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도 비켜가는 할매손 충무김밥 프랜차이즈

할매손충무김밥 전국 상대 가맹점 모집 나서
부산 동아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오토필드 입점

김수빈 부산닷컴 기자 suvel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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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학교병원 전경(왼쪽), 부산 오토필드 조감도 동아대학교병원 전경(왼쪽), 부산 오토필드 조감도

코로나19가 진정 조짐을 보이자 프랜차이즈 매장들이 문을 열고 나섰다. 백화점, 마트, 교통환승역, 병원 등 특수매장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특히 할매손 충무김밥은 최근 코로나19가 유행하는 동안 특수매장 만들기에 집중한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할매손 충무김밥 정용수 대표는 "전 세계 프랜차이즈 업계는 올해 5500조 원의 수익이 예상됐었었으나 코로나 사태로 크게 위축됐다. 하지만 업계가 본래대로 돌아가는 건 시간 문제라고 보고 코로나19 이후를 준비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안정적인 창업을 원할 경우 특수매장을 분석해볼 만하다고 소개했다. 수개월 동안 경기가 바닥권을 헤맨 데다가 창업 자금과 기술 면에서 진입장벽이 상대적으로 덜한 프랜차이즈 사업이 적절할 것 같다는 분석이다. 특수매장은 백화점 환승센터 마트 병원 등 하루 종일 고객들로 붐비는 곳을 말한다.

할매손충무김밥은 서울지역 특수매장에 대한 공을 많이 들였다. 그 노력으로 매장이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있다. 특수매장은 현재 60개를 넘었다. 수년 내 전국 점포 200개를 돌파하는 것이 목표다. 정 대표는 “일반 로드숍과 특수상권 등을 가리지 않고 할매손 충무김밥의 덩치를 키워 인지도를 높이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 오토필드는 올 6월에 입주하는 자동차 판매단지로 영남권에서 최대규모의 자동차 복합몰이다. 평균 상주인구는 1000여 명으로 추산된다. 판매단지의 푸드 부분은 할매손 충무김밥에 전적으로 맡겨질 예정이다. 동아대병원은 환자들의 편의를 위해 기존 상가에 할매손 충무김밥 코너를 더할 계획이다. 그 밖에 세브란스병원과 대전 복합터미널의 경우 유동인구가 많아 식당 창업에 관심이 많은 예비창업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김수빈 부산닷컴 기자 suvel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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