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 면세점 직원 김은정씨 "현지인 수준 언어 구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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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 면세점 직원 김은정씨

지난 2007년 1월 일본 다이아 면세점에 정식 직원으로 채용된 김은정(23·여·경남정보대 항공관광과 졸업)씨. 평소 일본문화를 좋아해 어릴 적부터 일본 취업이 꿈이었던 당찬 20대 여성이다.

김씨는 해외 인턴의 성공비결로 '현지 언어 숙달'과 '서비스 마인드'를 꼽았다.

김씨는 후쿠오카 지역 호텔에서 해외 인턴으로 일하면서 일본어 공부가 부족해 애를 먹었다. 김씨는 이를 악물고 일본인 동료에게 손님 맞이하는 법, 물건 파는 요령 등을 배웠다. 6개월의 해외 인턴 기간 동안 한 번도 부산에 오지 않았다. 독하게 일한 만큼 성과도 금세 나타났다.

김씨는 "학원에서 배우는 외국어와 실전에서 쓰이는 언어는 다르다"며 "해외 인턴에서 좋은 성과를 내려면 현지인과 비슷한 수준의 언어 능력을 구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씨는 또 일본문화와 일본인에 대한 사전 지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위계질서, 체면을 중시하는 일본인들과 잘 어울리기 위해선 일본인의 관습과 예절을 체득할 것을 주문했다. 전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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