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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운영 부산시 환경보건센터, 보건환경연구원과 공동세미나 오는 30일 개최
동아대학교 운영 부산광역시 환경보건센터(센터장 홍영습 동아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는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과 공동세미나를 갖는다고 24일 밝혔다.
‘부산시 환경보건 모니터링 현황 및 공동연구 방안’이란 주제로 오는 30일 오후 1시 30분 부산 북구 만덕동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2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엔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이날 세미나엔 도우곤 연구사(보건환경연구원)가 ‘(초)미세먼지에 의한 부산지역 건강취약성 평가’, 이상헌 연구사(보건환경연구원)가 ‘부산시 유해대기물질 현황과 향후 연구 방향’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이승호 동아대 의대 교수 사회로 진행되는 2부에선 ‘부산시 최근 10년간 대기오염물질의 시공간 분포 분석’(황용식 신라환경 대표), ‘부산시 교통혼잡지역 모니터링:건강영향조사를 중심으로’(이가빈 환경보건센터 연구원) 등이 다뤄진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환경보건센터(051-240-2614)나 이메일(jaehee818@dau.ac.kr)로 문의하면 된다.
동아대는 지난해 3월 지역 맞춤형 환경보건 정책 수립과 주민 체감 환경보건 서비스 제공을 위한 환경부의 권역형(부산시) 환경보건센터에 선정됐다.
부산시 환경보건센터는 환경보건 관련 조사연구, 예방 및 교육 등 환경성 질환에 대한 사전 감시체계와 위해소통체계 구축 등 부산시민의 보건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
2023-03-2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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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사회과학대학, 2023학년도 제1차 특강 지난 23일 개최
동아대학교 사회과학대학(학장 윤은기)은 서용철 부산산업과학혁신원장을 초청한 가운데 2023학년도 제1차 사회대 특강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윤 학장과 정성문 경제학과장, 사회과학대학 학생, 시민 등 모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아대 부민캠퍼스 김관음행홀에서 지난 23일 오후 열린 이날 행사에서 서 원장은 ‘세상에 없는 기술로 미래를 만들자’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부산시 출연 연구개발(R&D) 전문기관인 부산산업과학혁신원(BISTEP)은 지난 2015년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으로 설립, 부산 발전을 위한 과학기술 정책을 수립하는 곳으로 국가 연구개발(R&D)사업 유치를 위한 기획과 R&D사업 성과 평가 등 부산 과학기술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서 원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전 세계 이슈로 대두된 ‘챗GPT’를 예시로 들며 “지금까지 없던 기술로 미래를 만드는 게 중요한데 그건 바로 생각의 차이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부산은 차세대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지역혁신 촉진을 위한 과학기술 인프라 조성과 지역 R&D 시스템 정립 등 혁신에 지속적으로 매진해야 한다”며 학생들에게 “미래를 만드는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 원장은 동경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부경대 토목공학과 교수로 부임해 후학을 양성하고 있으며 지난 2021년 10월부터 부산산업과학혁신원을 이끌고 있다. 한국지리정보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국무총리 표창(2014)을 받기도 했다.
2023-03-2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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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교육혁신원 진로개발센터, 진로체험부스 ‘진로 작당소’ 운영
동아대학교 교육혁신원(원장 강영조)은 진로개발센터(소장 조규판) 주최로 진로체험부스 ‘진로 작당소’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하나로 학생 맞춤형 진로지원을 위해 마련,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승학캠퍼스와 부민캠퍼스에서 각각 진행, 재학생 300여 명이 참가했다.
진로개발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진로개발센터 프로그램 소개, MBTI 검사 실시 및 유형별 특징 해석, 온라인 진로상담 신청 등을 진행했다.
또 진로 소원팔찌 만들기 체험과 커피차를 통한 음료도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하윤지·이지수·박연서(건설시스템공학과 2) 학생은 “평소에 관심 있었던 프로그램을 많이 소개받을 수 있어서 유익했고 학교에서 제공하는 진로 프로그램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어 좋았다”며 “학교 생활 만족도와 활동성도 더 커진 것 같다”고 말했다.
2023-03-2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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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일본 분쿄학원대학과 학술교류 협정 체결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일본 분쿄학원대학(총장 SAKURAI Takashi)과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두 대학은 이번 협정으로 학생교류 추진, 관련 분야 교원 및 연구자료 교류 등에 나선다.
지난 21일 동아대 승학캠퍼스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정 체결식엔 동아대 이 총장과 강대성 부총장, 박현태 대외국제처장, 국제교류과 관계자와 일본 분쿄학원대학 사쿠라이 타카시(SAKURAI Takashi) 총장, 타지마 히데유키(TAJIMA Hideyuki) 인간학부 교수, 김언숙 외국어학부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 총장은 이 자리에서 “부산은 특히 일본과 지리적으로 가까워 많은 교류가 있었고 우리 대학도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일본 대학과 활발한 교류를 해 왔다”며 “도쿄에 위치한 분쿄학원대학과 협정 체결을 계기로 활발한 교류와 협조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쿠라이 총장은 “따뜻하고 세심한 환대에 깊이 감사드린다. 동아대와 교류 협정을 맺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분쿄학원대학 학교법인 창립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활발한 해외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는데 동아대와도 다양하고 깊은 교류 프로그램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991년 설립된 일본 분쿄학원대학(文京学院大学, Bunkyo Gakuin University)은 도쿄 소재 사립대학으로 5000여 명의 학생과 180여 명의 교원을 보유하고 있다. 외국어학부와 경영학부, 인간학부, 보건의료기술학부가 설치돼 있고 대학원도 운영 중이다.
분쿄학원대학의 학교법인은 이밖에도 여자중학교와 여자고등학교, 유치원 등을 갖고 있으며 오는 2024년 창립 100주년을 앞두고 기념사업 ‘신문명의 여행’ 프로그램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협정 체결에 앞서 동아대와 분쿄학원대학은 신문명의 여행 프로그램 협의 및 시설 견학도 진행했다.
2023-03-2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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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패션디자인학과, 2023학년도 1학기 혜암장학금 수여식 개최
동아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학과장 이선희)는 ‘2023학년도 1학기 혜암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오후 동아대 승학캠퍼스 디자인환경대학 강의실에서 진행된 혜암장학금 수여식에선 패션디자인학과 조민희(2)·김유진(3)·강민지(4) 학생이 각 100만 원씩 모두 300만 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혜암장학금은 패션디자인학과 심부자 명예교수의 호 ‘혜암(蕙岩)’을 따서 조성된 장학금으로 지난 2011년 9월 이후 학기마다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지금까지 7,35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심 명예교수는 패션디자인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기금을 해마다 꾸준히 학과에 기부하고 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강민지 학생은 “앞으로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원동력으로 생각하고 학업에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조민희·김유진 학생도 “이런 기회를 주시고 의미 있는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목표와 꿈을 향해 더 열심히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 학과장은 “심부자 명예교수님께서 주신 장학증서로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노력하는 패션인이 됐으면 좋겠다”고 장학생을 격려했다.
2023-03-2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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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조윤진 박사수료생, (사)한국청소년학회 대학원생 논문공모전 우수상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대학원 교육학과 조윤진(교육심리전공, 지도교수 조규판) 박사수료생이 (사)한국청소년학회 주최 대학원생 논문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조 박사수료생은 이번 공모에서 ‘고등학생이 지각한 부모 및 교사의 자율성지지와 진로준비행동 간의 관계에서 진로결정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했다.
이 논문은 고등학생의 진로에 대한 부모 및 교사의 지지 정도와 고등학생의 진로탐색 및 진로의사결정 간의 관계를 규명한 것이다.
조 박사수료생은 이 논문에서 ‘부모 및 교사의 정서적 돌봄과 자율적 선택의 지지는 고등학생의 진로결정자기효능감이나 진로준비행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지나친 진로결정에 대한 통제나 억압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했다.
그는 “교육부가 오는 2025년부터 전체 고등학교에 도입할 계획인 ‘고교학점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학생들에게 학습 선택권을 보장하고 학생들이 능동적이고 진취적으로 진로에 대한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학교 환경 변화가 절실하다”며 “교사 및 부모의 자율성지지가 고등학생의 진로준비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부모 및 교사의 자율성지지를 강화시킬 수 있는 부모상담 프로그램이나 교사교육 프로그램 마련이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조 박사수료생은 “한 고등학생의 어머니로 아이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며 관심 분야를 연구했을 뿐인데 뜻밖의 성과를 거둬 기쁘기 그지없다”며 “늦깎이 대학원생의 도전을 따뜻하게 지지해 주신 조규판 교수님의 지도 없이는 절대 거둘 수 없는 성과”라고 소감을 말했다.
조 박사수료생은 현재 진로와 진학, 학습과 관련된 고민과 심리적 어려움을 갖고 있는 중·고등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진심+상담센터’ 센터장으로 상담을 하고 있다.
2023-03-2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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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씨름부 김준석 선수,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 용사급 정상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스포츠단 씨름부(감독 이영호) 김준석 선수가 최근 열린 제53회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용사급(95kg 이하)에서 정상에 올랐다고 21일 밝혔다.
동아대 씨름부는 최근 경북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 대회 대학부 단체전 시합에서도 동메달을 따냈다.
김준석(체육학과 4) 선수는 대학부 개인전 용사급 결승에서 화려한 배지기 기술로 용인대 선수를 2대 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씨름부 주장을 맡기도 했던 김 선수는 대학에 들어온 뒤 결승에서 번번이 고배를 마셨으나 올 들어 처음 열린 이번 대회에서 기어코 모래판을 평정했다.
소장급(80kg 이하)·청장급(85kg 이하) 2위를 각각 차지한 이시원·김민규, 경장급(75kg 이하) 3위를 차지한 이준수 선수도 활약을 펼쳤다.
지난해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에서 우승, 7년 만에 단체전을 제패한 동아대 씨름부는 통산 35번째 단체전 우승을 기록하며 ‘전통의 강호’ 타이틀을 확고히 했다.
2023-03-2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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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레슬링부,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 3연패 쾌거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스포츠단 레슬링부(감독 김기중)가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 3연패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1일 밝혔다.
동아대 레슬링부는 최근 강원도 철원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1회 회장기 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7개로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최우수선수상(김권호)과 지도자상(김기중 감독)도 수상했다.
이로써 동아대는 지난 2021년 제39회 대회부터 내리 3년째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김권호(F61-kg) 선수와 차서현(F97-kg) 선수가 금메달을 땄다.
도동오(F74-kg)·서우석(F65-kg)·이민혁(F86-kg) 선수는 은메달을, 신민(F79-kg)·홍상혁(F125-kg)·양준위(F61-kg)·채승훈(F92-kg)·이주성(F97-kg)·노병환(F65-kg)·김성빈(F70-kg) 선수는 동메달을 따냈다.
김기중 감독은 “올해 첫 대회에서 3연패라는 대기록을 달성해 무척 기쁘다. 고생한 선수들과 코치, 지원해주고 응원해주신 학교 관계자들께 감사하다”며 “응원해주신 만큼 더욱 힘내서 발전하는 레슬링부가 되겠다”고 말했다.
지난 1963년 창설된 동아대 레슬링부는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광복 이후 대한민국 첫 올림픽 금메달의 주인공 양정모 선수, 1984년 LA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손갑도 선수, 1986년 아시안게임 금메달 리스트 김영구·이삼성 선수 등을 배출한 명문이다.
2023-03-2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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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기술지주회사 자회사 ‘에쓰엠팹’, 중기부 TIPS 프로그램 선정
“앞으로도 동파 방지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1등 기업으로 성장하겠다.”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동아대 기술지주회사 자회사인 에쓰엠팹(주)(SMFab, 대표 김재일 신소재공학과 교수)가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팁스(TIPS)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세계시장을 선도할 기술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민간 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정부와 민간투자자가 매칭해 R&D(연구개발) 자금 7억 원(최대)을 비롯 사업 연계 지원, 해외 마케팅 등 추가 자금도 지원된다.
에쓰엠팹은 동아대 기술지주회사 자회사로 김 교수가 창업한 연구소기업이자 스타트업이다. 국내 특허 및 미국 특허 등 다수의 지적재산권을 확보하고 있으며 지난 부산연합기술지주으로부터 3억원(2021), 한국벤처투자협회로부터 6억 원(2022)을 투자를 받는 등 기술력이 뛰어난 기업이다.
이 회사는 온도가 영하로 내려가면 형상기업합금 스프링이 자동으로 반응, 물을 유동·배출 시켜 배관이 파열되는 것을 방지하는 원리를 이용한 수도관 동파방지용 제품을 개발했다.
김재일 에쓰엠팹 대표는 “이번 팁스 선정은 에쓰엠팹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동파 방지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1등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 2006년 동아대 신소재공학과 교수로 부임한 김 교수는 동아대 링크사업단 부단장과 창업지원단장, 부산지역 창업선도대학협의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신소형재가공청정공정개발연구센터 소장, 미래형드론기술개발지원센터 소장을 맡고 있다.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장 표창(2014)과 동아대 공로상(2019), 발명장려유공자부문 부산시장 표창(2020),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2020) 등을 수상했다.한편 부산연합기술지주는 2019년 부산 지역 팁스 운영사로 선정돼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들에게 투자와 보육 등을 지원해오고 있다. 또 올해부턴 부·울·경 유일 딥테크 TIPS, 스케일업 TIPS 지정 운영사로 유망 스타트업들을 성장 단계별로 지원한다.
2023-03-2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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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식 동아대 교수, 부산국제교류재단 사무총장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국제전문대학원 황기식 교수가 제7대 부산국제교류재단 사무총장에 임명됐다고 20일 밝혔다.
부산국제교류재단은 도시외교와 민간 국제 교류·협력 사업 활성화 등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 재단 법인이다. 부산시 산하기관으로 지난 2005년에 설립됐다. 황 교수의 임기는 2년이다.
황 교수는 “도시 공공외교 전문기관인 부산국제교류재단을 잘 이끌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조성에 큰 힘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황 교수는 고려대를 나와 영국 런던대에서 정치학 석사와 국제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난 2008년 동아대에 부임, 국제정치경제와 지역통합론 등을 연구하고 있으며 국회홍보자문단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그는 지방 정부 국제교류 협력 사업 발굴과 지역 경제 산업통상 등 지방외교 관련 정책은 물론 해외 지자체와 유관기관 간 교류 협력 사업 추진에 지속적으로 참여해왔다.
2023-03-2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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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건축학과 김기수 교수, 한국근대건축보존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건축학과 김기수 교수(동아대 석당박물관장)가 한국근대건축보존회(도코모모 코리아)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5일 밝혔다.
김 교수는 서울 중구 정동 배재학당역사박물관에서 최근 열린 한국근대건축보존회 임시 이사회와 총회에서 제7대 회장에 뽑혔다.
한국근대건축보존회는 유네스코 등재 국제기구인 도코모모 인터내셔널(DOCOMOMO Internaitional) 회원 단체로 올해로 설립 20년을 맞았다. 정기 학술 세미나와 근대건축 답사, 근대 건축물 보존·활용을 위한 공모전을 펼쳤으며 아시아 국가 최초로 도코모모 인터내셔널 정기총회와 학술 컨퍼런스를 유치하기도 했다.
김 교수는 “도코모모 코리아는 지난 2014년 이후 8년여 만에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게 됐다. 오랜 기간 활동이 중단된 만큼 내부 조직을 재정비하고 기존 회원 관리와 신규 회원 확충에 힘쓸 것”이라며 “중단된 학술 활동과 근대 건축 보존을 위한 공모전 재개 등 시민사회 전문가 활동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 교수는 동아대 건축공학과를 졸업, 일본 교토공예섬유대학 건축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은 뒤 지난 2001년부터 모교로 부임해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부산광역시 건축정책위원회 정책분과위원장,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동아대 석당박물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창의적인 연구와 학술 활동 등 탁월한 공적으로 대한건축학회로부터 학술상을 받았고 지난 2020년엔 한국 등대문화유산 보존을 위한 공로로 해양수산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2023-03-1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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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센터, ‘부산형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 교육 세미나’ 개최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센터(소장 최재영 교수)가 ‘부산형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 교육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동아대를 비롯 한국해양대·신라대·부산과학기술대·부산산학융합원이 최근 1박 2일간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공동 개최한 이번 세미나엔 각 대학 사업 책임자 및 참여 교수, 학생,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2023년 부산형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지원받고 있는 학생들의 취업 활동 촉진 등을 위해 진행된 이날 세미나는 스마트제조 최적화를 위한 디지털 트윈 기술, 3D 프린팅 최적 설계 소프트웨어 활용 교육, 차량용 배터리 안전 해석, 제조 현장 다차원(3차원) 분석·의사 결정을 위한 FOMs 기반 스마트 제조 혁신 방법, 미래 자동차의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부산산학융합원이 주관하는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은 2년간 총 사업비 100억 원이 지원되는 대규모 인력양성사업으로 지난해 5월 동아대를 비롯한 부산지역 4개 대학(동아대·한국해양대·신라대·부산과학기술대)이 선정됐다.
동아대는 ‘수소 지능형 기계 부품 산업 고급인력양성’을 주력으로 신소재공학과와 기계공학과, 산업경영공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및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최 소장은 “이번 세미나가 친환경 조선 기자재 및 미래 자동차 부품 소재, 수소기계 부품 소재 분야의 역량 강화와 현장 기술 습득에 좋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 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3-15 [1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