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대표 송병준)과 미국 개발사 콩스튜디오(대표 원)이 신작게임 '코스모 듀얼'로 두 번째 협업을 이어간다.
 
게임빌은 콩스튜디오와 이 회사의 새 캐주얼 모바일게임 '코스모 듀얼'에 대한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두 회사는 2015년 콩스튜디오의 처녀작인 '던전링크'를 서비스하며 처음 인연을 맺어왔다. 이 게임은 국내에선 크게 알려지진 않았지만 미국, 중국,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게임으로, 작년 여름 기준으로 글로벌 매출 천만 달러를 돌파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콩스튜디오가 개발중인 신작게임 '코스모 듀얼'은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모바일 3매치 실시간 대전 퍼즐 장르로, 쉬운 조작과 전략성, 귀여운 캐릭터를 강점으로 하는 실시간 대전게임이다. 전세계 이용자들과 함께 전략적 실시간 대전을 펼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게임빌 관계자는 "'코스모 듀얼'을 시작으로 글로벌 실시간 대전 게임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해 나갈 것"이라면서 "짜임새 있는 게임성을 무기로 글로벌 대중을 겨냥, 세계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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