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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국해양대, '제1차 아시아 해양·수산대학교 포럼 온라인 대표자 회의' 개최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10일 오후 아시아 해양·수산대학교 포럼(Asia Maritime & Fisheries Universities Forum, AMFUF)의 회원교 및 기관 대표자와 함께 온라인을 통한 최초 회의를 개최했다.
AMFUF는 국립한국해양대가 의장교이자 상설사무국인 단체로 현재 14개국 31개 대학과 기관이 가입돼 정기총회와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해 향후 5년간 아세안 출신 학생 4만 명에 대한 연수 사업을 추진한다는 정부의 뜻과 2028년까지 외국인 유학생 3만 명 유치를 목적으로 힘쓰고 있는 부산시의 뜻과 흐름을 함께한다.
이번 온라인 대표자 회의에는 미얀마상선사관학교 외 9개 회원교의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국립한국해양대에서는 류동근 총장과 예병덕 교수(AMFUF 사무총장), 최진철 국제교류본부장과 남형식 물류시스템공학과장이 참석했다.
예병덕 AMFUF 사무총장의 진행으로 시작한 이번 회의에서 최진철 국제교류본부장 및 남형식 물류시스템공학과장은 대학의 글로벌 프로그램 우수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또 AMFUF 회원교 출신으로 현재 국립한국해양대에서 수학 중인 우수 교환학생을 영상으로 만나보는 기회도 가졌다.
류동근 총장은 특히 글로컬 사업에 대해 참여 대표자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한-아세안 해양 교육 및 연구센터 설립 등 AMFUF 회원교 및 기관과 함께 글로벌 해양 교육을 선도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국립한국해양대 류동근 총장은 “유럽의 SEA-EU와 같은 세계적인 해양 대학의 연합과 같이 AMFUF도 회원교간 교원·학생 등 인적교류를 활성화하고 해양산업과 연계한 글로벌 산학협력을 증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2002년 설립되어 20여 년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다져온 AMFUF 글로벌 네트워크와 의장교인 우리 대학교가 중심이 되어 글로벌 해양 교육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허브가 되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AMFUF는 2002년 국립한국해양대가 제안하여 설립된 단체로써 매년 회원교를 순회하며 행사를 진행한다. 2024년의 정기총회는 조지아 바투미해양교육대학교 (Batumi Navigation Teaching University, Georgia)에서 11월 개최된다.
2024-10-1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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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국해양대, 2024학년도 2학기 실습선 원양항해 출항식 개최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11일 학내 한바다호 앞 부두에서 2024학년도 2학기 실습선 원양항해 출항식을 개최했다.
국립한국해양대의 원양항해 실습은 강의실에서 습득한 이론을 실무에 적용, 다양한 실습으로 재학생들을 해양 분야 차세대 리더로 성장시키는 역할을 한다. 국립한국해양대 실습선은 매 학기 원양항해 출항을 진행하고 있으며 안전을 전제로 세계 곳곳을 누빈다.
이날 출항식 행사에는 미래 해양인재로 거듭날 268명의 실습생과 대학 구성원, 학부모와 졸업 동문 등 대학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식에 이어 ▲국민의례 ▲운항명령서 전달 ▲내외빈 축사 ▲실습선 선장 답례사 ▲폐회 ▲실습생 승선 및 출항 등 순서로 진행했다. 실습선 학생들이 선상에서 부두에 있는 가족 및 지인에게 색띠를 던지는 행사인 ‘맨더레일’도 이번 출항식 행사에서 실시했다.
항해 실습은 이날을 시작으로 11월 7일까지 총 28일간 진행한다. 실습선 한나라호는 하이퐁(베트남), 사세보(일본), 오사카(일본)를, 한바다호는 세부(필리핀)와 기륭(대만), 고베(일본)를 거쳐 부산으로 돌아온다. 기항지에서는 현지 문화를 체험하고 해당 국가의 해양 산업에 대해 깊이 탐구한다.
미래 상선사관으로 거듭날 국립한국해양대 재학생들은 이번 원양항해 기간을 통해 직접 운항 실습을 하고 글로벌 역량을 갖춘 전문 해기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며 스스로의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우수 유학생 유치 활성화와 해양 관련 분야의 교육기관과의 교류활동에도 탄력을 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립한국해양대 류동근 총장은 “한나라호와 한바다호의 원양항해 실습은 우리 대학의 정체성이자 국립한국해양대학교를 나타내는 핵심 교육과정 중 하나”라며 “이번 실습을 기회로 드넓은 바다처럼 크고 넓은 포부를 갖출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국립한국해양대는 아시아 최대 규모 실습선인 한나라호(9166t)와 한바다호(6686t) 등 2척의 실습선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 실습선은 자율운항선박 시스템의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해서도 활용되고 있다. 특히 원격관리와 안전운영 기술개발 등 자율운항선박 개발을 위한 각종 연구에도 활용되고 있으며, 최근 3년 기준 양 실습선을 대상으로 하는 관련 연구는 8건이다.
앞으로도 대학은 실습선을 활용한 자율운항선박 연구 및 사업 관련 실증에 나설 예정이다.
2024-10-1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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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국해양대, 2024년 제1차 공·연·중 워크숍 개최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지난 8일 그랜드조선 호텔에서 '공·연·중 2024년 제1차 KMOU 주요재정지원사업 성과 및 전략 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 ‘공·연·중’은 우수성과 공유, 대학발전전략과 연계, 중복투자 방지의 뜻을 담고 있다.
행사는 대학 주요 재정지원사업 및 재정운영부서의 사업내용 공유로 중복 투자 여부를 검토하고 향후 사업별 전략 공유를 통해 대학 주요 재정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했다. 각 재정지원사업의 연계 확대 및 관련 부서 네트워크 구축의 목적도 있다.
워크숍에는 대학본부와 산학협력단, LINC3.0 사업단, RIS 스마트항만물류사업단, BK21사업단, 첨단반도체인재양성부트캠프사업단 등 유관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 서용철 원장도 함께하며 자리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학 재정지원사업 대응 전략과 앞으로의 발전 전략을 위한 발표가 이뤄졌다.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자유로운 안건 토의 자리도 함께 구성됐다.
먼저 첫 번째 세션은 RIS 스마트항만물류사업단 김율성 단장이 나섰다. 김율성 단장은 ‘RIS 스마트항만물류사업단 성과 및 계획 공유’를 발표해 사업단이 가지고 있는 앞으로의 전략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이어서 산학협력단 주양익 단장이 우리 대학 RISE 체계 대응 전략을 발표하며 지자체와의 연계 방안을 설명했다. 주양익 단장은 향후 RISE추진단장을 맡게 될 예정이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기획처 김경환 재정사업부처장이 국립대학육성사업과 관련한 성과 보고 및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BISTEP 서용철 원장이 부산의 미래 첨단산업 전략에 대한 발표를 하며 참석자들과 심도깊은 의견을 나눴다.
이번 워크숍은 당초 목적인 관련 부서 간 네트워크 구축은 물론 대학 특성화 연계·혁신으로 부산시 RISE 체계 대응에도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립한국해양대 최재혁 기획처장은 “정부의 대학 재정지원사업은 대학이 더 크게 발전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하며 “이들 대학 재정지원사업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한국해양대는 2020년부터 공·연·중 워크숍 및 성과공유회를 통해 주요 재정지원사업의 협력과 중복 투자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4-10-1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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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국해양대 채규정 교수, '세계 상위 2% 과학자' 선정
국립한국해양대학교 환경공학과 채규정 교수가 엘스비어(Elsevier)와 미국 스탠퍼드(Stanford)대학이 지난 17일 공동 발표한 ‘세계 상위 2% 과학자’에 선정됐다.
‘세계 상위 2% 과학자’는 엘스비어(네덜란드) 출판사와 스탠퍼드대에서 22개의 주요 학문 분야, 174개의 세부 분야별로 전 세계 연구자 중 스코퍼스(Scopus)를 기반으로 산출된 논문 영향력(피인용도)를 평가하여 매년 선정한다. 스코퍼스는 과학 분야 최대 출판사 중 하나인 엘스비어가 만든 세계 최대 학술지 인용 색인 데이터베이스이다.
전 세계 학문 분야별 상위 2% 과학자 명단은 ‘생애주기 업적 부분’과 ‘단일 연도 업적 부분’으로 나눠서 각각 발표되는데 채규정 교수는 두 분야 모두에서 매년 선정되고 있다.
채규정 교수는 생물전기화학 기반 수소 및 유용 자원 생산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채 교수는 현재 한국연구재단의‘기초연구실(Basic Research Lab)’ 사업을 포함해 환경·에너지 분야에서 세계 선도그룹들과 많은 국제 공동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4단계 BK21 사업단장으로 우수 대학원생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2024-10-0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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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국해양대, 부산공유대학 융합전공 교육과정 홍보부스 운영
국립한국해양대학교 RIS 스마트항만물류사업단(단장 김율성)은 지난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국립한국해양대에서 부산지역혁신플랫폼 3개 사업단 연합 부산공유대학 융합전공 교육과정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부산공유대학은 해양특화 정주형 지역혁신 인재를 양성하고자 부산지역 15개 대학이 공동으로 구축한 부산지역 고등교육시스템으로 4년제 학부 교육과정으로는 스마트항만물류전공, 스마트국제물류전공, 스마트해양모빌리티융합전공, 클린에너지전공의 4개 융합전공 교육과정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부산지역혁신플랫폼 소속 스마트항만물류사업단, 친환경스마트선박사업단, 클린에너지융합부품소재사업단은 공동으로 국립한국해양대 학생과 교직원, 부산지역 대학생,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부산공유대학 융합전공 교육과정을 소개하고 2025학년도 부산공유대학 지원 방법 등을 안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홍보부스에는 양일간 약 770여명이 참석했다.
국립한국해양대 스마트항만물류사업단 김율성 단장은 “부산공유대학에서는 지역 중장기 발전목표에 부합하는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학부 교육과정 뿐만 아니라 석·박사 과정과 전문학사 과정까지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면서 “사업단에서도 여러 대학과 혁신 기관 등과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10-0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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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국해양대, ‘아치나누美와 함께하는 Save the Ocean’ 행사 개최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지난 9월 28일 해운대 해수욕장 해안가 일대에서 ‘KMOU 아치나누美와 함께하는 Save the Ocean’ 행사를 진행했다.
대학 사회봉사센터와 구성원들이 함께 꾸린 봉사단인 ‘아치나누美’는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지역사회 봉사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봉사의 경우 해양환경 정화활동과 지역사회 환경 정화 캠페인을 중심으로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류동근 총장을 중심으로 하는 대학 주요 구성원과 KMOU 아치나누美 약 40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이날 해운대 해수욕장 해안가 일대를 약 2시간동안 정화하며 환경 보전에 기여했다. 뿐만 아니라 대국민 해양환경 보전 의식 확산에도 일조했다.
이번 해양환경 정화활동은 부산지역 소재 국립대학이 부산의 대표 관광지 가운데 하나인 해운대 해수욕장 인근을 정화했다는 점에서 뜻깊다.
국립한국해양대 류동근 총장은 “대학 구성원의 자발적인 봉사정신으로 활동에 참여했다는 것에서 유의미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깨끗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국립한국해양대는 지역사회에 다각도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앞서 지난 9월에는 영도구 노인복지관에서 ‘추석맞이 사랑의 한가위 情(정) 나눔 후원 행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밖에도 지역사회 환경정화 활동 및 소외계층 지원 봉사활동을 잇따라 진행하고 있다.
2024-10-04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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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국해양대 자회사 '해양드론기술', '한국해양드론·모빌리티 산업협회' 창립총회
국립한국해양대학교 기술지주㈜ 자회사이자 해양벤처진흥센터 입주 기업인 ㈜해양드론기술(대표 황의철)은 한국해양드론·모빌리티 산업협회(이하 해양드론산업협회, 추진단장 황의철) 창립총회와 세미나에 참여했다.
해양드론산업협회는 부산의 민·관·학·연을 중심으로 관련 산업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조직으로 국내 해양분야에서는 최초다.
해양드론산업협회에서의 알찬 논의와 네트워크 교류로 성공적인 효과를 나타낸다면, 세계적인 물류 중심지인 부산이 해양드론과 모빌리티에 투자하면 세계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6일 부산국제선용품유통센터에서 조승환 국회의원, 배정철 원장(KOMERI) 및 부산 해양드론 관련 민·관·학·연 관계자 30명 내외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해양드론은 선용품 배송, 선박검사, 인명 구조, 해양오염방지, 원양참치 어군탐지, 수산양식장 적조·녹조 모니터링, 해수욕장 드론불꽃쇼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관련한 미래 유망 산업 가운데 하나인 도심항공 택시(URBAN AIR MOBILITY)는 섬 주민들의 긴급 이송, 택배 등 주민 애로를 신속히 해결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으로 알려져 있으며, 10년 후에는 해양드론과 UAM 산업은 우리나라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손꼽힌다. 또한 주요 교통수단은 물론 큰 비중을 차지하는 수출 산업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제도상의 어려움으로 착륙장 마련 등에 현실적인 제약은 다소 있지만 국토교통부에서 관련 법령(드론 활용의 촉진 및 기반조성에 관한 법률, 도심항공교통 활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어 있어, 지자체의 미래산업 선점을 위한 제도 정비와 산업계 지원이 있다면 업계 발전은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해양드론 산업협회 황의철 추진단장(해양드론기술 대표)은 “광주, 대전은 드론 공원을 지정하였으나 부산에 북항, 해양박물관, 태종대 등 해상 드론공원을 지정하면, 규제도 해소하고, 관광객도 유치하고, 국내외 드론 업체도 유치하는 삼중효과로 부산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 기술지주㈜ 주양익 대표이사는 “해양드론기술이 활약하고 있는 부산은 대한민국 해양 드론과 모빌리티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면서 “이번 해양드론산업협회 설립의 구심점으로서 역할에 마땅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해양드론기술은 국내 최초 해상전용 드론배송 서비스 상용화에 성공하는 등 업계를 선도하는 '예비오션스타 기업'으로서 드론으로 선박에 선용품 배송하고, 세계 최초 수준으로 원양어선에 참치 어군 탐지 기술을 실용화했다.
2024-10-04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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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국해양대, 14개 대학과 '제5차 부산권 산학연 지역혁신 포럼' 개최
국립한국해양대학교 LINC3.0 사업단(단장 경갑수)은 지난 9월 27일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제5차 부산권 산학연 지역혁신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2020년도 ‘제1차 서부산 지역혁신 포럼’으로 시작한 이 행사는 2023년부터 ‘부산권 산학연 지역혁신 포럼’으로 확장해 진행하고 있다. 부산권의 LINC3.0 사업단 대학이 모두 참여하고 있으며, 지산학 협력을 위한 주요 이슈 및 문제점을 공유하며 대응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국립한국해양대를 비롯한 부산권 14개 대학(경남정보대, 경성대, 국립부경대, 동명대, 동서대, 동아대, 동의과학대, 동의대, 부산과학기술대, 부산대, 부산보건대, 부산여자대, 신라대) 등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주제는 ‘RISE 체계를 대비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 주체로서의 대학’이다.
이날 포럼은 RISE 체계로의 전환을 준비하기 위해 각 대학의 관계자 및 부산RISE센터 안하늘 본부장 등이 참석해 산학연의 협력 방안 및 방향성을 모색하는 장을 마련했다.
행사에서는 부산RISE센터 안하늘 본부장, 황기현 동서대학교 LINC3.0 단장,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이상석 부총장의 주제발표가 있었으며, 종합토론에서는 경갑수 국립한국해양대 LINC3.0 사업단장이 좌장으로 나서 ‘RISE 체계를 대비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 주체로서의 대학’에 대해 발표자들과 논의를 진행했다.
국립한국해양대 LINC3.0 사업단 경갑수 단장은 “이번 제5차 부산권 산학연 지역혁신 포럼은 부산권에 위치한 대학이 참여하여 2025년부터 전환되는 RISE 체계의 대응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한 지역과 산업 및 대학 협력의 전환점을 마련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2024-10-0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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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보며 힐링하세요'…국립한국해양대, BOMA 페스티벌 개최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에서 바다를 보여 힐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국립한국해양대는 대학 내에서 오는 5일과 6일 BOMA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BOMA는 Busan International Ocean Meditation & Art Festival의 약자다.
힐링과 명상, 아트와 페스티벌을 골자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양일 일정을 나눠 진행한다.
첫째날인 토요일에는 행사와 해양치유의 의미를 알리는 데 이어 ▲명상의 미학 ▲춤체화 – 에너제틱 테라피 ▲Breath of ocean 명상 ▲힐링상담 부스 운영 ▲Beyond the wave 페스티벌 순으로 진행한다.
이튿날인 일요일에는 ▲워터 플로우 요가 ▲Who am I? - 별/타로에게 묻다 ▲Sacred Energy Awakening therapy ▲힐링상담 부스 운영 ▲워터리듬 춤 메디테이션 ▲사운드 하모니 메디테이션 ▲마무리와 bliss harmony 공연 순의 구성이 짜였다.
이 모든 일정은 체육관과 해사대학 신관, 아치해변 등 국립한국해양대 학내에서 이뤄진다. 참가대상은 요가인, 명상인, 힐러, 테라피스트, 심리상담가, 예술가 그리고 힐링과 자유·평화가 필요한 모든 이들이다.
이번 행사는 국립한국해양대학교 해양치유연구센터, (사)한국타로협회, ㈜마젠타포유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2024-10-02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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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국해양대, 스마트항만물류 지산학 연계 해커톤 수상작 학술대회 발표
국립한국해양대학교 RIS 스마트항만물류사업단(단장 김율성)은 대학생들이 지역의 항만물류산업 발전 아이디어를 찾는 해커톤 경진대회를 운영하고, 우수한 결과를 제12회 부산국제항만컨퍼런스(이하 BIPC)에서 발표했다고 전했다.
BIPC는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글로벌 항만, 세계를 연결하다’라는 주제로 컨테이너 해운, AI(인공지능) 시대의 항만, 항만의 탈탄소·디지털화 등을 주제로 진행했다. 이번 BIPC는 해양 글로벌 허브 부산에 12개 도시 30여명의 전문가들의 참여와 지역의 대학생들이 연사 참여가 있었다.
스마트항만물류 사업단 소속 학생들은 3일차에‘부산항 3D(Digitalization(디지털화), Decarbonization(탈탄소화), Diversification(사업 다각화)) 발전전략’세션에 참여했다. 발표는 국립한국해양대 박영상(항해융합학부), 최지윤(물류시스템공학과), 호반로이(일반대학원 물류시스템학과), 동의대학교 서혜진(유통물류학과) 학생이 맡았다. 학생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는 ▲철도 물류 도입을 통한 항만 활성화 방안 ▲해양쓰레기를 활용한 친환경 팔레트 제작 및 활용방안 ▲ 부산항 공컨데이너 소독시스템 도입을 통한 항만위생 및 안전 강화 ▲ 부산항 스마트물류센터의 AI 화물인지 및 관리 방안이다.
최지윤(물류시스템공학과) 학생은 “준비하는 과정은 어려웠지만 전공지식을 실제 현장에 적용하는 과정에서 문제해결역량과 함께 지역사회의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태도를 갖게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BIPC ‘부산항 3D 발전전략’ 세션의 좌장을 맡은 신영란 교수(RIS 스마트항만물류 사업단 부단장)는 “학생들이 국제학술대회 참여를 통해 해운항만물류 분야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고, 글로벌 허브 물류도시 부산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 사업단은 지역혁신기관, 기업들과 협력하여 학생, 재직자들이 스마트항만물류 분야 글로벌 스탠다드 인재의 역량을 갖추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앞서 지난 2월 학생들은 사업단과 부산항만공사가 공동으로 운영한 해커톤 경진대회의 수상 아이디어를 팀 스터디와 분야별 전문가 자문을 통해 발전시키기도 했다. 여름방학 기간 집중적으로 영문 원고 작성, 스피치 훈련 등을 하며 BIPC 발표를 준비했다.
2024-10-02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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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국해양대, 제79회 학교 축제에서 ‘KMOU 글로벌 문화 체험' 부스
국립한국해양대학교 국제교류본부(본부장 최진철)가 지난 25일과 26일 개최된 2024학년도 제79회 학교 축제에서 다채로운 ‘KMOU 글로벌 문화 체험' 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올해 처음으로 시도된 외국인 유학생 주도의 축제 부스에는 스리랑카,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3개국 11명의 유학생들이 참여해 학내 구성원과 지역 주민들에게 각국의 독특한 문화를 소개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스리랑카팀은 코코넛 우유로 조리한 전통 음식 ‘카리밧(Kiribath)’을 ‘루누미리(Lunumiris)’ 양념과 스리랑카식 돼지고기 커리와 함께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베트남팀은 현지 길거리 음식인 ‘반짱쫀(Banh trang tron)’을 직접 요리해 방문객들의 미각을 사로잡았다. 특히 베트남팀은 음식 판매 수익금 전액을 최근 태풍 야기(Yagi)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이재민들을 위해 기부하기로 해 훈훈한 감동을 더했다.
말레이시아팀은 전통 의상인 사롱(sarong)과 히잡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의 공기놀이와 유사한 전통 게임 ‘바투 세렘반(Batu Seremban)’을 소개하며 문화 교류의 장을 열었다.
국립한국해양대 최진철 국제교류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대학의 글로벌 해양특성화 비전을 실현하고,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캠퍼스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 대학 문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30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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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국해양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와 교류 협력 협약 체결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용걸)와 27일 오전 10시 대학본부 7층 총장실에서 교류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양 대학의 이번 협약은 상호 협력을 통해 우호 관계를 증진하고 공동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각종 교류 및 협력을 수행하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됐다.
협약 주요 내용에는 ▲ 교수 및 연구 인력의 교류 ▲ 학생교류(대학원생 포함) 및 상호 학점인정 ▲ 학술공동연구 추진 및 학술회의 공동개최 ▲ 공동연구사업 추진, ▲ 학술자료, 출판물 및 정보의 상호 교환 ▲행정, 경영, 관리 등 학문연구 지원에 필요한 사상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국립한국해양대는 서울시립대와 고등교육 발전과 지역의 미래 우수 인재 양성 등에 협력해 왔으며, 이번 협약으로 교육과 연구 분야의 교류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류동근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점교류, 학생·교수 교류, 공동연구 뿐 아니라 해운경영, 해상보험, 해사법, 해운중개, 선박금융, 국제물류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공동 운영을 기대할 수 있다.
수도권에 있는 해운 관련 기업들의 전문인력 수요에 따라 우리 대학의 해양 특성화 전문성과 서울시립대의 우수한 교수진과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국가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2024-09-27 [1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