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과학영재들, 부산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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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영재학교 학술행사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과학영재들과 교사들이 부산에 모여 역대 최대 규모의 학술·문화 교류 행사를 연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부산진구 당감동 한국과학영재학교(KSA)에서 '2017 세계과학영재대회(ISSF)'가 개최된다고 13일 밝혔다. ISSF는 2005년 처음 개최된 뒤 올해 13회를 맞은 세계 과학영재교육기관의 국제 학술·문화 교류 연례행사다. 14개국 23개 과학영재학교로 구성한 국제과학교육협의체(ISSN)가 주도하고 있다. 부산 KSA는 2006년 제2회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특히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진다. 총 21개국 37개 기관의 학생·교사 등 26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은 74개 팀을 구성해 연구 프로젝트를 발표한다. 교사들은 영재교육 관련 교육 정책과 수업모형 등을 소개하는 포럼도 한다.  민지형 기자 oa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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