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태양 동시 만기 전역…"군대 와서 많이 배우고 느꼈다"
빅뱅 태양과 대성이 10일 만기 전역했다.
태양과 대성은 이날 오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육군 지상작전사령부에서 전역식을 갖고 전역소감을 밝혔다.
태양은 먼저 "전역을 했다는 게 실감이 나지를 않는다"며 "부족한 저를 10개월 동안 이끌어주신 간부들과 전우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대성 역시 "저도 군대에 와서 많이 배우고 느끼고 돌아가는 것 같다"며 "사회 생활하면서 배우지 못한 감정들을 배운 것 같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마음을 배우게 됐다"고 덧붙였다.
군인들을 향한 응원메시지로는 "사랑합니다"라고 말했다.
태양과 대성은 지난해 3월 현역 입대, 5군단 제5포방여단과 27사단 이기자부대에서 각각 복무했다.
김은지 부산닷컴 기자 sksdmswl807@
김은지 부산닷컴 기자 sksdmswl807@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