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부산예술대상에 안용대, 서지영, 최삼화

김희돈 기자 happy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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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예총 '2025 부산예술상' 수상자 발표
부산젊은예술가상 김종택, 이현우 등 2명
청년작가특별상 수상자 5명도 함께 발표
정성우, 김청룡 등 8명은 예술문화공로상


제24회 부산예술대상 수상자 건축가 안용대. 부산예총 제공 제24회 부산예술대상 수상자 건축가 안용대. 부산예총 제공
제24회 부산예술대상 수상자 무용인 서지영. 부산예총 제공 제24회 부산예술대상 수상자 무용인 서지영. 부산예총 제공
제24회 부산예술대상 수상자 음악인 최삼화. 부산예총 제공 제24회 부산예술대상 수상자 음악인 최삼화. 부산예총 제공

제24회 부산예술대상, 제18회 부산젊은예술가상, 청년작가특별상, 예술문화공로상 등 ‘2025 부산예술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사)부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회장 오수연)는 제24회 부산예술대상에 안용대(건축), 서지영(무용), 최삼화(음악) 등 3명을 선정, 발표했다. 제18회 부산젊은예술가상에는 김종택(미술), 이현우(음악) 등 2명이 선정됐다. 정경화(문인), 이종윤(무용), 정안용(미술), 백수정(연예예술), 차호철(음악)은 청년작가특별상을 받는다.

또 부산의 예술문화 발전과 시민의 예술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이바지한 예술문화공로상은 정성우(지맥스), 정광현(포앰), 정달식(부산일보), 김청룡(협성건설), 고승호(부산문인협회), 조윤희(경서도소리연구소), 박종관(부산문인협회), 조영숙(부산미술협회) 등 8명에게 수여된다.

부산예술대상 수상자인 건축가 안용대는 부산시 정책위원회 실현분과위원장과 도시건축포럼B 회장으로서 부산의 건축문화 발전과 대중화에 크게 이바지했다. 무용인 서지영은 부산예총 기획공연 ‘부산아리랑’ 총안무와 무용감독을 맡아 부산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하고 부산예술의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음악인 최삼화는 부산음악협회장, 부산작곡가협회장, 한국창작합창21 회장 등을 역임하며 부산 음악계 위상을 높이고 후학을 양성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제18회 부산젊은예술가상 수상자 미술인 김종택. 부산예총 제공 제18회 부산젊은예술가상 수상자 미술인 김종택. 부산예총 제공
제18회 부산젊은예술가상 수상자 바이올리니스트 이현우. 부산예총 제공 제18회 부산젊은예술가상 수상자 바이올리니스트 이현우. 부산예총 제공

부산젊은예술가상 수상자인 미술인 김종택은 개인전 ‘기억의 정원’을 통해 창의적 역량을 선보인 데 이어 부산미술협회 청년위원장으로서 BFAA아트페어 청년작가 특별전을 총괄 기획, 동료 작가들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실질적으로 이바지했다. 바이올리니스트 이현우는 부산예고 졸업 후 독일에서 박사과정까지 마친 인재로,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세계 음악 발전에 기여할 인재로 손꼽힌다. 현재 부산대와 부산교대에서 후학을 양성하며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5 부산예술상 시상식은 오는 28일 열리는 제63회 부산예술상 개막식에 앞서 오후 5시 부산예술회관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김희돈 기자 happy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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