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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미디어프로덕션 디에디트와 산학협정 체결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가 지난 22일 오전 10시 30분 해운대캠퍼스 D동 대회의실에서 미디어프로덕션 디에디트(대표 허은실)와 산학협정을 체결했다.
디에디트는 구독자 12만명의 유튜브 채널 ‘쎈tv 시사임당’ 등을 운영하는 미디어 제작사다.
이날 협정에 따라 두 기관은 대학 브랜드 강화, 홍보, 미디어 제작지원 등의 분야에서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정식에는 영산대 부구욱 총장, 함정오 대외협력단장, 디에디트 허은실 대표, 쎈tv 김대규 대표 등이 참석했다.
영산대 부구욱 총장은 “1인 미디어의 등장,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 속에서 길을 잃지 않는 방법은 좋은 콘텐츠의 발굴과 제작에 있다”며 “이번 협정으로 영산대의 브랜드 가치가 더욱 상승하고 디에디트의 성장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3-2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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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호텔관광대학, QS세계대학 전공별 랭킹 전국 2위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기관 QS(Quacquarelli Symonds)가 23일 발표한 세계대학 전공별 순위에서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가 호텔‧관광‧레저(Hospitality&Leisure Management) 분야에 작년보다 상승한 전국 공동 2위, 세계 51~100위에 랭크됐다.
QS는 이날 ‘2023 QS 세계대학 전공별 순위(QS World university rankings by subject 2023)’를 발표했다. 세계 94개국 1594개 대학을 평가한 결과다.
이에 따르면 영산대 호텔관광대학은 국내 대학 가운데 세종대에 이은 경희대‧한양대와 공동 2위로, 지난해 전국 4위보다 2계단 상승했다. 이 분야 비서울권 1위라는 자리를 공고히 했을 뿐 아니라 세계 순위도 지난해(101~150위)보다 오른 51~100위에 안착했다.
이 같은 성과는 그 동안 영산대가 글로벌 역량 강화에 꾸준히 해온 결과로 풀이된다. 영산대는 그간 캐나다, 필리핀 등 어학연수 실시, 해외 대학‧교육기관 교류 등을 꾸준히 확대해왔다.
아울러 호텔관광대학은 국내 최초 세계조리사회연맹 WACS 인증대학이자 세계조리대회 금메달 17개 등 300여차례 수상, 국내 최다(最多)인 23명의 호텔 총지배인 배출, 동남권 최다 객실승무원 배출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수많은 성과를 달성해왔다.
부구욱 총장은 “영산대가 그간 글로벌 역량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로 올해 국내 최상위권 대학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며 “이러한 성과 확산을 위해 앞으로 모든 학과의 영어강의를 추진하는 한편 영산대의 국제적 위상 제고를 위해 호텔‧관광‧레저분야 세계 12위의 홍콩이공대학(The Hong Kong Polytechnic University)과 오는 5월 협약을 추진하는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영산대 호텔관광대학은 호텔경영학과, 관광컨벤션학과, 조리예술학부(K-Food조리전공, 동양조리전공, 서양조리전공, Bakery&Beverage전공), 외식경영학과, 해양레저관광학과, 항공관광학과 등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마이스(MICE)산업을 망라하고 있다.
2023-03-2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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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찬용 영산대 이사장, 지방대학발전특위 위원 위촉
학교법인 성심학원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노찬용 이사장이 대통령 소속 행정위원회인 국가교육위원회의 지방대학발전특별위원회 위원에 지난 16일 위촉됐다.
국가교육위의 5개 특별위원회 중 하나인 지방대학발전특위는 지방대학의 어려움을 살펴보고 개선방향을 모색하고자 대학 총장, 교수, 관련 전문가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지방대학발전특위는 저출산‧고령화, 수도권대학 선호 등에 대한 해법을 모색한다.
위원에 임명된 노 이사장은 그간 영산대 학교법인인 성심학원 이사장으로서 투명성 제고, 수익사업 다각화를 통한 재정확충 등에 매진했다. 덕분에 영산대는 지난해 고용노동부 일자리 창출유공 정부포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지역 명문사학으로 자리매김했다.
노 이사장은 또 국내 사립대학 전체의 건전한 발전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전국 4년제 사립대학 174개 학교법인으로 구성된 한국대학법인협의회 회장으로서 사립대학 경영과 교육정보 교류, 정책 발굴 등을 통한 대학의 자주발전과 공공성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공익을 위한 나눔도 지속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 전국 3000번째 회원), 영산대 미래융합최고위(AFP)과정, 글로벌여성리더포럼, 문화사랑 K프렌즈,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KCO), 숙명여대, 동덕여고 등에 기부하며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공로로 제7회 HDI인간경영대상(인간교육부문), 세계부부의날 올해의 부부대상, 국제존타 설립100주년 기념봉사상, 사학육성공로 봉황장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노 이사장은 “지방대학발전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지방대학의 어려움을 타개하고, 나아가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데 앞장서고 싶다”며 “특히 지방대학의 문제는 대학만의 일이 아니라 지역사회의 생존, 국가발전을 견인할 인재 양성과 관련된 만큼 특별위원회 위원들과 힘을 모아 시급한 현안부터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2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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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교육 名家 영산대, 노르웨이까지 소문났다
한류문화산업의 중심에 선 웹툰산업의 현주소를 찾고자 부산을 방문한 노르웨이 하데란드(Hadeland) 민중고등학교의 선택은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웹툰학과였다.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Art&Tech대학 웹툰학과가 지난 21일 오후 2시 해운대캠퍼스를 방문한 하데란드 민중고 학생 14명을 대상으로 웹툰 특강을 진행했다.
이 자리는 하데란드 민중고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하데란드 민중고는 동서양의 문화를 배우는 커리큘럼을 자랑한다. 이들은 17일부터 약 2주간 서울과 부산에 머무는 일정으로 방한했다. 국내 대학 가운데는 영산대 웹툰학과만 방문하는 일정이다.
하데란드 민중고 관계자는 “부산의 모든 웹툰 교육기관을 살펴본 결과, 단일 웹툰전공, 현업작가 교수진을 꾸린 영산대가 눈길을 끌었다”며 “학생들이 한국의 웹툰교육을 경험해 웹툰작가의 꿈을 실현하고 진로를 탐색할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고 방문배경을 설명했다.
이들은 이날 영산대 웹툰학과가 자랑하는 웹툰도서관, 학과실습실 등 시설을 둘러보고 강의를 들었다. 특강에는 웹툰학과 교수이자 현업작가로 활동 중인 최인수 교수가 ‘웹툰 현황’을, 최승춘 교수가 ‘웹툰의 다양성’을, 박종찬 교수가 ‘웹툰 제작 기법’을, 이보혜 교수가 ‘웹툰의 미래’를 주제로 약 15분씩 강연자로 나섰다.
강연을 들은 하데란드 민중고 수니바(Sunniva‧19) 학생은 “노르웨이에서도 한국의 웹툰에 대한 관심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라며 “평소에 그림에 관심이 많았는데, 오늘 특강을 통해 웹툰작가라는 진로도 매우 매력적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하데란드 민중고 아르네 루스테(Arne Ruste‧54) 교장은 “한국의 웹툰산업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듣게 돼 흥미로웠다”며 “학생들이 진로탐색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산대 웹툰학과 이보혜 학과장은 “짧은 만남이었지만 하데란드 민중고 학생들이 웹툰을 이해하고 시야를 넓힌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웹툰학과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권의 교육기관들과 교류해 글로벌 콘텐츠 제작과 재학생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경남 최초로 개설된 웹툰 단일 전공인 영산대 웹툰학과는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교수진이 STW(Study To Work‧학업에서 실무까지) 프로젝트형 수업과 독자적인 브랜드툰 제작스튜디오인 와이즈툰의 장학금 시스템으로 잘 알려져 있다.
2023-03-2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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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열린 부산 바닷길, 영산대 국제크루즈융합전공 재능기부
“짧은 시간이지만 세계인에게 부산의 좋은 이미지를 선사하고자 최선을 다했어요.”
지난 15일 크루즈 MS아마데아호 승객을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실시한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국제크루즈융합전공 4학년 손유신(21) 학생의 말이다.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국제크루즈융합전공은 이날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 입항한 2만8000톤급 아마데아호 승객에게 환대서비스를 실시했다.
환대서비스는 숙박‧관광‧외식 등 분야에서 제공하는 고객맞춤형 서비스다. 국제크루즈융합전공 학생들은 관광안내소, 셔틀버스 안내 등의 서비스를 담당했다.
특히 아마데아호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만에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 입항한 크루즈라 의미를 더했다. 아마데아호는 독일 버나드 슐테사의 크루즈로, 탑승객 770여명은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 등 대부분 유럽 국적으로 알려졌다.
지도교수인 국제크루즈융합전공 윤여현 교수는 “코로나19로 끊겼던 크루즈 뱃길이 다시 열린 뜻깊은 행사에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교수이자 부산시민으로서 재학생 실무역량 강화와 크루즈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산대 국제크루즈융합전공은 호텔경영학과, 관광컨벤션학과의 학문 분야를 융합한 크루즈운영관리에 특화된 전공으로, 세계적인 크루즈선사인 카니발, 코스타, 로얄 캐리비안 크루즈 등의 졸업생 취업을 자랑한다.
2023-03-2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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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산업인력공단과 약정… 첨단산업 전문가 키운다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어수봉)과 ‘일학습병행 첨단산업 아카데미’ 운영 약정을 최근 체결하고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 인재 양성에 나선다.
일학습병행 첨단산업 아카데미 사업은 소프트웨어·자율주행·반도체·바이오 등 미래 첨단산업 분야의 전문가를 조기에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단기적으로 산업현장에 즉시 투입할 디지털 실무 인재를 양성하고, 장기적으로 디지털 대전환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운영기관으로 올해 전국 12개 4년제‧전문대를 선정했다. 영산대는 SW 및 인공지능 개발 등 분야에서 전문 인재를 양성한다. 운영기간은 3년이다.
그간 영산대는 IPP형 일학습병행 운영기관으로서 두드러진 성과를 냈다. IPP형 일학습병행은 4학년 학생이 기업과 1년간 근로계약을 맺고 한 학기는 대학수업을, 남은 학기는 기업에서 일하는 제도다. 졸업과 함께 해당기업 등에 채용될 수 있는 취업연계형 제도다.
영산대는 이 제도를 바탕으로 재학생의 실무역량을 강화해 취업으로 이어지는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그 공로로 지난해 고용노동부 일자리창출 유공 대통령 표창, 한국산업인력공단 직업능력개발사업 발전 공로감사패를 수상한 바 있다.
영산대 IPP사업단장 권경휘 교수는 “일학습병행 첨단산업 아카데미를 운영해 4차 산업혁명 시대 국가와 지역사회를 견인할 전문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2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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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학번 챙긴다” 영산대 웹툰학과, ‘올데이 클래스’ 눈길
“창작은 인내와 끈기의 결과물입니다. 한번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좋은 작품을 만들어내는 웹툰작가는 대부분 엉덩이가 무거운 분들이죠.” 오는 20일부터 ‘올데이 클래스’를 시행하는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웹툰학과 최인수(필명 하마탱) 교수의 말이다.
웹툰작가 실무교육으로 유명한 웹툰학과가 올데이 클래스를 실시해 화제다. 이 교육은 콘텐츠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그에 필수적인 인내심을 길러주는 훈련이다.
교육 대상은 웹툰학과 3, 4학년이다. 매주 수요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논스톱 콘텐츠 연구‧제작을 하는 게 골자다. 학생들은 교수의 코치를 받아 공모전, 정부지원사업, 원고준비, 수업과제 등 다양한 영역의 콘텐츠를 다루게 된다. 이는 또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 예년보다 느슨해진 학생 간, 학생과 교수 간 소통 강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웹툰학과 4학년 김민경(21) 학생은 “일명 코로나 학번으로 불리는 20학번들이 교수님, 동기, 후배들과 더욱 가까워질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논스톱 콘텐츠 연구‧제작 논의라는 프로그램 내용도 예비 웹툰작가들에게는 매우 유익할 것 같다”고 말했다.
올데이 클래스를 기획한 최인수 교수는 “콘텐츠의 맥락과 사람의 감정연출에 대한 연구는 예비 웹툰작가에게 반드시 필요한 작업”이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연구하는 방법과 앞으로 프로로서 맞닥뜨릴 수많은 난관에 대응하는 맷집을 길러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경남 최초로 개설된 웹툰 단일 전공인 영산대 웹툰학과는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교수진이 STW(Study To Work‧학업에서 실무까지) 프로젝트형 수업과 독자적인 브랜드툰 제작스튜디오인 와이즈툰의 장학금 시스템으로 잘 알려져 있다.
2023-03-1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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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법학과, 印尼 이브라힘말랑주립대와 워크숍 개최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법학과가 최근 양산캠퍼스에서 자매대학인 인도네시아 이브라힘말랑주립대학교(Universitas Islam Negeri Maulana Malik Ibrahim Malang) 샤리아(syariah‧이슬람 율법)학부와 글로벌 대학 프로젝트를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인도네시아 정부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이날 워크숍은 ‘대학의 국제화(the world university)’를 달성하기 위한 성공방안을 모색하고자 공동 프로젝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워크숍에는 영산대 법학과 방준식 학과장, 이브라힘말랑주립대 샤리아학부 수디르만(Sudirman) 학장, 에르파니아(Erfaniah) 부학장 등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두 교육기관이 교류프로그램을 운영해 재학생들이 양국의 법무법인 인턴 근무, 법조 문화 등을 경험할 수 있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영산대 법학과 방준식 교수는 “인도네시아 이브라힘말랑주립대 샤리아학부는 법체계뿐 아니라 생활규범 등을 아우르는 분야를 교육하고 재학생 수는 2000여명에 달한다”며 “양국의 법률분야 교류, 글로벌 법률 전문가 양성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3-1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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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화쟁연구소, 원효전서 번역총서 제5‧6편 출간
원효저서 전체를 한글로 번역하는 작업을 진행 중인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화쟁연구소가 최근 잇달아 출간한 번역총서가 눈길을 끈다.
이번에 출판된 책은 ‘범망경사기와 보살계본지범요기’와 ‘이장의(二障義)’다.
먼저 번역총서 시리즈의 다섯 번째로 나온 ‘범망경사기와 보살계본지범요기’는 원효의 저서 ‘범망경보살계본사기(梵網經菩薩戒本私記)’와 ‘보살계본지범요기(菩薩戒本持犯要記)를 번역한 책이다.
번역총서 저자인 영산대 화쟁연구소 박태원 소장은 “범망경보살계본사기와 보살계본지범요기는 계율에 대한 본질적 규범주의를 비판하는 동시에 비본질적 실용주의 시선을 드러낸 걸작”이라며 “원효 자신의 삶과 계율을 둘러싼 당시 교단과 구도자의 정황과도 맞물려 있다”고 설명했다.
번역총서 여섯 번째 책인 ‘이장의’도 이번에 함께 출판됐다. 원효의 ‘이장의’는 삶과 세상을 왜곡‧오염시키는 두 가지 장애에 관한 탐구를 담고 있다.
박 소장은 “이장의는 번뇌의 체계를 현상으로 드러나는 측면과 드러나지 않는 측면의 두 가지 범주로 구분하고 있다”며 “그러나 그 핵심은 ‘불변‧독자(獨自)적 본질’이 ‘자아에 있다는 집착’(번뇌장)과 ‘모든 현상에 있다는 집착’(소지장)의 차이와 상호관계에 대한 탐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저서는 원효의 구도적 탐구가 건실한 토대를 다지면서 체계적으로 진행된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특히 경전‧논서에 주석을 다는 방식이 아니라 단독 주제에 논증적으로 접근한 만큼 원효의 관심과 성취가 완결된 형태로 나아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산대 화쟁연구소 박태원 소장이 한국연구재단 토대연구사업으로 수행한 ‘원효전집 번역’은 교육부 주관 2021년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에 선정됐다. 화쟁연구소는 그 번역서를 출간해 성과를 학계와 공유하고 있다.
2023-03-1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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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K-Food조리전공 최영호 교수, ‘명인의 향신료’ 출연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호텔관광대학 조리예술학부 K-Food조리전공 최영호 교수가 지난 10일부터 방영을 시작한 SK Btv ‘명인의 향신료’ 시즌3에 고정 패널로 출연한다.
명인의 향신료 시즌3는 부산의 전통시장과 향토음식을 소개하는 방송 프로그램이다. 전문가의 좋은 식재료 선택법, 사연자의 추억이 깃든 향토음식 재현 등을 매주 선보일 예정이다.
영산대 K-Food조리전공 최영호 교수는 “추억의 음식들을 쉽게,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명인의 비법을 전수해 시청자의 공감을 얻을 것”이라며 “좋은 콘텐츠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 향토음식 대중화를 모색하면서 K-Food조리전공의 전문성도 함께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영산대 K-Food조리전공은 대한민국 명장, 기능장으로 구성된 최고의 교수진이 한식 세계화를 위한 실습실·교육과정을 운영해 세계적인 스타 셰프(Chef)를 양성하고 있다.
2023-03-1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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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트로닉 고진호 회장, 영산대 발전기금 1억원 통큰 기부
“학교법인 성심학원 설립 50주년 및 영산대 개교 40주년 행사에서 태권도학과 시범 공연을 감명 깊게 봤습니다. 열정적인 태권도학과 학생들과 대학발전에 뜻깊게 써주시길 바랍니다.”
글로벌 자동차 동력전달장치 제조사 ㈜퓨트로닉 고진호 회장이 지난 13일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이사장 노찬용, 총장 부구욱)에 발전기금 1억원을 쾌척하며 이같이 말했다.
영산대는 이날 오후 4시 양산캠퍼스 체육실습관에서 영산대 노찬용 이사장, 부구욱 총장, 퓨트로닉 고진호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 행사는 대학발전기금 증서 전달, 양산캠퍼스 체육실습실 및 태권도학과 훈련시설 탐방, 태권도학과 시범단의 공연, 단체 사진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영산대는 이 기부금을 태권도학과 시범단 학생의 장학금과 대학발전기금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전달식에 앞서 퓨트로닉 고진호 회장은 “평소, 될 때까지 한다는 도전정신으로 기업을 경영해왔는데 태권도학과 학생들의 몸을 사리지 않는 시범공연을 보면서 닮은 점이 있다고 생각했다”며 “자신의 꿈을 향해 지금처럼 정진하면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고 회장의 영산대 발전기금 전달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지난해 4월에도 후학 양성에 써달라며 영산대에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고 회장은 평소에도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인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의 고액기부자(1억원 이상) 모임인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RCHC) 가입, 적십자회원유공장 최고명예장 수상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왔다. 그가 이끌고 있는 퓨트로닉 또한 지역사회의 나눔명가(名家)로 유명하다. 퓨트로닉은 2021년 사랑의열매 나눔명문기업(1억원 이상 기부‧약정)에 가입했다. 이밖에도 고 회장과 퓨트로닉의 사회공헌을 위한 노력은 셀 수 없이 많다.
영산대 노찬용 이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으로 기부하며 우리 대학의 후학 양성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고진호 회장께 감사하다”며 “영산대는 이번 기부를 통해 태권도를 비롯한 지역사회를 견인할 글로벌 인재 양성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1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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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동양조리전공 박인명 교수, 국제학술지 Foods 편집위원에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호텔관광대학 조리예술학부 동양조리전공 박인명 교수가 과학인용색인 확장판(SCIE)급 국제학술지 ‘푸즈(Foods)’의 편집위원에 최근 선임됐다.
Foods저널은 SCIE, 스코퍼스(SCOPUS) 등 세계적인 우수학술논문 데이터베이스에 등재된 저명한 국제학술지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UC Davis)에서 식품과학분야 박사 학위를 받은 박 교수는 연구결과를 Foods저널 등 국제학술지에 꾸준히 발표해왔다.
특히 2007년 과학인용색인(SCI)급 저널에 출판한 논문인 ‘다양한 품종의 찹쌀과 멥쌀 전분의 호화(젤라틴화)와 조리기능성(Gelatinization and pasting properties of waxy and non-waxy rice starches)’은 100여차례 인용된 바 있다.
영산대 동양조리전공 박인명 교수는 “Foods저널 편집위원으로서 식품조리과학 연구의 세계적 트렌드를 파악하고 관련분야에 기여하고 싶다”며 “또한 영산대를 세계에 더 많이 알리는 데도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2023-03-13 [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