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공익재단, ‘대선장학금’ 8700만 원 전달

김상훈 기자 neat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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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공익재단이 31일 부산·울산·경남지역 예비 사회복지사들에게 ‘대선장학금’을 전달했다.왼쪽부터 대선공익재단 조성제 이사장, 대선주조(주) 조우현 대표이사. 대선공익재단이 31일 부산·울산·경남지역 예비 사회복지사들에게 ‘대선장학금’을 전달했다.왼쪽부터 대선공익재단 조성제 이사장, 대선주조(주) 조우현 대표이사.

부산 향토기업 BN그룹의 대표 계열사 대선주조(주)가 설립한 대선공익재단은 부산‧울산‧경남 지역 29개 대학교의 사회복지학 전공 대학생 87명에게 ‘대선장학금’ 8700만 원을 전달했다.

‘제16회 대선장학금 전달식’은 부산 금정구 구서동 BN그룹 대회의실에서 대선공익재단 조성제 이사장, 대선주조(주) 조우현 대표와 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2007년부터 매년 지급하고 있는 ‘대선장학금’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예비 사회복지사 학생을 선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대선주조(주)는 대선공익재단을 통한 장학사업으로 지금까지 1904명의 초‧중‧고‧대학생들에게 총 11억 9490만 원의 장학금을 후원했다.

대선공익재단 조성제 이사장은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어갈 인재들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장학생들이 우리 주변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사회복지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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