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차범근·하석주 20년만에 감동 재회… 하석주 "죄송합니다" 뜨거운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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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예고편 캡처

오늘(5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는 월드컵 특집 세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차범근 감독과 하석주 감독이 20년 만에 처음으로 만난다. 하석주는 1998년 프랑스 월드컵 멕시코전에서 백태클로 퇴장당하며 패배의 원인으로 꼽힌 바 있다.

당시 한국은 1대 3으로 멕시코에 패했으며, 이후 치러진 네덜란드전에서도 0대 5로 패했다. 이에 차범근 감독은 국가대표팀 부진의 책임을 지고 월드컵 도중 경질됐다.

하석주는 지난 21일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 나와 아직까지도 차범근 감독에게 죄책감을 느껴 피해다닌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러한 하석주와 차범근이 20년만에 재회한다. 하석주는 차범근에게 인사하며 "죄송합니다"라며 눈물을 흘린다. 이에 차범근은 "아이고 이 자식아..."라며 하석주를 감싸안는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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