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부산을 즐겨라"… 더베이101, 요트 제트보트 다시 띄운다

부산 중·고교생 대상 SUP보드, 카약 등 해양레저 체험 교실 운영

장혜진 부산닷컴 기자 jjang55@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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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대표 복합 마리나 시절인 '더베이101'이 올 여름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을 위해 다시 요트 제트보트를 운영한다. 사진 더베이101 제공 부산 대표 복합 마리나 시절인 '더베이101'이 올 여름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을 위해 다시 요트 제트보트를 운영한다. 사진 더베이101 제공

부산 대표의 복합 마리나 시절인 더베이101(대표 박지만)이 코로나19로 지친 국내외 관광객들을 위해 다시 요트 제트보트를 다시 띄운다.

더베이101은 올 여름 해상에서의 짜릿한 스피드를 즐기며 해운대 해수욕장과 동백섬 주변을 오갈 수 있는 25인승 수상 제트보트를 새로 도입·운영한다. 기존 2대의 요트에서 2대를 추가로 증선해 '여름 준비'에 나섰다.

더베이101은 2014년 준공 당시 약 50여 종의 해양레저장비를 갖추고 영업을 시작했다. 청소년을 위한 딩기 요트, 카약 강습 등을 운영하며 현재까지 요트 승선 관광객 등이 10만 명에 육박한다.



부산 대표 복합 마리나 시절인 더베이101에서는 다양한 해양체험 프그램을 즐길 수 있다. 부산 대표 복합 마리나 시절인 더베이101에서는 다양한 해양체험 프그램을 즐길 수 있다.

올여름 더베이101은 요트 제트보트와 함께 부산 시내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SUP보드, 카약, 생존 수영 등 해양레저 체험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각 학교별로 접수를 하여 이달 말부터 운영한다. 이후 더베이101는 약 5억 여 원을 들여 이동식 계류시설과 생존수영장, 승·하선장을 추가로 설치해 해양체험학교로서의 인프라도 구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후변화 등 해양환경과 생태 보존, 해양사고 시 인명구조를 위한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실내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더베이101은 올해 부산 시내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SUP보드, 카약, 생존 수영 등 해양레저 체험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 더베이101 제공 더베이101은 올해 부산 시내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SUP보드, 카약, 생존 수영 등 해양레저 체험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 더베이101 제공

이를 계기로 더베이1010은 부산의 명실상부한 해양관광시설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베이101은 빼어난 야경과 광안대교 그리고 해운대 해수욕장에 인접해 부산의 가장 찾고 싶은 명소 1위로 꼽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5년 연속으로 '코리나유니베크 베뉴3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더베이101의 박지윤 상무는 "현재 여건이 다양한 해양 레저 프로그램을 운영하기에는 많은 제약이 있지만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장혜진 부산닷컴 기자 jjang55@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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