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마라도 박여사, 환갑맞이 속초 크루즈여행 눈길…"63빌딩보다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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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방송된 SBS '백년손님'에서는 마라도 박순자 여사와 두 사위가 크루즈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속초항에 장모를 모시고 나타난 박여사의 사위들은 "환갑을 맞이한 어머니를 위해서 크루즈 여행을 준비했다"며 초호화 크루즈 여행을 준비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멀리서부터 드러나는 크루즈의 모습에 박순자 여사는 "63빌딩 보다 크다"며 사자후를 질러 웃음을 자아냈다. 

크루즈 탑승을 위해서는 여권이 반드시 필요했는데, 박여사는 "비행기도 아니고 배 타는데 여권이 왜 필요하냐"면서 여권을 가져오지 않았다고 밝혀 사위들은 매우 놀라고 말았다. 하지만 이내 박여사는 미소를 지으며 여권을 꺼냈고, 세 사람은 무사히 크루즈에 탑승했다. 이후 박여사와 사위들은 크루즈의 엘리베이터와 실내 수영장 등을 구경하며 크루즈 여행을 즐기기 시작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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