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동일(이사장 김종각)은 지난 23일 기장군청(군수 오규석·왼쪽)을 방문해 한가위 이웃돕기 성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동일스위트 김은수(오른쪽) 대표가 김종각 이사장을 대신해 전달했다.

사회복지법인 동일(이사장 김종각)은 추석을 맞아 최근 부산진구청과 양산시, 기장군 등에 총 1억 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향토건설사인 (주)동일은 30여 년 동안 지역 내 저소득 가정과 홀몸 어르신 등에 대한 기부와 지역 사회 공헌 활동, 장학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오다 2015년 사회복지법인 동일을 설립했다.

김종각 이사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우리 주변에 외롭고 힘든 이웃에게 작은 도움을 줘 함께 추석명절을 즐겁게 보냈으면 한다"며 "매년 2,3회에 걸쳐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업 이익을 나눔으로써 사회적 소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각 이사장은 지난 설에도 성금 1억 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김 이사장은 공동모금회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105호 회원으로 가입했고, 김 이사장에 이어 아들 김은수(주)동일스위트·동일리조트 대표이사도 아너 소사이어티 160호 회원으로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강성할 기자 shg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