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해양산업상에 김영득·한갑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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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산업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영득(오른쪽) 이스턴마린(주) 대표와 한갑수(왼쪽) 광동FRP산업 대표가 김진수 부산일보사 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종회 기자

김영득 이스턴마린(주) 대표와 한갑수 광동FRP산업 대표가 ‘제2회 해양산업상’의 수상자가 됐다.

26일 오후 5시 40분 부산 서면 롯데호텔에서 ‘2021 대한민국 해양인의 밤’ 행사가 열렸다. 코로나19로 인해 오랜만에 열리는 해양인들의 네트워킹 행사에 많은 이들이 설레는 표정을 지었다.

김영득, 40여 년간 선용품 공급
부산항·지역발전 큰 기여 ‘호평’
한갑수, 관공선 개발·생산 주력
국내 레저보트 산업 발전 앞장

이날 행사에서는 제2회 해양산업상 시상식도 열렸다. 올해 영예의 주인공으로 사회봉사 부문에 김영득 이스턴마린(주) 대표가, 경영혁신 부문에는 한갑수 광동FRP산업 대표가 각각 선정됐다.

김 대표는 1980년부터 40여 년 동안 무역업과 선용품 공급업을 해 온 해운항만 전문가다. 부산항만산업총연합회 초대회장, 부산항만산업협회장, 한국선용품산업협회 초대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부산항국제선용품유통센터 건립과 세계선용품협회 총회 개최를 주도하는 등 부산항과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그는 앞서 100만 달러 수출탑, 대한민국 봉사실천 대상, 석탑산업훈장 등을 수상했다.

김 대표는 “40년간 항만산업 분야에서 일했는데, 이번에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며 “세계해양포럼을 통해 부산항에 더 많은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부산 항만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25년 이상 해양레저 선박과 관공선 개발·생산에 주력해 왔다. 특히 32피트 쌍동선 요트, 52피트급 초대형 요트 등을 국내 최초로 개발한 데 이어 이른바 선진국형 건조공법으로 불린 ‘진공성형기술’을 개발해 국내 레저보트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해양교통안전공단 경영자문위원, 중소조선연구원 이사, 한국해양레저네트워크 보트산업위원장 등을 지내며 부산국제보트쇼 보트상 등을 수상했다.

한 대표는 “부족한 저에게 과분한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더 정직하고 열정적으로 해양산업 발전에 기여하라는 뜻으로 알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인의 밤 행사에서는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김현겸 WOF 기획위원장 등이 세계해양포럼의 성공을 기원하는 축사를 전달했다. 장병진 기자 joyf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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