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은 현실이 됩니다" 부산 무한상상실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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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무한상상실 거점센터' 개소식이 26일 오후 해운대 센텀시티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에서 열렸다. 참석자들은 특히 창조경제 아이디어의 현실화에 주요한 역할을 할 '3D 프린터' 구동 시연과 출력물 전시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정종회 기자 jjh@

'시민들의 무한상상을 현실로 이뤄드립니다.'

부산지역 창조경제 아이디어 발굴의 중심이 될 '무한상상실 거점센터'가 26일 오후 해운대 센텀시티 내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BCC)에서 문을 열었다.

센텀 문화콤플렉스서 오픈식
3D 프린터 시연회 큰 호응
창작스쿨·영화교실·캠프 운영
시민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
다양한 콘텐츠 개발 팔 걷어


무한상상실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창조경제 실현의 핵심 원동력으로 꼽는 시민들의 창의적 아이디어 생산 공간으로, 도서관이나 주민센터, 과학관 등 생활공간 곳곳에 설치·개방돼 다양한 창조경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험·창작 활동을 통해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가적 프로젝트다.

이날 거점센터 개소식에서는 특히 창조경제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데 주효한 역할을 할 '3D 프린터' 시연이 열려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부산지역 청년벤처기업인 ㈜예감의 이동훈 대표가 3D 프린터를 직접 구동하며 출력물을 사업화하는 아이디어 소개와 함께 국내외 3D 프린팅 동향, 무한상상실의 실험·제작 프로그램을 설명했다.

개소식 이후에는 '창조토크콘서트'도 열렸다.

부산에는 이날 문을 연 센텀시티 BCC 내 무한상상실 거점센터를 중심으로 동의대학교, 부산시민도서관, 부산과학고, 부산일과학고 등 4곳에 소규모 무한상상실이 생긴다. 다음 달부터 이들 무한상상실에서 본격적인 상상력 제고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거점센터는 스토리텔링 창작스쿨, 영화제작교실, 무한상상실 캠프 등 참가자들이 직접 만들어나가는 스토리텔링형 프로그램과 3D 프린팅, 아두이노(마이크로 컨트롤러를 내장한 기기 제어용 기판) 교육 등의 실험·공방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달 26일부터 매주 토요일 프로그램 운영을 현장에서 도와줄 창의교육 전문지도사 양성과정을 운영하면서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무한상상실 거점센터 운영을 주관하는 부산인적자원개발원 관계자는 "무한상상실에서 나온 시민들의 유망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들고, 이를 부산 창조경제타운,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한 새로운 경제 원동력으로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김경희 기자 mis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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