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테크마린, 거제 덕포 물류 허브센터 설립…남해 해안가 잇는 물류 유통망 구축

김수빈 부산닷컴 기자 suvel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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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특수조명 개발 유통 업체인 SS테크마린(대표 고정호)이 거제 남해안 유통망 구축을 위해 500여 평 부지와 거제 덕포 물류 허브센터를 설립했다.

아이오컴퍼니 계열사 SS테크마린은 부산에 위치한 선박·산업·해양 LED 조명 전문 업체로, 특수 조명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점유율과 노하우를 축척해 공격적인 연구개발과 유통망 확보로 LED 업계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

이번 거제 덕포 물류 허브센터 건립을 통해 SS테크마린은 본격적으로 남해안 유통망 장악에 나선다. 거제 덕포는 남해안의 요충지로, 부산 경남을 거쳐 전남까지 이어지는 새로운 물류 공급망을 형성하기 위한 전략적 거점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SS테크마린의 고정호 대표는 "이번 물류센터 건립을 통해 지역에 제품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길 기대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는 서비스를 구축해 고객 만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수빈 부산닷컴 기자 suvel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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