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용건, 이순재, 박근형 (사진=tvN '꽃보다 할배 리턴즈' 방송화면 캡처)

'꽃보다 할배 리턴즈' 멤버들이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여행에서 샤프베르크 산 절경을 만끽했다.

백일섭, 신구, 박근형, 김용건, 이순재, 이서진 등은 3일 tvN '꽃보다 할배 리턴즈' 방송에서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볼프강 호수를 찾았다.

이들은 이어 샤프베르크 산을 오르는 산악열차를 타고 전망대를 향했다.

볼프강 호수를 비롯한 아름다운 자연 경관에 할배들이 감탄했다. 이들은 "다시 이 곳에 못 올지도 모른다"며 풍경을 자세히 감상했다.

기차는 해발 1700m 이상의 샤프베르크 산 정상에 도착했다. 전망대까지 거리가 꽤 있었지만 할배들은 경치를 감상하고 함께 사진을 찍으며 즐거워했다.

이서진은 힘들어하는 백일섭이 조급해하지 않도록 "쉬었다 가자"고 제안했다.

백일섭은 가쁜 숨을 내쉬면서도 이서진과 함께 천천히 전망대로 걸어갔다. 이서진은 묵묵하게 백일섭 곁에서 그를 부축했다.

백일섭과 이서진은 결국 샤프베르크 산 전망대에 도착했고, 김용건은 "브라보"라고 외치며 둘을 반겼다.

이어 할배들은 오스트리아 국민 탄산음료인 '알름두들러'와 닭고기 요리, 송어 요리, 사슴고기 등을 즐겼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