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톨릭대-부산외국어대, 융복합 집중이수제 시행
강점 결합 新교육모형, 치매관리 전문가 성장 지원
부산가톨릭대학교(총장 김영규)와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정해린)는 양 학교 재학생 47명을 대상으로 지난 26일부터 오는 1월 16일까지 '글로컬치매관리 융복합과정 집중이수제'를 실시한다.
부산가톨릭대 노인복지보건학과와 부산외국어대 일본어학과는 집중이수제 기간 중 ‘치매노인건강 및 실습’ 강의와 멘토링 등을 통해 글로컬치매관리 교육을 진행하며, 지난 8월부터 '글로컬치매관리보건학사'교육과정을 운영해 정규과정에서 복수학위를 취득할 수 있게 지원 중이다.
부산가톨릭대 김용호 교무처장은 "글로컬치매관리 융복합과정은 두 대학이 가지고 있는 강점을 결합한 것이며, 시대에 발맞춰 교육을 공유하는 새로운 교육 모형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고 하며 이번 집중이수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부산가톨릭대와 부산외국어대가 공동 운영하는 글로컬치매관리 융복합과정은 두 대학이 공동으로 커리큘럼을 개발한 것으로, 노인복지-노인간호-경영-외국어(일본어) 분야 집중교육을 통해 융복합형 치매관리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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