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뜸안경밝은세상은 박항서 감독에게 안경을 후원하기 위해 지난 20일 통영 동원리조트를 방문했다. 으뜸안경밝은세상 제공

으뜸안경밝은세상(원장 서인식)은 지난 20일 베트남 23세 이하 국가대표팀의 동계전지훈련을 위해 통영을 찾은 박항서 감독에게 대한민국에서 직접 생산한 안경을 후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통영 동원리조트에서 열린 후원식에서 △으뜸안경밝은세상은 박항서 감독이 시력을 검사한 후 ‘안경조제와 피팅’을 책임지고 △국내 명품하우스 브랜드인 예거안경에서는 ‘리플렉스안경테’를 △ 데코비젼안경렌즈에서는 최고급 ‘누진다초점렌즈 클라비스HD’를 후원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을 주도한 으뜸안경밝은세상 서인식 원장은 “박항서 감독에게 대한민국에서 직접 생산하는 안경을 후원 할 수 있어서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큰 영광이다”며 “한국의 우수한 안경기술이 세계에서 인정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박항서 감독은 “후원받은 안경이 너무나 편하고 잘 보여서 선수들을 지도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면서 “한국의 우수한 안경 기술 역시 베트남을 비롯한 세계시장에서도 최고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