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TV토론] 문재인 "사드, 비준해야"…유승민 "트럼프, 이상한 사람…본질 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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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일) 밤 8시부터 '제19대 대통령선거 후보자토론회'가 '사회' 분야를 주제로 진행 중이다.

이날 마지막 대선 TV토론에서 바른정당 유승민 대선후보는 '사드 문제'를 화두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또 한번 논쟁을 벌였다.

문재인 후보의 사드 관련 질문에 대해 유승민 후보는 "문 후보님 사드 가지고 자꾸 그러시는데, 이 문제는 국론분열-국민통합하고 굉장히 직결된 이슈 맞습니다. 그런데 지금 국회 비준하냐, 방위금 분담금을 하냐 트럼프가 이렇게 했냐. 그걸가지고 자꾸 뭐 이면합의가 있냐 그러시는 데요. 본질적인 문제로 들어가야 한다"라며 답을 하며 포문을 열었다.

이어 유승민 후보는 "저는 트럼프 대통령이라는 이 사람이 굉장히 돌출적이고 즉흥적인 발언, 거기다 장사를 해가지고 비즈니스를 해서 굉장히 치고 지르고 이런데 아주 능한 사람이라고 본다. 돌출발언으로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 각나라가 놀라고 있지 않냐"라며 트럼프 대통령을 언급했다.

특히 유승민 후보는 "근데 중요한 것은 한미동맹은 트럼프 대통령하고 5년동안 하고 끝날 일이 아니다. 미국 대통령이 이상한 사람이 당선됐다고 해가지고, 그 사람이 10억불 이야기했다고 해서..." 라며 최근 알려진 트럼프 대통령의 사드 비용 관련 발언을 평가했다.
 
이어 유승민 후보는 "그걸 가지고 사드 배치를 재검토해야 된다는 문재인 후보님이나 사드 도로 갖고 가라는 심상정 후보님이나 도대체 이 본질이 뭔지를 보고.... 이거를 국민생명을 보호하는 무기를 가지고 미국 대통령의 실언 내지 의도된 발언 비슷한 말 한마디 가지고 꼬투리를 잡아서... 그러면 문재인 후보님 대통령되면 사드 배치 안할 겁니까?"라며 반문을 했다.

이에 문재인 후보는 "미국 대통령을 이상한 사람이라 하면 어떻게 합니까. 국회비준을 거치면 국론 분열이 해결되지 않겠습니까?"라 맞섰다. 

그러자 유승민 후보는 "돌출 발언이 말이 안되는 발언이죠. 그렇지 않습니까. 합의 다 됐고, 만약 그게 오면 지난 번 토론 때 지적했지 않습니까. 이건 방위금 분담 협상으로 압력이 올거라고. 이미 그런 조짐이 나타나고 있거든요. 그러면 문 후보님 대통령 되면 사드 배치 안할 겁니까?"라 다시 한번 반박했다. 이에 문재인 후보는 "국회 비준 절차가 필요합니다. 다음 정부로 넘겨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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