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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대, 제3호 명예선장으로 ‘강동석 탐험가’ 임명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도덕희)는 22일 강동석 탐험가를 제3호 명예선장으로 임명했다.
한국해양대는 인품과 덕망이 높은 사회 저명인사이자 대학의 발전과 해사산업 및 해양문화 창달에 공헌한 자를 선정해 명예선장으로 임명하고 있다. 1호는 윤제균 영화감독, 2호는 지대한 영화배우다.
3호로 선정한 강동석 탐험가는 꾸준히 ‘도전’을 이어오고 있다는 점에서 대학생들에게 귀감이 되는 인물로 손꼽힌다. 동시에 많은 이들에게 도전정신과 해양 개척정신을 일깨워주고 있다.
대학본부에서 열린 3호 명예선장 임명식에는 도덕희 총장과 강동석 명예선장 등 주요 내외빈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강동석 명예선장의 활동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배성한 설문걸장학재단 이사와 신남철 LA 후원회장, 김용환 전 해양군사대학장도 함께 했다.
임명식에서는 명예선장증과 명예선장 제복, 모자 등의 전달이 이뤄졌다.
이날 임명장 수여식 이후 강동석 명예선장은 한국해양대 실습선인 한나라호에서 ‘인생은 탐험이다’를 주제로 특강도 진행했다. 특강에는 해사대학생 약 170명이 참석하며 자리를 밝혔다.
강동석 명예선장은 특강을 통해 “도전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 도전은 여러분의 삶에 큰 자산으로 남을 것”이라며 “실패를 하더라도 그것을 거름 삼아 새로 도전하면 되니 두려워말고 해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은 “강동석 명예선장님의 ‘도전’을 보며 한국해양대 학생들이 더 큰 꿈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귀감이 돼 주길 부탁드린다”며 “한국해양대도 우수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동석 명예선장은 현재 회계사이면서 미 연방 준비은행 감사관으로 근무하고 있다. 또한 히말라야 등반 원정과 북극 탐험에 참여한 산악인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단독으로 태평양 요트횡단과 요트 세계일주를 한 요트인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요트를 타고 세계일주에 성공한 그의 경험을 담은 책 ‘인생은 탐험이다’를 펴냈다.
2023-03-2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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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대, 인도네시아 및 동남아 해양서비스시장수출지원에 앞장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도덕희)는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해양서비스시장수출지원에 앞장서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해양대는 13일부터 15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국내 해양서비스산업 기업 시장 수출지원을 위해 해양수산부와 인니 해양투자조정부가 실시하는‘제1차 한-인니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공동위원회’와 연계하여 ‘제3회 한-인니 오프쇼어 콩그레스(Korea-Indonesia Offshore Congress)’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부대행사로 B2B MOU 체결식, 기술전시회, B2B기업방문 등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한국해양대가 참여하고 해양플랜트협력센터를 통해 지원한 한-인니 해양플랫폼 해체 시범사업을 국내 기술력으로 2022년 11월에 성공적으로 완료한 성과에 대해 양국 정부가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실장 송명달)과 해양투자조정부 차관(조디 마하디)은 해체 및 재활용 시범사업 성과확인 및 인공어초를 포함한 플랫폼 재활용 계획을 논의했다. 아울러 성과 창출을 기반으로 상호 협력을 도모했다.
이어 진행된 기업 간 업무협약식에는 협력유망프로젝트인 해체사업으로 3건, LNG연료전환사업으로 4건의 MOU 서명을 진행했다. 이를 위해 총 14개사의 대표도 자리에 함께했다.
친환경 해체 및 재활용 그리고 LNG 연료전환 인프라 개발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실시한 이번 행사는 비즈니스 성과 창출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특히 기술전시 및 컨퍼런스, 기업방문 및 간담회 등 다채로운 내용을 더하며 최적의 비즈니스 파트너 모색을 지원했다.
해양수산부 송명달 실장은 “양국 수교 5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에 그간의 양국이 협력하여 해양플랜트 해체 시범사업의 성과를 맺은 만큼, 향후 인니에서 예상되는 FSRU, FGPP, LNG벙커링 등 해양 LNG 연료전환 인프라 구축 시장에 우리기업이 인니기업과 협력하여 활발히 진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컨퍼런스 축사를 전했다. FSRU는 부유식 저장·재기화 설비를, FGPP는 부유식 가스·발전 설비를 말한다.
한국해양대 산학연ETRS센터 오진석 소장은 “지난 10년간 국내 조선·해양 기자재 기업들의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겪은 노고는 이루 말할 수 없지만, 개별 기업이 진출하기에 과도한 비용과 시간이 요구되는 인니시장에서 산학연관 주도로 기술적 검토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네트워크 및 프로젝트를 발굴했다. 중국산 기자재와의 경쟁에서 우리는 기술력으로 정면 승부를 계속해야 하고 본교가 가진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여 수출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해양대 산학연ETRS센터는 2019년부터 해양수산부의 지원을 받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한-인니해양플랜트협력센터(KIORCC)를 개소하고 해양서비스분야 기술 및 인력 교류 촉진을 위해 인니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운영 중이다. 특히 국내기업들의 수출지원을 위해 인니정부 및 유관기관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맞춤형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더 많은 기업들과 소통하고 애로사항을 해소해 기업수출지원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인니해양플랜트협력센터 국내사무소(☎051-410-4737)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3-03-2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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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대, 제3호 명예선장으로 ‘강동석 탐험가’…23일 임명식 개최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도덕희)는 강동석 탐험가를 제3호 명예선장으로 임명한다. 임명식은 오는 23일 오후 2시 대학본부에서 열린다.
한국해양대는 인품과 덕망이 높은 사회 저명인사이자 대학의 발전과 해사산업 및 해양문화 창달에 공헌한 자를 선정해 명예선장으로 임명하고 있다. 1호는 윤제균 영화감독, 2호는 지대한 영화배우다.
3호로 선정되는 강동석 탐험가는 꾸준히 ‘도전’을 이어오고 있다는 점에서 대학생들에게 귀감이 되는 인물로 손꼽힌다. 동시에 많은 이들에게 도전정신과 해양 개척정신을 일깨워주고 있다.
그는 히말라야 등반 원정과 북극 탐험에 참여한 산악인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단독으로 태평양 요트횡단과 요트 세계일주를 한 요트인이기도 하다. 또한 회계사이면서 미 연방 준비은행 감사관으로 근무하고 있다.
최근에는 요트를 타고 세계일주에 성공한 그의 경험을 담은 책 ‘인생은 탐험이다’를 펴내며 요트인으로서의 면모를 톡톡히 보였다.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은 “삶의 자양분이 되는 젊은 시절의 도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경험”이라며 “목표를 세우고 도전을 이어오는 강동석 탐험가님처럼 우리 대학 학생들도 늘 도전하는 정신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동석 탐험가는 이날 명예선장 임명식 이후 학생들을 위한 특강도 진행한다. 특강은 한국해양대 실습선인 한나라호에서 진행한다.
2023-03-2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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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대, 충원율 100%의 저력…융복합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성큼’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도덕희)가 경쟁력과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인재를 꾸준히 배출해내며 글로벌 해양 특성화 종합대학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이는 졸업생들의 취업 성과에서 유독 돋보인다. 교직과는 해양·해운 분야의 특성화된 교직과정의 개설 및 운영을 통해 2023년 임용고시에서 중등교원 8명 합격이라는 걸출한 성과를 냈다. 이들 합격생은 앞으로 건강한 교직윤리를 갖춘 전인적 교사로 거듭날 예정이다.
2022년 해양경찰 간부후보생 선발 시험에서도 20명 선발에 9명이 최종 합격하며 해양 전문 인력 양성의 요람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21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서 73.1%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년(68.1%)에 비해 5%포인트(P) 급상승하는 성과를 거두며 ‘입학은 곧 취업’이라는 공식을 완성해나가고 있다.
이 같은 강점이 부각되며 한국해양대는 신입생 모집에서도 어려움이 없다.
한국해양대는 정원내 기준 2023학년도 신입생 충원율 100.1%(1373명 모집·1374명 등록)를 달성했다. 이들 신입생의 빠른 적응을 위해 합격자 발표 시 기숙사 이용 안내, 장학금 신청 방법, 수강 신청 기간 및 방법 등 학생들이 학기 초에 궁금한 필수 정보를 함께 제공했다.
아울러 대학은 예비 신입생 중 희망자 468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월 Pre-School 행사를 5차례 운영했다. 신입생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대학생활을 적극적이고 자신감 있게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설명이다.
대학은 우수한 교육과정 운영과 장학금과 같이 학생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튼튼히 구축해 앞으로도 ‘해양 전문가 배출’이라는 궁극적 가치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은 “한국해양대 졸업생은 정년의 구분없이 오랫동안 지역사회와 산업 전반에 기여할 능력이 있다”며 “입학이 곧 취업이라는 강점을 가진 한국해양대는 앞으로도 전문성은 물론 융복합적 사고능력을 갖춘 인재 배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3-1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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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대, ‘2022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 인증대학’ 선정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도덕희)가 교육부 주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에 인증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 인증은 2023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유효하다.
3주기로 시행하는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는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확대하고 국내 학생의 국제화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대학의 교육 국제화 전략, 국제교류 활동, 국제화 환경 및 지원 인프라, 외국인 유학생의 교육 및 지원 등 대학의 관련 활동 전반의 우수 평가를 받을 경우 부여된다.
인증대학에는 정부 초청 외국인 장학생(GKS) 등 대학 지원사업 신청 시 우대되는 점은 물론 불법 체류율 1% 미만 인증대학에 한해 사증발급 및 연장 간소화 등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국내·외 인증대학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보다 공신력있는 대학정보 제공이 가능해진다.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은 “국제교류 업무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글로벌 해양 특성화 종합대학이라는 대학 특성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국제화를 포함한 질적 성장을 이뤄내기 위해 국제교류본부를 중심으로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해양대 국제교류본부는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단기과정지원사업 및 학위과정사업, 글로벌 해양·수산 대학생 초청 연수 등 사업을 꾸준히 이어오며 대학의 국제교류 분야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23-03-1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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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대, 정양해운으로부터 대학 발전기금 5000만 원 전달받아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도덕희)는 8일 정양해운㈜(회장 이동식)으로부터 대학 발전기금 50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정양해운은 선박 인력 공급 및 선박 관리 사업을 주력으로 펼쳐오고 있는 부산 소재 기업이다. 창업주인 이동식 회장이 한국해양대 항해학과를 졸업했다.
이날 대학본부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과 이동식 정양해운 회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전달받은 발전기금은 대학 발전 전반에, 특히 해양인재 양성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이동식 정양해운 회장은 “모교 발전을 위해 힘쓰는 도덕희 총장님 이하 교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한국해양대학교 재학생들이 졸업 이후에 진로 개척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은 “정양해운을 설립한 이동식 회장님은 한국선원들에게 불모지였던 새로운 선사를 개척하는 등 수많은 결과를 이뤄낸 청년들의 멘토와도 같은 분”이라면서 “산업의 발전은 물론 모교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는 이동식 회장님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2023-03-0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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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대 기술지주 자회사 ㈜해양드론기술, 영국 스카이포츠와 합작법인 설립
한국해양대학교 기술지주㈜의 자회사·연구소기업이자 해양벤처진흥센터 입주기업인 ㈜해양드론기술이 영국의 미래 항공 모빌리티 선도기업 스카이포츠(Skyports)와 합작법인을 설립, 스카이포츠 드론 서비스 코리아를 출범했다. 법인 개소식은 부산에서 최근 열린 2023 드론쇼코리아에서 진행됐다.
앞으로 양사는 연결성, 생산성 및 안정성 등 핵심적인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고객 중심의 맞춤형 드론 솔루션 제공을 위해 협력한다.
특히 700회 이상의 상업 운송을 통해 검증된 해양드론기술의 나라온(Naraon) 드론 배송 플랫폼과 스카이포츠의 AAM 인프라 및 드론 서비스 분야의 시너지를 통해 부산항과 여수항을 중심으로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해양대 산학협력단 서동환 단장(기술지주㈜ 대표이사)은 “국내 최초로 드론 배송 상용화를 이룬 해양드론기술이 드론 유망 배송사업을 선도하고 비대면 사회의 물류 사각지대를 좁힐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0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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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대, 정영식 범한그룹 회장에 명예박사 학위수여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도덕희)는 3일 해사대학 신관 세미나실에서 ‘명예박사 학위수여식’을 열고 범한그룹 정영식 회장에게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이날 명예박사 학위수여식에는 도덕희 한국해양대학교 총장과 대학 주요 관계자, 정영식 범한그룹 회장과 가족 및 대내·외 주요 관계자 다수가 참석했다.
정영식 범한그룹 회장은 기업 경영 등으로 산업 전반의 발전은 물론, 소외 계층 후원·기부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방면으로 실천하고 있다.
정영식 회장은 국내 최초로 고압공기압축기를 순수 국산화 개발하여 세계 공기 압축기 시장을 선점해 가고 있다.
특히 잠수함용 수소연료전지를 국산화 개발해 대한민국이 세계 두 번째의 연료전지 잠수함 기술 보유국이 되는 데 큰 기여를 했다. 이로써 국내 수소연료전지와 관련한 설계 및 제작기술을 한 단계 진보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뿐만 아니라 정영식 회장은 소외계층 장학금 쾌척 및 기부활동, 노사화합의 기업문화 정착 등으로 수소연료전지업계 모범 기업인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취약계층 고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노력하고 있다.
또한 우수인력 육성을 위해 모교인 한국해양대학교에 지속적으로 발전기금을 출연해 오고 있으며, 글로벌 해양리더 인재를 육성을 위해 기업체 현장실습교육 및 산학협력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도덕희 한국해양대학교 총장은 “2023학년도의 새로운 시작과 함께 범한그룹 정영식 회장님의 공적을 기리는 명예박사 학위수여식을 가지게 돼 영광”이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으로 해대인의 명예와 위상을 드높인 정영식 회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정영식 회장은 한국해양대학교 박용기계공학과(80학번·현 기계에너지시스템공학부) 출신으로 1990년 고압압축기를 전문으로 개발·생산하는 범한산업㈜을 설립했다.
2023-03-0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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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국해양대, 2023학년도 정원내 신입생 충원율 100.1%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도덕희)는 2일 2023학년도 신입생 정원내 모집에서 1373명 중 1374명이 등록해 충원율 100.1%를 거뒀다고 밝혔다.
해사법학부 모집인원 43명 중 동점자 1명 발생으로 44명이 합격・등록하여 당초 모집인원보다 등록학생이 1명 많다. 따라서 2023학년도 모집인원 1명 초과분은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 시 1명 감축한 1371명으로 선발 인원을 조정할 예정이다.
단과대학별 정원내 등록학생 수를 살펴보면 해사대학 478명, 해양과학기술융합대학 630명, 해양인문사회과학대학 266명이다.
정원 외 신입생 모집은 121명 중 100명이 등록했고, 특수교육대상자전형,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 및 재외국민전형에서 일부 미충원이 발생했다.
편입생 모집은 264명 중 138명 등록으로 충원율이 52.3%라고 밝혔다.
편입학 전형 중 농어촌지역학생전형,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 재외국민전형은 지원자가 없어 미충원이 발생했다.
한국해양대는 신・편입생 합격자 발표 시 학생들이 학기 초에 궁금한 필수 정보를 함께 제공하여 안정적인 적응을 지원했다.
특히, 예비 신입생 중 희망자 468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Pre-School을 5차례 운영하여 신입생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대학생활을 적극적이고 자신감 있게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Pre-School은 예비 신입생들이 1박2일 동안 합숙하며 유대를 강화하고 리더십 강화, 진로설계, 도서관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활적응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김홍승 입학본부장겸 학생처장은 “우리대학은 입학이 곧 취업으로 이어져 매년 신입생 정원내 모집에서는 미충원이 거의 없으며 해양특성화라는 강력한 방향성이 있어 우리 대학의 미래는 밝다”며 “신・편입생들이 바른 인성을 갖추고 대학생활 적응에 성공하여 자기주도적 진로 개척이 가능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했다.
2023-03-0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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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대, 2023학년도 입학식 개최…해양 인재 1478명 출발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도덕희) 28일 ‘2023학년도 입학식’을 열고 새로운 해양 인재 1478명의 출발을 알렸다.
2023학년도 신입생은 ▲해사대학 528명 ▲해양과학기술융합대학 669명 ▲해양인문사회과학대학 281명이다. 이들 신입생은 다음 달 2일 2023학년도 1학기 개강과 함께 본격적으로 대학생활을 시작한다.
이날 학내 대강당에서 열린 2023학년도 입학식에는 입학생과 학부모를 포함해 약 1600명이 참석해 자리를 밝혔다. 입학을 축하하기 위해 정영섭 한국해양대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졸업 동문도 다수 참석했다.
이번 입학식은 식전 행사로 동아리 씨몬스터, OH의 공연이 진행됐다. 이어 진행한 본 행사에서는 개식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바다헌장 낭독 ▲학사보고 ▲입학허가 선언 ▲입학 선서 ▲각종 축사 ▲동아리 공연(MND, 넵튠) 등 순으로 진행됐다.
대면행사로 진행한 입학식인 만큼 신입생들의 대학생활에 큰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은 “배움의 터전인 한국해양대학교에서 여러분이 많은 깨달음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깊이 탐구하고, 귀한 인연들을 맺으며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랑으로 길러주시고 희생을 아끼지 않으신 신입생의 가족, 친지, 선생님들께도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국해양대는 해양 특성화 종합대학으로 국제적 경쟁력을 갖춰나가고 있는 해양 전문인력 양성 요람이다. 시대에 맞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어떠한 변화에도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하고 역동성 있는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현재까지 수많은 해양 전문가를 배출해내며 지역경제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2023-02-28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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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대, 지아이지로부터 대학 발전기금 2000만 원 전달받아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도덕희)는 ㈜지아이지(대표이사 김기운)로부터 대학 발전기금 20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지아이지는 다국적 기업의 해외 및 국내 물류 서비스를 위탁받아 수행하는 전문 물류회사다.
27일 대학본부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 행사에는 도덕희 총장과 김기운 ㈜지아이지 대표이사 등 양 측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전달받은 발전기금을 바탕으로 대학은 우수한 해양인재 양성을 포함해 대학 발전 전반에 활용할 예정이다.
지아이지는 이번 대학 발전기금 2000만 원 전달에 이어 한국해양대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 의사를 내비쳤다.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은 “전달해주신 발전기금을 유용하게 활용하여 앞으로 더 발전하는 한국해양대를 만들어가겠다”며 “우수한 학생을 길러낼 수 있도록 힘써주신 지아이지 김기운 대표이사님 이하 임직원 여러분께 심심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2023-02-2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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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대, 박정석 고려해운 회장에 명예박사 학위수여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도덕희)는 27일 해사대학 신관 세미나실에서 ‘명예박사 학위수여식’을 열고 고려해운 박정석 회장에게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이날 명예박사 학위수여식에는 도덕희 총장과 박정석 고려해운 회장, 대내·외 주요 관계자 다수가 참석했다.
박정석 회장은 2007년 고려해운 대표이사 사장으로 부임하며 기업 가치를 키웠다. 솔선수범의 자세로 수준 높은 인재 양성에 힘썼으며, 특히 고려해운을 세계 14위 컨테이너 선사로 성장시키는 등 성과를 거뒀다.
뿐만 아니라 38년 연속 흑자라는 경이로운 경영 실적을 내며 업계 전반의 발전을 이끌어냈으며 최근에는 자체 IT 시스템을 구축해 고객만족에도 앞장서고 있다.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은 “박정석 회장님은 해운업계의 유례없는 경영 성과를 실현하고 계시는 청년들의 본보기와도 같은 분”이라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청년들의 ‘멘토’가 되어주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의 명예박사학위 수여가 앞으로도 박정석 회장님이 지속적으로 국가 발전을 선도해 나가시는 데 큰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고려해운은 일본 중국 동남아 러시아, 인도, 중동 등에 컨테이너 정기선 서비스를 주로 제공하는 중견 해운사다. 1954년 창립돼 우리나라 해운 산업의 역사와 함께 발전해오고 있다.
외항 화물 운송업을 주력 사업으로 펼쳐오고 있으며, 현재 해운과 IT를 효과적으로 접목하여 쉽고 편리한 온라인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3-02-27 [1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