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온비드 공매정보 활용 비즈니스 모델 공모
- 온비드 공매정보 Open API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 6월 22일부터 8월 21일까지 접수, 총 14개 팀 시상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성유)는 6월 22일부터 8월 21일까지 공공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 공매정보를 활용한 「2020년 온비드 OPEN API 앱(웹) 개발 및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캠코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공공데이터포털’에서 제공하는 온비드 공매정보*를 활용해, 국민들이 스마트폰 앱(App) 개발 등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캠코 공매물건, 물건정보, 온비드 코드, 정부재산 정보공개, 이용기관 공매물건 등의 5개 조회 서비스
경진대회는 △어플리케이션 개발 △아이디어 제안 등 두 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참가는 8월 21일 18시까지 소정 양식에 어플리케이션 소개서 또는 아이디어 제안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캠코는 개발 부문 최우수상(50만원) 등 총 14팀을 선정해 상금 총 200만원과 상장을 전달하고, 온비드 홈페이지, 소식지(온비드나들이)에 게재해 홍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심사결과는 9월 초 온비드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또 경진대회와 함께 ‘Open API 활용후기 작성 이벤트’를 진행해 추첨으로 선정된 20명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한다.
남궁 영 캠코 공공개발본부장은 “이번 경진대회로 캠코 온비드 공매정보를 활용해 국민 실생활에 유용한 서비스가 개발되기를 기대한다”며 “캠코 온비드 공매정보가 일자리창출 등 사회적 가치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 온비드는 2013년부터 공매정보 Open API를 제공해 △지리정보시스템 기반 ‘경매 공매 지도 앱’ △공간정보 행정데이터 연계 ‘전주시 생활지리정보 웹페이지’ △사용자 중심 부동산, 금융·공매정보 플랫폼에 활용되고 있다.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