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하고 건강한 맛의 수확, 뱅델올리브의 가을 코스요리

김수빈 부산닷컴 기자 suvely@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busan.com 기사추천 메일보내기
풍성하고 건강한 맛의 수확, 뱅델올리브의 가을 코스요리
받는 분(send to)

이름(Name)

e-메일(E-mail)

보내는 분(from)

이름(Name)

e-메일(E-mail)

전하고 싶은 말
페이스북
트위터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풍성하고 건강한 계절, 가을이 우리 곁으로 성큼 다가왔다. 수영강변에 자리잡은 뱅델올리브의 식탁에도 가을 분위기 넘치는 시즌 메뉴가 찾아왔다. 산과 들이 온통 노랗게, 빨갛게 색색이 물들어 여유로움이 가득한 가을이지만 여전히 쉽게 움직이기 힘든 요즘 뱅델올리브에서 제철 음식으로 가을을 흠뻑 느껴보자.

뱅델올리브의 코스 요리는 지중해 코스 요리와 시즌 코스가 있다.

먼저 지중해 코스는 대하, 갈치와 가을에 수확된 곡물류 등 가을 제철 식재료를 맛볼 수 있다. 먼저 병아리콩을 갈아만든 허머스에 아귀포, 곡물튈, 블랙올리브, 대추 방울토마토, 잣을 곁들인 에피타이저가 입맛을 돋운다.

여기에 카라멜라이징 마카다미아 고구마 말랭이를 곁들인 엘 올리브 팜 고구마 스프와 제철 대하구이, 우엉, 꼬시래기, 홍해초 드라이를 곁들인 날치알 크림 리조또가 품격을 더해준다.

식사 후 나오는 디저트는 가을에 느낄 수 있는 모든 곡물이 들어간 현미 아이스크림이다. 땅콩 초코 크럼블과 위에 올려진 곡물 비스킷 카라멜 팝콘을 곁들여 먹으면 더욱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시즌 코스는 먼저 썬 드라이 토마토 살사와 오렌지, 먹물로 만든 라이스칩을 곁들인 광어 스프레드가 식욕을 돋우면, 새우로 만든 비스큐 소스에 껍질째 먹는 소프트 쉘 크랩, 펜넬리체 면을 이용해 만든 소프트 크랩 파스타가 등장해 입안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메인 요리는 △오늘의 생선요리 △엘올리브 팜 감자 매쉬와 데미글라스 소스로 풍미를 더한 특상급 한우 안심 스테이크 △엘올리브 팜 감자 매쉬와 데미글라스 소스로 풍미를 더한 특상급 꽃등심 스테이크 △엘올리브 팜 민트 페스토를 곁들인 유기농 어린 양갈비가 있다.

디저트는 단호박과 귤 소스를 곁들인 곶감 안에 계피, 생강을 가니시로 넣고 대중적으로 알려진 슈를 접목시켜 만든 호박 귤 소스 감말랭이 슈크림이다. 감말랭이와 아몬드 튈과 낙엽 튈을 함께 곁들여 가을을 표현했다.

한편, 뱅델올리브는 최근 커피드포트를 새롭게 시작했다. 커피드포트는 뱅델올리브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커피드포트는 원두가 가진 본연의 맛을 최대로 구현하기 위해, 온 정성을 다해 최고의 커피를 추출한다. 뱅델올리브 레스토랑 메인 파티쉐의 손길로 만들어진 '올리브 타르트' 또한 어디에서도 느끼지 못한 감동을 선사한다. 커피와 디저트, 아름다운 수영 강변뷰를 자랑하는 이곳에서 가을을 흠뻑 느껴보는 건 어떨까.

김수빈 부산닷컴 기자 suvely@busan.com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실시간핫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