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병철 은륜 하이킹 "휘파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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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린트 결승서 日 제치고 첫 금



현병철(21·기아자동차)이 한국선수로는 처음으로 아시아사이클 선수권대회 스프린트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난해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현병철은 27일 필리핀 케손시 아모란토 벨로드롬에서 벌어진 제17회 아시아사이클 선수권대회 5일째 스프린트 결승에서 강력한 우승후보인 일본의 경륜스타 카이나 가스히로를 제치고 우승했다.

김은주(전북체고)도 이날 함께 열린 제4회 아시아주니어 선수권 대회 여자부스프린트에서 1위를 차지, 대회 첫날 500m 독주우승에 이어 2관왕이 됐다.

남자부 주니어선수권대회에선 조현옥 부산 동성고)이 은메달을 차지했다.

현병철이 차지한 금메달은 한국선수로서는 처음이며 내년 애틀랜타 올림픽 출전 티켓도 자동적으로 주어진다.

스프린트는 2명씩 조를 이뤄 1km를 돌다 마지막 200m에서 선두를 다투는 경기로 경륜과 비슷해 지금까지는 아시아권에서 경륜이 활성화된 일본선수들이 메달을 독식했으며 이날 현병철에 이어 2위를 차지한 가스히로는 연간 상금이 1억 원대의 스타급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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