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도시철도 객실에서 쓰러진 70대 승객 숨져
사망 원인 심혈관계 질환 추정
부산 도시철도 객실에서 70대 승객이 갑자기 쓰러져 숨지는 일이 발생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부산진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오후 7시 44분께 부산 부산진구 도시철도 1호선 양정역에서 노포동행 전동차에 타고 있던 70대 승객 A 씨가 갑자기 쓰러졌다고 1일 밝혔다.
역무원이 급히 심폐소생술을 했으나, A 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진 뒤 끝내 숨졌다. A 씨 사망 원인은 심혈관계 질환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부산 도시철도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양보원 기자 bogiza@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