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 일정] 세르비아-칠레(3시)&이탈리아-네덜란드(3시45분)&슬로바키아-모로코(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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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러시아 월드컵 축구대회를 앞두고 본선 조별리그 진출국들이 각각 '피파 A매치 데이'를 맞아 친선 평가전을 통해 마지막 담금질에 한창이다.

한국시간으로 3일 밤과 4일 오전 사이에 펼쳐진 경기에서 브라질은 크로아티아에 2-0으로 승리를 거뒀고, 페루 역시 사우디아라비아를 3-0으로 이겼다. 스페인과 스위스는 1-1, 남아공과 마다가스카르는 0-0으로 각각 무승부를 기록했고, 우크라이나는 알바니아에 4-1, 코스타리카는 북아일랜드에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러시아 월드컵 개막일인 6월 14일 바로 코 앞인 12일 밤까지 각종 평가전과 친선경기들이 예고된 가운데, 한국시간으로 4일 밤과 5일 아침 사이에도 인도-케냐, 아르메니아-몰도바, 세르비아-칠레, 이탈리아-네덜란드, 슬로바키아-모로코 등의 경기가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탈리아 토리노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이탈리아-네덜란드 경기에서는 마리오 발로텔리가 대표팀에서 아주리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주장 완장을 찰 것으로 예고되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스위스 제네바 스타드 드 주네브에서 중립경기로 펼쳐지는 슬로바키아-모로코 경기는 러시아월드컵 B조에서 포르투갈, 스페인을 상대하는 모로코의 전초전 성격이 짙다. 세르비아 역시 E조에서 상대할 가상의 코스타리카로 칠레를 상정하고 평가전에 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5일 밤과 6일 아침 사이에는 카자흐스탄-아제르바이잔, 대만-뉴질랜드, 나미비아-남아공, 러시아-터키, 루마니아-핀란드, 스와질란드-보츠와나, 룩셈부르크-조지아 등의 A매치 친선경기들이 개최된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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