 공급기술 DB를 구축할 계획이다. 기보는 기술거래 플랫폼인 ‘스마트 테크브릿지’를 통해 마케팅키트(SMK) 자료를 공개하고, 기술이전을 원하는 수요자에 맞춤형 기술매칭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는 대학교 및 산학협력단, 공공연구기관 외에도 기술신탁관리기관에 기술을 신탁한 중소기업도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 및 기업은 오는 3월 15일(수)부터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기보 홈페이지와 스마트 테크브릿지에 게시되는 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술수요자 관점에서 공급기술 정보 DB를 확충하고, 기술거래·사업화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여 중소기업 기술거래 활성화를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개방형 기술혁신과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술거래·사업화 전담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2023-03-1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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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중소벤처 R&D 전주기 지원하는 'BIRD 프로그램' 도입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하 ‘기정원’)은 융자와 출연을 연계하여 중소벤처기업의 R&D 전주기를 지원하는 'BIRD(Bridge for Innovative R&D)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BIRD프로그램은 기보와 기정원이 협업하여 중기 R&D 성과가 신속하게 사업화로 이어져 실질적인 성과 창출과 성공률 제고로 연계될 수 있도록 단계별 R&D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사업화 착수 후 3년 이내 연평균 20% 매출액 성장 및 수출 성장이 기대되는 글로벌 테크펌 기업 발굴을 목표로 한다.
기보와 기정원은 민간주도 혁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총 3단계로 나누어 ▲1단계(Pre-R&D) R&D과제 발굴․선정과 관련하여 기보에서 2억원 보증 ▲2단계(R&D) R&D수행과 관련하여 기정원에서 최대 16억원 출연금 지원 ▲3단계(Post-R&D) 사업화연계자금으로 기보에서 최대 100억원 보증 등 중소벤처기업의 R&D 전주기를 지원한다.
시범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4월 3일부터 4월 14일 15시까지 기보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류를 접수하고, 선정평가를 거쳐 5월 1단계(Pre-R&D) 지원기업 선정, 7월 2단계(R&D) 출연금 지원 대상기업으로 최종 선정된다. 3단계(Post-R&D)의 경우 2단계 완료기업을 대상으로 함에 따라 추후 대상업체에게 별도 일정이 통지될 예정이다.
1단계(Pre-R&D) 특별보증 대상기업은 최근년도 ▲매출액이 50억 원 이상인 기업 ▲직·간접 수출 실적 100만불 ~ 1,000만불 ▲기술사업평가등급 BB+ 등급 이상인 기업이며, 반도체 팹리스 및 바이오 분야와 같은 중점지원분야를 우대할 예정이다.
1단계(Pre-R&D)는 연구개발 기획·준비 등에 필요한 인건비․재료비․시험검사비 등에 필요한 자금을 보증지원하는 단계로, 기술보증기금이 사업공고 → 사전검토 → 1차 서면평가 → 2차 전문심의위원회 → 3차 최종 기술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기보는 금번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1단계(Pre-R&D)의 경우 ▲개발기획자금 2억원 보증지원 ▲보증비율 상향(85%→100%) ▲고정보증료율 적용(1%) ▲희망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우선심사 대상으로 추천한다.
2단계(R&D)는 ▲R&D 출연금 4년간 최대 16억원(년간 4억원) 지원, 3단계(Post-R&D)의 경우 ▲R&D 과제 성공 후 사업화자금 최대 100억원 지원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사전진단평가 무료지원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글로벌 혁신 성장을 촉진하기로 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와 기정원이 협업을 통해 R&D 기획단계부터 후속 사업화 보증까지 원활하게 연계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혁신성장기업의 효과적인 자금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업사업을 확대하고 성장유망기업 지원을 강화하여 민간주도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3-03-14 [0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