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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을 대표하는 두 기업 더베이101과 고릴라브루잉이 만나 부산 여름을 대표할 수제맥주 '101 IPA'를 오늘(1일) 출시한다.
두 기업은 지난 몇 개월 동안 부산 해변가에서 기분 좋게 마실 수 있는 맥주를 만들기 위해 여러 시행착오를 겪었다. 그러다 마침내 2021년 여름, 리미티드 에디션 101 IPA를 세상 밖으로 내놓았다.
이번에 출시된 수제맥주 '101 IPA'에는 여름의 부산에서만 느낄 수 있는 편안한 휴식과 즐거움이 담겨있다.
101 IPA는 맥아와 홉의 완벽한 균형을 가진 IPA(India Pale Ale)이다. 사브로 홉으로부터 나는 코코넛 맛이 뚜렷하고 강하다. 동시에 라임과 레몬 등 달콤한 열대과일의 향도 갖고 있다. 몰트에서 우러난 고소한 캐러멜 맛도 느낄 수 있다. 보통 IPA와 다르게 부드러운 쓴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라거에 비해 강하고 뚜렷한 맛과 향, 바다와 잘 어울리는 홉을 다량 넣어 상큼함과 동시에 맥주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재밌는 맛을 낸다.
때문에 간단한 스낵이나 튀김 요리와 함께 먹으면 더욱 빛난다. 특히 더베이101을 대표하는 메뉴 피쉬 앤 칩스와 잘 어울린다. 가격은 8000원.
한편, 콜라보레이션 론칭을 기념해 101 IPA 맥주 전용잔, 티셔츠, 고릴라 오프너 등 굿즈도 함께 출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