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힘내라 부산청년! 서폿트럭"

서면 놀이마루 등서 ‘청년행복박스’ 배포
코로나19로 침체된 청년 격려 이벤트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하며 깔끔한 진행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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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부산청년! 서폿트럭'이 젊은이들에게 청년행복박스를 건네고 있다. ㈜리컨벤션 제공 '힘내라 부산청년! 서폿트럭'이 젊은이들에게 청년행복박스를 건네고 있다. ㈜리컨벤션 제공

부산시는 지난 16일 성년의 날을 앞두고 경기침체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응원하고 ’청년행복박스‘ 신청을 독려하기 위해 '힘내라 부산청년! 서폿트럭'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이벤트는 오후 1시부터 △서면 놀이마루와 △도시철도 1호선 부산대역 3번 출구 △부경대 대학로 놀이터에서 서폿트럭을 운영하면서 시민 3000명에게 커피와 장미꽃을 나눠주고 청년 500명에게 청년행복박스를 건네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에 대한 확산 우려가 높은 만큼 사전방역과 방문객의 철저한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 진행 요원들이 KF80 이상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고, 모든 참가자를 대상으로 발열체크를 한 후에 손소독제를 사용토록 했다. 뿐만 아니라 행사장 주변에는 '거리두기 대기선'을 설치해, 참여 시민들이 1m 이상 간격을 둘 수 있도록 했다.

힘내라 부산청년! 행사에서 발열체크를 받는 시민들. ㈜리컨벤션 제공 힘내라 부산청년! 행사에서 발열체크를 받는 시민들. ㈜리컨벤션 제공

이날 행사를 주최한 부산시 측은 "사전 배포한 청년행복박스는 온라인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고 밝힌 후 "부산에 거주하는 만 18~34세 청년이면 누구나 부산청년정책플랫폼 홈페이지에 접속해 청년 마음건강 관련 설문조사에 참여한 후 원하는 테마의 행복박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 중 5000명을 추첨을 통해 선정, 택배로 배송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행복박스는 2019년 청년정책네트워크에서 제안, 소확행공모에서 대상을 수상한 시민제안 사업이며 이번 사전 프로모션은 부산지역 대표 마이스(MICE) 업체인 리컨벤션이 기획 및 진행을 맡았다.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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