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장제원 김성태 황영철 청문회스타들, 탈당 후 홍준표와 손 잡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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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김무성 주호영 정병국 공동선대위원장은 1일 자당 유승민 대선 후보와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향해 여론조사 방식의 보수후보 단일화를 제안했다.

3명의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시내 모처에서 유 후보에게 이 같은 방안을 제안했지만 유 후보는 이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바른정당 소속의원 10여 명이 홍 후보와 국회에서 회동한다는 문자메시지가 한국당에 퍼지기도 했다.

회동에 참석하는 바른정당 의원은 장제원, 정운천, 홍문표, 박성중, 여상규, 박순자, 이진복, 이군현, 황영철, 김성태 의원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당선을 막기 위해 3자 단일화가 필요하다는 뜻을 강하게 피력하면서 필요할 경우 집단탈당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힐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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