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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개념원리와 업무협약 체결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사장 윤효식)과 개념원리(대표 고사무열)는 3월 28일(화) 학교 밖 청소년의 학습결손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에게 수학 교재 및 온라인 학습 등을 무상으로 지원 할 예정이다.
㈜개념원리는 지난 2021년 9월, 서울·경기 지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참고서 등을 지원했으며, 올해부터는 전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확대하여 정기적인 지원을 하기로 하였다.
여성가족부가 실시한 2021년 학교 밖 청소년 실태조사에 따르면, 학교를 그만둔 후의 경험으로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다는 응답이 거의 80%에 이를 정도로 검정고시 준비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15) 65.7% → (’18) 75.5% → (’21) 78.9% (출처: 2021 학교 밖 청소년 실태조사)
그러나 그간 학교 밖 청소년들은 교육 및 교과서가 무상으로 지원되는 초중고교 재학생에 비해 학업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수업료, 교재비 등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하므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수학 관련 교재 지원 및 커리큘럼 관리 등 학습지원체계를 구축하게 되어 학교 밖 청소년들이 부담 없이 학업을 지속하고 학습결손을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윤효식 이사장은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지원에 관심을 갖고 협력해주신 개념원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업에 대한 어려움을 겪지 않을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 체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2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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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외상 피해 청소년 이해를 위한 청소년이슈페이퍼 발행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사장 윤효식)은 3월 2일 청소년상담 이슈페이퍼 2023년 제1호<학교폭력 외상 피해 청소년 ‘제 시간은 아직 그 때에 멈춰 있습니다’>를 발간했다. 이번 이슈페이퍼는 학교폭력 피해에 직면한 청소년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살펴보고 대응방안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학교폭력을 규제하기 위하여 2004년「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과 동법 시행령이 제정된 이후 수차례 개정을 거쳐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학교폭력피해는 여전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교육부,2022)
학교폭력이 더욱 위험한 이유는 일회성으로 끝나기보다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학교폭력 피해 학생 중 다수는 심리적 외상과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지기 때문이다(김준범,최서연,2020).
학교폭력 사건 이후에 발생하는 외상 후 피해 문제에 더욱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실정이다. 학교폭력 피해 학생 중 26.8%가 자살·자해 충동을 경험했다고 보고되어(푸른나무재단,2022), 심리적 후유증이 심각한 상황이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의 CYS-Net 현황을 보면, 최근 3년간 상담실을 찾은 학교폭력 피해 청소년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20년부터 2022년 학교 수업이 간헐적으로 이루어진 비대면 상황에서도 학교폭력 피해 상담이 지속적으로 늘어난 것을 보았을 때, 앞으로 학교폭력 피해 심리지원에 대한 상담자와 청소년의 요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2022년 연구된「학교폭력 외상 피해 청소년 상담개입 매뉴얼」연구보고서를 중심으로 학교폭력 피해 청소년 및 상담자를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실시했다.
주요결과, 피해 청소년이 주로 호소하는 문제는 불안·위축(71명, 82.6%), 강박·불안(30명,34.9%), 등교거부(30명,34.9%), 대인기피(27명, 31.4%)로 나타났으며, 상담자들이 생각하는 시급하게 해결해야 될 문제로는 우울·위축과 대인기피 문제, 외상 후 피해를 우선순위로 제시하였다.
피해 청소년의 경우, 불안·우울, 분노, 절망감, 무기력감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이 표출되는 것으로 나타나 장기적인 외상 후 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주변의 관심으로 적절한 시기에 심리·정서 상담서비스 개입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2021년부터「청소년 학교폭력 대응지침서, 나는 학교폭력 방어자입니다」를 전국의 또래상담자 및 또래상담 지도교사 대상으로 보급하였으며, 이를 통해 학교 내 또래 중심의 학교폭력 방어 문화 조성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에는 학교폭력 외상 피해 청소년 이해 및 개입을 다룬 「학교폭력 외상 피해 청소년 상담개입 매뉴얼」을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자를 대상으로 상담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폭력 외상피해 청소년 자녀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 피해 자녀 이해」부모를 위한 집단 상담을 3월부터 진행하여 피해 청소년의 부모의 심리지원도 추진하여 학교폭력 피해 청소년 및 부모 대상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윤효식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서로 학교폭력 방어자가 되어 학교폭력근절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피해 청소년의 아픔을 함께 하며, 나아가 청소년 스스로 지지적이고 협동적인 가치를 공유하는 환경을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03-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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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 고민, ‘청소년상담1388’과 상담하세요!
여성가족부(장관 김현숙)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사장 윤효식)은 신학기를 맞이하여 청소년이 스스로 마음건강을 점검해 보고, 심리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청소년상담1388 「웹심리검사」이용 온라인 행사’를 3월 13일(월)부터 24일(금)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상담1388 ‘웹심리검사’는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를 활용해 자가 심리검사를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상담서비스로, 신학기 고민을 나누고 싶은 청소년과 학부모 포함,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이번 온라인 행사 참여 시 추첨을 통해 경품(70명)도 제공한다.
< 온라인 행사 참여 방법 >
• (기간) 2023년 3월 13일(월) ~ 3월 24일(금)
• (방법)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 누리집(www.cyber1388.kr) 접속 → 상담실 메뉴 내 ‘웹심리검사’ 선택 → 원하는 웹심리검사를 선택하여 검사 결과를 받아보고 필요 시 댓글상담 진행 → 웹심리검사 결과(댓글상담 이용 시 댓글상담 등록 화면 포함) 이미지를 캡처하여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 이벤트 페이지 내 등록
※ 참가 상품 : 햄버거 세트(70명)
특히 청소년이나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 등은 ‘웹심리검사’를 통해 불안, 우울, 친구관계 어려움, 학업 및 진로 문제 등에 관한 마음 상태를 스스로 확인해 볼 수 있다.
웹심리검사 결과에 대해 추가로 궁금한 점이 있거나 상담이 필요한 경우, 댓글을 남겨 상담사의 답변을 받아 보거나 청소년상담1388 및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한 전문상담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최근 3년간 청소년상담1388을 통한 청소년 상담현황을 살펴보면, 상담건수의 40%~50%는 정신건강, 대인관계, 학업진로 영역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학기를 맞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상황에서 청소년이 느끼는 긴장과 스트레스는 불안·우울 등 정신건강 문제와 대인관계 어려움, 학업 부담감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이를 미리 확인하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 정신건강·대인관계·학업진로 3개 영역을 제외한 상담건수(가족, 일탈·비행, 성, 정보제공 등)
신학기 관련 고민이 있는 청소년과 보호자는 365일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청소년상담1388’에서 제공하는 전화, 문자, 카카오톡, 웹채팅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비대면 상담을 상담 받을 수 있다.
< 청소년상담1388 이용방법 >
• (전화) 1388(휴대전화는 지역번호+1388)
• (문자) 수신번호에 ‘1388’ 작성 후 고민상담
• (온라인) www.cyber1388.kr 접속 후 웹채팅・게시판 상담 이용
• (카카오톡) ‘청소년상담1388’ 검색, 채널추가 후 고민상담
• (페이스북) ‘청소년상담1388’ 검색, 상담내용 작성 후 고민상담
윤효식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은 “신학기를 맞이하는 청소년들이 웹심리검사를 이용해 자신의 마음 상태를 점검하고, 상담을 통해 문제를 해소하여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김권영 여성가족부 청소년정책관은 “청소년상담1388의 전문상담인력을 확충하여 상담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상담채널 시스템 통합을 추진하는 등 청소년상담1388 기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3-03-1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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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시청자미디어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사장 윤효식)과 시청자미디어재단(이사장 조한규)은 3월 3일(금) 학교 밖 청소년의 미디어 소통역량 강화와 미디어 관련 전문 교육 체험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양 기관의 협약으로, 전국 10개 권역별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전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학교 밖 청소년에게 1인 방송, 뉴스, 영상, 애니메이션, 영화, 팟캐스트 제작 및 체험 등 맞춤형 미디어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 서울, 부산,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경기, 강원, 충북 시청자미디어센터(10개소)
최근 우리사회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트위치, 틱톡 등 플랫폼을 활용한 개인의 미디어 창작 접근성이 확대되고 있으며, 방송통신위원회의 주도로 일반시민들의 미디어 콘텐츠 창작을 적극 지원하는 등 바야흐로 ‘1인 미디어 시대’가 열리고 있다. 이에 따라 10대 후반 연령인 Z세대 청소년들 사이에서도 자연스럽게 디지털미디어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학교 밖 청소년 또한 미디어 분야를 포함한 진로탐색 관련 서비스 수요가 꾸준히 증가*해오고 있다. 실제로 2021년 학교 밖 청소년 실태조사에서 학교 밖 청소년이 필요로 하는 정책 중 ‘진로탐색을 위한 체험’에 대한 수요도가 77.3%로 높게 나타났다**.
* (’15) 65.6% → (’18) 70.3% → (’21) 77.3% (출처: 2021 학교 밖 청소년 실태조사)
**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지원 정책 수요 조사’ 25개 항목 중 5위 (출처: 2021 학교 밖 청소년 실태조사)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이 미디어를 활용하여 자신을 표현하고 미디어 콘텐츠를 이해하는 등 소통역량이 강화될 뿐만 아니라 미디어분야 교육 및 체험을 통한 진로탐색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윤효식 이사장은 “시청자미디어재단과의 업무협약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전문적인 미디어 교육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며 “많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미디어 분야 미래인재로 성장하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3-03-0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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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업무협약 체결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사장 윤효식)은 학교 밖 청소년의 기초체력증진, 비만관리 등 건강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과 2월 24일(금)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체력100’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체력인증센터와 협력하여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체력측정 및 맞춤형 운동처방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체결되었다.
※ 국민체력100 : 국민의 체력 및 건강증진을 위해 국가에서 무료로 시행하는 대국민 무상 스포츠 복지 서비스(출처 : 국민체력100 홈페이지)
그간 초중고교 재학생은 학교체육진흥법에 근거하여 학생건강체력평가제도(PAPS*)를 통해 비만과 체력 저하 방지 등 건강지원을 받고 있었으나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체력증진 프로그램은 전무한 실정이었다.
* PAPS : Physical activity promotion system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한 2021년 학교 밖 청소년 실태조사에 따르면 학교 밖 청소년은 학교를 중단한 이후 스마트폰, 공부, 컴퓨터 등 정적인 활동을 주로 하였으며 특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신체활동 및 외부활동 등 운동 횟수는 점차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 최근 가장 많이 한 일 : 스마트폰(60.7%), 취미생활(39.8%), 공부/책읽기(38.6%), 컴퓨터(24.0%)
※ 연도별 최근 7일 간 신체활동 없음 비율 : (’15년) 24.8% → (’18년) 36.9% → (’21년) 53.7%
(출처 : 2021년 학교 밖 청소년 실태조사)
이번 협약으로 학교 밖 청소년이 거주지에서 가까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전국 75개 체력인증센터를 방문하면 체력측정과 맞춤형 운동처방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윤효식 이사장은 “국민체육진흥공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건강지원체계를 강화하게 되었음을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건강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처럼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체육활동 지원 등 다양한 복지지원의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02-2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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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2022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최고등급 ‘우수’기관 선정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사장 윤효식)은 행정안전부 주관‘2022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데이터기반행정은 의사를 결정하거나 정책을 수립할 때 데이터를 활용함으로써 공공기관의 책임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국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은 2020년 시행된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22조에 따라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467개 대상 실시한다.
특히 2022년 실태점검은 대상을 공공기관까지 확대하여 실시한 첫 점검으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첫 점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4개 분야에서 골고루 우수한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공공기관의 경우 데이터 기반 행정 추진체계 정립, 데이터 공동활용 촉진, 데이터 기반 행정혁신, 데이터 활용역량 강화 및 문화조성 4개 분야를 평가해 등급(우수·보통·미흡)을 부여하는데,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데이터기반행정추진을 위해 책임관을 임명하고 청소년안전망데이터 센터를 구축하는 등 추진체계 정립을 위한 노력에 대해 최고점을 받았다. 또한 기관 내 조직원들의 데이터 활용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을 실시하고 내부 우수과제를 선정하는 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에 대해 만점을 받는 등 4개 분야에서 골고루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윤효식 이사장은 “청소년상담복지 영역에 있어 데이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문화조성 노력을 통해 좋은 결과가 나온 것”이라며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하여 위기청소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2023-02-2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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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업무협약 체결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사장 윤효식)은 학교 밖 청소년 및 가정 밖 청소년 등 취약계층 청소년 대상 과학기술분야 지원 활성화를 위해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이우일)와 2월 23일(목)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양 기관은 학교 밖 청소년과 가정 밖 청소년 대상 스마트기기(태블릿 PC, 노트북 등) 나눔 캠페인 및 과학 분야 교육, 진로 지원 확대 등을 통하여 취약계층 청소년의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기로 하였다. 그 간 학교 밖 청소년은 재학생과 달리 교육부의 스마트기기 지원 등에서 소외되어 과학 분야 정보격차를 겪는 등 과학기술역량 지원이 미흡한 상황이었다.이에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미래인재로서 학교 밖 청소년 및 가정 밖 청소년에 대한 과학 기술 지원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관련 사회공헌 사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양 기관의 협약으로 학교 밖, 가정 밖 청소년에게 스마트기기 나눔 사업뿐만 아니라 체험형 기초과학 교육, 과학캠프 등 교육프로그램 지원과 과학 분야 기관탐방 등 진로지원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계기로 기초과학 분야 체험이 부족했던 학교 밖, 가정 밖 청소년의 과학기술역량이 향상되고 진로탐색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윤효식 이사장은 “학교 밖, 가정 밖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제공할 수 있도록 뜻을 함께 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많은 학교 밖, 가정 밖 청소년이 보다 다양해진 과학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의 과학인재로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3-02-2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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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기청소년 지원 청소년안전망 22개 지자체로 확대
여성가족부(장관 김현숙)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사장 윤효식)은 2월 22일(수) 오후 2시 온라인으로 ‘2023년 지방자치단체 청소년안전망 선도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는 지방자치단체의 청소년안전망 운영 우수사례(붙임3)와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여성가족부는 지난해 11월 청소년의 자살·자해 등 위기상황 예방과 고위기청소년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발표한 「고위기 청소년 지원 강화 방안」의 효과적인 이행 방안에 대해서도 소통할 계획이다.
지자체가 주도하는 청소년안전망팀 사업은 2020년 9개소로 운영을 시작하였으며, 2021년 14개소, 2022년 20개소에서 운영되었고, 2023년에는 경기도 안산시와 전라남도 순천시가 신규로 참여하여 현재 총 22개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고 있다.
지자체 청소년안전망팀에는 위기청소년 전담공무원과 민간 전문인력(청소년통합사례관리사)을 배치하여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위기청소년 발굴과 지원기관 연계, 지역 위기청소년 실태조사 및 정책 개발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청소년안전망팀 운영사례로 경기도 군포시에서는 청소년 관련 전공자나 위기청소년 지원 활동 경력이 있는 시민을 교육하여 위기청소년 전담 상담가(멘토)로 양성하고, 위기청소년 1:1 상담(멘토링) 사업을 통해 학교와 일상생활 전반의 밀착형 생활지원과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또한, 경상남도 김해시에서는 청소년안전망에 의뢰된 사례관리 대상 중 경제적 어려움과 학교 부적응 등으로 학업 수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청소년에게 심리상담과 함께 공부방 등 주거(도배, 장판, 조명, 가구교체 등) 환경 개선을 추진하였다.
청소년안전망팀을 운영하는 지역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고위기 전담 청소년동반자를 지정하여 위기청소년에게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들의 특성에 맞는 지역별 맞춤형 사업을 운영한다.
서울특별시 송파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관내 정신건강의학과 병·의원과 협력하여 정신건강 분야 상담 시 필요한 의료자문과 위기 사례에 대한 진료와 협업을 추진하는 한편,
협약병원 전문의를 초청하여 이야기(토크) 콘서트 형태의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위기청소년 예방과 가족관계 개선을 도모하였다.
또한, 경상북도 구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대인관계 외상완화, 사회성 향상, 자살예방, 학교폭력 예방 등 각급 학교에서 요청하는 위기문제 유형별 대응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문제 예방과 맞춤형 위기 지원을 실시하였다.
여성가족부는 청소년 인구수, 위기청소년 수, 조직역량 등 지역 현황과 지자체의 수요 등을 고려하여 신규 운영기관을 선정하고 있으며, 운영기관으로 선정 시 사업비와 운영비 등을 국비로 지원한다.
또한, 청소년안전망팀을 운영하는 지자체는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시 가점*이 부여되며, 위기청소년 발굴과 지원에 뛰어난 성과를 보인 사업 담당자 등에게는 여성가족부장관 표창도 수여한다.
윤효식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은 “위기청소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촘촘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이 필요하다”라며,
“청소년안전망 연계기관 간 소통과 협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자체별 맞춤형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권영 여성가족부 청소년정책관은 “청소년의 심리·정서적 위기상황 해소를 위해서는 조기발굴과 신속한 맞춤형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다양한 지역자원을 연계해 위기청소년을 신속하게 발견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청소년안전망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3-02-2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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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및 해소사업 사업설명회 개최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사장 윤효식)이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및 해소사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여성가족부 관계자, 전국 미디어전담상담사, 각 시‧도 사업운영기관 실무자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2월 13일(월)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제4차 청소년보호종합대책의 주요 정책과제를 바탕으로 한 23년 사업방향, 세부 사업내용 등을 안내하였다.
뿐만 아니라 신규 도입된 대상자 발굴 통합시스템을 소개하고, 청소년의 미디어과의존을 조기에 발굴하고 치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격려하였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및 해소사업의 중앙지원기관으로 전국 200여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를 통해 미디어 과의존 수준별 상담과 치유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저연령화 추세가 지속되는 현실을 반영하여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대상을 확대하였고, 초1(보호자), 학령전환기 청소년(초4, 중1, 고1)을 대상으로 오는 3월 진단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 사이버도박을 예방하기 위해 중1, 고1 청소년 진단조사에 사이버도박 문항을 추가하여 실시할 예정이다.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윤효식 이사장은“이번 설명회를 통해 전국 미디어전담상담사와 각 시‧도 사업운영기관 실무자가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및 해소사업의 방향성과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기를 바란다.”며“코로나 이후 점차 심각해져가고 있는 미디어과의존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여 우울, 사이버도박 등 복합적 문제로 이어지지 않도록 미디어과의존 해소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2-1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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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한국언론진흥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사장 윤효식)과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표완수)은 2월 10일(금) 학교 밖 청소년의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 강화와 언론미디어 분야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 미디어 리터러시: 다양한 매체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 (출처: 국립국어원)
이번 협약으로 전국 220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학교 밖 청소년에게 미디어 이해교육, 미디어게임 콘텐츠 비평 등 분석하기, 미디어게임분야 직업 탐색하기 등과 같은 청소년 연령별 맞춤형 교육과 함께 사진일기 작성, 오디오북 제작, 영상 기획 및 촬영과 같은 청소년 참여형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양 기관의 협약을 통해 청소년 유해 미디어 및 게임물 이용에 쉽게 노출 되어있는 학교 밖 청소년이 건전하게 미디어를 생산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언론미디어 분야 진로탐색의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한 2021년 학교 밖 청소년 실태조사에 따르면 향후 진로에 대한 생각이 불분명한 ‘진로미결정’ 상태의 학교 밖 청소년이 점차 증가* 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학교를 중단한 이후 겪고 있는 어려움 중 ‘진로 찾기 어려움’이 2위(24.2%)를 차지하는 등 학교 밖 청소년에게 다양한 분야의 진로탐색 기회가 제공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15) 25.0% → (’18) 35.0% → (’21) 35.7% (출처: 2021 학교 밖 청소년 실태조사)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윤효식 이사장은 “한국언론진흥재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이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을 갖춘 미디어 생비자*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교육이나 직업 체험 등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언론미디어에 대한 관심이 진로에 대한 흥미로 발전하여 언론미디어 분야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생비자(프로슈머, prosumer): 생산자(producer)와 소비자(consumer)의 합성어로, 소비뿐만 아니라 직접 제품의 생산, 개발에도 참여하는 ‘생산하는 소비자’ (출처: 시사상식사전)
2023-02-1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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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고용감찰관제도 전국 확대 및 2기 고용감찰관 위촉식 개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사장 윤효식)은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문화를 지속 선도하기위해 활동할 2기 고용감찰관 위촉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2020년 9월 정부산하기관 최초로 국민이 직접 채용과정에 참관하여 공정한 채용이행 여부 등을 확인하고 개선점을 제시하는 ‘고용감찰관제도’를 수립하였고,풍부한 공직경험과 인사·감사업무 경험을 갖춘 국민 5명을 ‘고용감찰관’으로 위촉하여 공정채용제도를 성공적으로 운영하였다.
지난 12월, 2주 간의 공개모집을 진행하여 고용감찰관에 필요한 경험을 갖춘 국민 6명을 2기 고용감찰관으로 위촉하였다.
특히 2기 고용감찰관의 활동범위는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의 소재지인 부산 뿐 아니라 산하치유시설이 위치한 경기, 대구, 전북으로 확대하여 각 시설에서 발생하는 채용에 대해 더욱 세세한 부분까지 감찰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위촉식에는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경영진과 1,2기 고용감찰관이 모두 참석하여 채용과정 전반에 걸친 감찰 활동 노하우를 공유하였고, 국민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정부사업에 대하여도 충분한 논의를 나눴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윤효식 이사장은 위촉식과 함께 진행된 간담회에서 “인사제도에 대한 공정성과 투명성이 강조되고 있는 우리 사회에 국민이 직접 감찰관으로 참관하는 고용감찰관 제도가 채용 공정성 확립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히면서, “고용감찰관제도를 통해 공정채용 문화를 지속 선도할 수 있도록 이바지해 달라”고 신임 고용감찰관들에게 당부했다.
2023-01-1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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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청소년상담사 국가자격연수 강사 공개 모집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사장 윤효식)은 2023년 1월 25일부터 2월 10일까지 청소년상담사 국가자격연수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양질의 청소년상담사 연수교육 제공을 위해 역량 있는 전문가를 강사로 발굴하고 위촉하고자 한다.
청소년상담사는 청소년기본법에 근거를 두고 여성가족부 장관이 자격을 부여하는 국내 유일의 상담전문 인력이다. 청소년상담사들은 현장에서 위기개입 등 다양한 전문상담서비스를 청소년에게 지원하고 있다.
청소년상담사 국가자격증은 청소년기본법에서 제시하는 응시자격 기준을 갖춘 사람이 자격검정에 합격하고 100시간으로 구성된 자격연수를 수료한 사람에게 여성가족부장관이 부여하는 자격증이다.
2003년부터 2022년까지 배출된 청소년상담사 자격취득자는 총 33,817명으로, 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청소년쉼터·자립지원관·보호관찰소·소년원·청소년비행예방센터 등과 같은 청소년상담복지 현장에서 상담전문가로서 활동하고 있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청소년상담사의 전문상담 역량 제고를 위해 급수별로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구성하고 있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자격연수 참여자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상담복지 관련 현장 및 학계 전문가를 강사로 위촉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급수·과목별 총 27개 분야로, 1급은 청소년상담슈퍼비전 과목을 포함하여 10개 과목, 2급은 청소년 자살·인터넷중독 등의 위기개입 과목을 포함하여 10개 과목, 3급은 청소년 집단상담 과목을 포함하여 7개 과목이다.
심사과정은 1차 서류 심사와 2차 강의 시연영상 심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1차 심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필요시 2차 강의 시연영상 심사가 진행된다. 1차 서류 접수는 1월 25일부터 2월 10일까지로, 심사를 통해 청소년상담사 자격증, 강의·연구실적 및 실무경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최종합격자는 청소년상담사 급수·과목별 강사로 위촉될 예정이며, 위촉기간은 당해 연도 청소년상담사 국가자격연수 시행기간(5월~11월)이다. 위촉 강사는 당해 연도에 운영될 자격연수 회차에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강의만족도와 강사평가에 따라 연임 및 추가 위촉이 가능하다. 청소년상담사 강사 모집에 대한 상세 안내는 청소년상담사 홈페이지(www.youthcounselor.or.kr)의 공지글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윤효식 이사장은 ‘청소년상담복지관련 분야 학식과 현장경험을 갖춘 전문가들이 전문지식과 현장의 노하우를 예비 청소년상담사에게 전달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라며 ‘자격연수 강사 공개 모집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라고 요청하였다.
2023-01-16 [0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